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이혜원 의원(양평2)은 6월26일과 27일에 걸쳐 경기도정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혜원 의원은 제3기 국민의 힘 대표단 수석대변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생안정과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민의힘의 논평 역량을 강화하여 의회의 정책적 견제와 균형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혜원 의원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위원회,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예산안과 결산심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으로서 위원회 설립 초기부터 활동하며 예산 심의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했다. 이혜원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도정과 교육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이뤄낼수 있었다"며 "앞으
양평군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에서 오혜자 부의장은 총 151건의 자료 요구 중 58건을 직접 담당하며 군정 전반을 분석했다. 특히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필요한 입법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또한 오 부의장은 감사 첫날부터 양평공사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강도높은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사업규모에 맞는 인력운영의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표준안과 현저히 다른 평가 기준을 자체적으로 제작·적용함으로 인해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투명성 의혹이 발생할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비산먼지 관리와 관련하여 현재 양평군에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업무 제휴및 협약에 관한 조례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등 군민 지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 내 산책로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신규로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산책로에 도로명을 공식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 안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자라섬 서도 구간과 중도~남도 구간으로, 각각 '자라섬물길'과 '자라섬꽃길'로 명명됐다. 명칭은 지역주민과 군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자라섬 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위치 안내 서비스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라섬 내 주요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14개와 가로등 기초번호판 41개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으로 제작돼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위치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는 자라섬 관광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소정보 정비를 통해 스마트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5일 관내 다문화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 감성마켓'으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만들 전통 화과자를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의 일부다. 이들을 중국 황실 간식으로 알려진 고급 화과자를 손수 만들어 '경기도체육대회'와 '자라섬 꽃 페스타'행사장 등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펼쳤다.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생활안정과 정착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을 이날 가평군청에서 서태원 군수와 강성옥 가평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성옥 가평가족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다문화 여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다문화 이웃들에게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이 추진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주제인 '지평리 전투'를 다양한 국가의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승패를 넘어서 전쟁을 겪은 '개인'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써 군사사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와 전후 세대와의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및 현대사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은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 김성수 대표(변호사)가 나서, 몽클라르 장군을 비롯한 지평리 전투의 핵심 인물을 통해 전투의 인간적 면모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이어 미군제 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월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했으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 이반카도(l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약을 중심으로 전략적 의의를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고성 소노문델피노에서 '2025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4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이 뜬다'를,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이 '긍정적으로 살자'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박2일간 수련대회를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나무심기, 재활용 자원모으기,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떠오르는 양평'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고성까지 함께해 주신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생하는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양평군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매년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며 24일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 나눔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과 일촌가구 72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된 감자는 약 720kg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월25일 약 2000㎡ 규모의 밭에 파종한 뒤 5월12일 순치기 작업까지 손수 맡아 정성껏 가꿔온 결실이다. 위원들은 수확한 감자를 직접 포장하고 독거 어르신과 일촌 맺기 대상 가정 등 취약계층 72가구를 방문해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영원 위원장은"감자를 심고 돌보며 이웃을 향한 마음도 함께 키워왔다"며 "정성으로 수확한 감자가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과 나눔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과 관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만들어낸 이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힐링하우스' 나눔 농장을 활용해 감자, 고구마, 들깨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양평군은 용문면 연수1리 일원에 위치한 상원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양평군의회 송진욱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상원교 재가설 공사는 총사업비 4억 8000만 원(군비)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되고 통행 불편이 지속되던 기존 노후 교량을 전면 철거하고 연장 13,29m, 폭5.8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재가설한 사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원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도로 기반 시설로, 이번 재가설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연수1리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5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관련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5사단 양평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보훈발전유공자및 모범장병에 대한 표창,양평어린이합창단의 공연, '6.25전쟁 노래'제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는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주관의 전쟁 사진 전시회, 6.25참전 유공자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감사 오찬및 유공자 안부 살피기 행사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백의걸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라며 "국민모두가 그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은 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수 사안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방향성 왜곡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을 짚으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사업추진의 효율성, 군민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안과 개선되지 않은 행정 관행에 대해서는 강도높은 질의를 통해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과 관련해서 농촌과 소비자 연결 부재로 농촌활성화 취지를 살리지 못한 점과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의 실질적 성과가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순옥 의원은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촌 활성화와 농촌과 소비자 간 연결 기반 구축이지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눈에 띄는 성과는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2025년 종료 예정인 사업이 단기성과 중심의 '메우기식'사업으로 전략하지 않도록 소규모 농업인을 위한 가공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전처리부터 판매까지 연계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시 수요 기반 조사를 선행하며 지속가능한 소비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