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열린공감 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당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여주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후보들의 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같이 경합을 벌였지만 낙선된 에비후보자들에 대해서도 고마움과 위로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경선에서 주목되고 있는 것은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민주적인 경선은 처음 있는 일이고 특히 낙선된 양평군수 예비후보자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경선에 대한 결과에 대해 불복하지 않고 이의제기 없이 민주적인 경선을 치렀다는 경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로써 국민의 힘은 하나 된 원팀의 힘을 이어받아 이번 6·1 지방선거에 필승을 다지면서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의원 모두 국민의 힘의 후보가 당선될 것을 굳게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양평군수 후보로 선출된 전진선 후보는 국민의 힘 윤석열 당선인과 김선교 국회의원 그동안 경선에서 경합을 치른 3인의 동지와 함께 필승을 다지며 각 후보들과 함께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전승의 뜻을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 전진선 군수 후보는 "지난 4년간 양평군의원, 의장으로 양평군의 살
양평군 도서관의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의 책을 읽어주는 유아 책 읽기 프로젝트로 어린이도서관, 양서 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5세부터 8세까지의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사서가 엄선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스티커 북을 배부받아 1개의 가방 당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200개의 스티커를 받아 천 권의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는 기념사진과 함께 매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관내 많은 어린이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일 3호 달성자인 만 7세 김시율 군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시율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천 권의 도서를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완독을 해 아이도 저도 뿌듯함을 느낀다"며 '천 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른 도전자들에게 꾸준히 책을 읽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용옥 도서관과장은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갖고 평생 책
'군민과 함께 이뤄낸 약속' 든든하게, 한번 더! 란 슬로건을 내세운 더불어 민주당 정동균 후보의 개소식이 7일 오후 4시 양평군 양평읍 양근로 81 현지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국민의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서영교 국회의원 영상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 정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조정식·김민기·김한정·김영진 국회의원 축사, 화동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민병곤 총괄 선대본부장을 비롯 12개 읍·면 지역 선대본부장의 힘찬 응원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더욱이 방수형 도의원 예비후보, 여현정 군의원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실한 일꾼, 찾아가는 생활정치 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인시켰다. 특히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400여 참석자들에게 ▲청년 행복주택 신속 공급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확대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과 ▲양평군민 군 보증처리 대출 ▲어르신 복지주택 확충 ▲군립 공공요양원, ▲광역응급의료센터 추진 ▲지역상생형 통합 바이오에너지 사업 ▲환경과 내 기후위기 대응 전담팀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어린이
양평군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권희)에서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200만 원 상당의 여성기업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여성기업인협의회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여성기업의 물품인 양평절골농원의 '자연 담은 식품 장류세트'와 농업회사법인 (주)숲속정원의 '현미 누룽지 세트'를 기탁했다. 김권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며 '지약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더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바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관내 단체들은 지난 4일 화재피해로 인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설악면 선촌 2리에 위치한 피해가구를 위해 화재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설악면에 따르면 이날 복구작업에는 설악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설악면 맞춤형 복지팀을 비롯하여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66사단 소속 국군장병들, 설악면 산불감시요원, 다사랑 나눔 사랑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는 지난달 4일 화재로 피해를 입었으나 건물 화재 잔재물이 많이 쌓여 한 달 여동안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복구활동이 펼쳐져 집주인은 연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악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이영재 위원장은 "주택화재로 경제적. 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66사단에 도움을 요청하여 국군장병들 함께 화재 복구작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나 용 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피해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호선)에서는 지난 4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행복 나눔 장바구니'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찾아줄 가족이 없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드리며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사전에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 및 먹거리를 조사해 꼭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고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가정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받아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신호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로웠을 홀몸 어르신들을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위로하고 찾아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줘서 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 행복 나눔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양평군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전용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군 최초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룸, 수중치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체육회로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계환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양평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관내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원활히 공급하여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함과 동시에 생산자가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을 음악역 1939에서 운영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시설로 운영하였으며 계약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업체를 선정하여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그린푸드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악역 1939 로컬푸드 쿠킹클래스에서는 성인반이 배우는 로컬 쿠킹스튜디오와 어린이들이 배우는 로컬 쿠킹 스토리 KID'S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 15일 가평고등학교 사회적 경제동아리 쿠킹클래스 수업과 지난 3일 한석봉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시범 운영하였으며 향후 서울·춘천 등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통해 군민과 타지 인에게 우리 군에 우수한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양평군 양서면봉사회(회장 박태숙)에서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서적십자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꾸러미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에서 기증받은 화장품 꾸러미와 함께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음식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누굴 만나지 못해 사람이 그립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선물을 받으니 너무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태숙 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웠을 분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정성 가득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원승, 조가하님은 관내 저소득 어린이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만든 피자 50판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1990년대 코미디언으로 유명했던 이원승 대표는 전통 시장에서 생활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1998년 대학로에서 피자가게를 시작하면서 나눔의 천사로도 알려져 있다. 판매 수익금을 고아원, 복지관 등 방문하여 성금,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수많은 이웃 돕기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함께 기탁한 조가하님도 기부천사로서 이원승 대표와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만남으로 조력자로서 같이 활동해오고 있다. 이원승 대표는 "가평은 배우가 꿈인 저에게 연극무대에 오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곳이다. 이곳을 이웃과 함께 웃는 사회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계를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석한 배우자 역시 피자를 맛있게 먹기 위해 데우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세밀함과 따뜻함도 보여주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연극을 통해 이웃을 웃게 만들고 기부를 통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원승, 조가하 님의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선물은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