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지난 5일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군정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가평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가평소방서, 가평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가평군지부, 가평문화원 등의 유관기관을 찾아 기관별 주요 현안 및 의견 등을 청취했다. 최정용 의장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과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는 지난 5일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청평양수발전소 인근 4개 초교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청평양수발전소(이하 발전소)는 이번 전달식에서 4개 초등학교(가평초, 가평마장초, 상색초, 상천초)에 4500만 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하였다. 발전소는 이외에도 4개 학교에 방과 후 물품(4000만 원 상당) 지원 및 초등학교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위탁용역사업(4000만 원 상당)을 계약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발전소로부터 지원을 받은 4개 초등학교 교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교육기자재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하태훈 교육장은 "청평양수발전소에서 지역 교육의 발전과 인재를 기르기 위한 상생의 교육 환원 사업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발전소 측에서 인근의 6개 중·고에도 저소득층 학자금 및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작년과 올해에 이어 가평중·고 사이클부에 대한 지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평양수발전소처럼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교육 환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의 인재를 기르는데 함께 할 때 가평의 미
민선 8기 가평군을 이끌어가는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7일까지 3일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특별군'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보고받고 군수공약 및 역점사업 등 주요 사업 반용하는 업무보고 자리이다. 또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예산의 적정성, 세부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새 정부 국정과 재(도정과제)에 가평군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조기달성을 위한 업무추진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난 월례조회에서 가평군수가 군민중심의 조직체계변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성과중심의 인사행정,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행정의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만큼 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군정수행이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사업들의 주기적인 점검 및 이행률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군을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설계하며 군민이 살고 싶어 하고 삶의 가치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여해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마을복지공동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상면 지역현황 파악 및 면민의 복지실태에 대한 인식 및 욕구를 분석하여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테이터를 확보하였다. 컨설팅업체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로부터 마을복지 의제 및 자원 파악,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복지 사각 발굴, 주민역량강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연차별 실행 가능한 복지 의제를 도출하여 주민력 강화를 통한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 수립 티에프 팀(TF-Team)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하여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 우리 지역에 이해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상면의 지역현황 및 특성, 욕구를 제대로 반영한 지속 가능한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지난 6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메신저 피싱 예방을 이해 경찰청에서 개발한 어플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해 주는 홍보를 실시했다. 해당 활동은 전화금융사기 특성상 돈을 이체하는 등의 사기 피해가 많은 은행을 중심으로 조기에 피해를 방지·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을 상대로 휴대전화에 ▲QR코드를 통한 시티즌 코난 앱 설치,▲어플 다운을 통한 피싱 예방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사기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부서와 일선 파출소가 협업함으로써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전화금융사기 피해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고 피싱사기가 근절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6일 가평군청 노사(서태원 가평군수, 함석원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청철 자원순환과장)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5일 만난 자리에서 가평군수가 공직사회의 선도적인 실천으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자는 '실천주의 군정 철학'에 가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호응하면서 이루어졌다. 해당 자리에서 가평군수는 성과에 근거한 공정한 인사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약속하였으며 가평군 공무원 노동조합도 공직사회 변화 요구를 위해 직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다음날인 6일 이뤄진 캠페인에서는 노사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공직사회에서부터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으며 이에 맞춰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출범 5주년을 맞아 다회용 컵(텀블러) 800개를 구입 조합원에게 배부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일회용 컵 회수율은 5% 정도 수준으로, 회수되지 않은 95%가량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길거리에 쓰레기로 버려져 소각되거나 매립된다"며 '청사 내 텀블러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해달라'라고 독려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급 승진 ▲도시건설국장 안철영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옥천면 주택 침수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중 개발 인·허가 지역의 토사유출 현장 및 침수 농지와 마을 진입 도로 등 수해정도가 침한 총 13곳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수해지역 주민들과 복구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순옥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9대 양평군의회는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용문역 인근 (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 공흥·양근 지구 도시개발사업' 이어 군에서 두 번째로 직접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착공 전 체비지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초기에 총사업비 464억 원(군비 41억 원 지원)을 전액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다문지구는 총면적 193.717평방미터, 9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전체면적의 38.6%를 공공시설용지로 계획해 40개 도로(총연장 5357m) 신설, 주차장 3개소(2511㎡), 공원 3개소(6336㎡)를 조성하는 등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용문역에서 사업지구 남쪽에 있는 흑천까지 폭 5m의 보행자 전용도로 (2개 노선)및 총 220여 개의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보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사업지구 전체 지중화사업을 병행해 깨끗한 도로 경관을 창출하고 새로 조성된 필지마다 전기, 가스, 통신, 상수, 오수 연결관을 땅속에 설치해 향후 건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청년공간 오름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획득했다. 청년공간 오름은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외식 창업가에게 메뉴 개발, 판매, 매출관리 및 매장 경영 등의 창업기회를 제공해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으로 통해 일자리 부족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사업비는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청년공간에서는 청년활동가 양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추진해 일자리 발굴을 비롯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공간 오름을 포함해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청년회관 딴딴 등 3곳의 청년공간을 운영 중이며 청년들의 관계망 형성 및 교류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활동가의 자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