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강대은)에서는 지난 29일 옥천면사무소에서 토종 모종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양평 토종 모종은 오랜 기간 동안 양평에서 자라고 보존돼 양평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되어 온 작물로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음식 재료다. 이날 판매된 토종 모종은 지난 3월 초순에 회원들이 씨앗 넣기를 통해 정성 들여 기른 모종으로 품종은 상추(오이 상추, 파랑 꽃상추 등 6종), 오이(제주 오이), 아욱(오글 아욱), 배추(의성 배추, 경종 배추)등 총 10여 종이다. 강대은 회장은 "씨앗 넣기 작업부터 시작해 모종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토종 모종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씨를 파종하고 모종을 길러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힘써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 말씀 전한다"며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토종종자에 대한 관심이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큰 힘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9일 경기도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한 북부재난안전과장과 청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청평지구는 20년도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된 침수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22.2월 청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4개년 총사업비 310억 원의 정비사업 계획을 제출하였으며 23년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자연재해에 강한 가평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경영, 고미영)에서는 지난 29일 화전리에서 발생했던 주택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가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용문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이날 이웃 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집수리사업 및 연탄 나눔 봉사와 면사무소 내에 비치된 '행복 나눔 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신 남·녀의용소방대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18년 자라섬 중도 남쪽에 있던 국궁장을 철거하고 조성한 철쭉동산인 '봄의 정원'에 철쭉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봄의 정원은 꽃잎을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상공에서 보면 꽃잎을 형상화하고 있다. 봄철 대표 꽃나무인 산철쭉, 자산홍, 백철쭉 3만 40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의 정원' 주변에는 낙우송이 하트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철쭉으로 꽃길을 조성한 러브 가든과 봄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의 산철쭉 5만여 주가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봄의 정원을 시작으로 대왕참나무 숲길, 봄철 튤립 정원, 러브 가든 조성 등 자라섬 중도 일원의 꽃 정원 만들기에 5년간 총 5억여 원을 들여 봄의 테마로 한 정원 단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메리골드, 산과 첸스, 튤립 등 초화류 7만 본과 계절별 꽃씨 파종으로 봄에 어울리는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봄의 정원 내 1.2km에 이르는 왕벚나무 둘레길은 남도 꽃 축제 전 자라섬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SNS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봄의 정원'을 중심으로 자라
가평군보건소는 5월부터 가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산전·산후 우울 검사를 시행한다. 임산부의 85%가 분만 후 10일 이내에 이유 없는 눈물, 슬픔, 불안, 식이와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만큼 많은 산모들이 산후 우울감을 겪고 있다. 출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출산 여성 12-13%가 겪는 산후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산모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정밀한 진단과 치료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산모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전문적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우울증을 자가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온라인 산전·산후 우울검사(에든버러 우울척도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개인정보의 수집에 동의한 가평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신 32주부터 출산 1년 이내의 임산부이다. 본 검사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 결과 9점 이상 일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가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은 보건소 및 가까운 보건지소에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이학두)에서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을 모니터링하는 '똑똑'! 행복배달 왔어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1대 1로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구를 주 1회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며 장보기, 은행 가기 등 어르신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학두 위원장은 '집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어르신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 곳곳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하여 복지 그늘 없는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준비를 위한 고품질 벼 육모 지원 및 벼 육묘용 상토 지원 농가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농가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고품질 벼 육묘지원 및 벼 육묘용 상토지원은 농업 관련 기관 협력 사업으로 가평군, 농협중앙회 가평군 농정지원단,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이 각각 부담 지원한다. 고품질 벼 육묘지원은 1014 농가/611.1ha에 19만 6000여 상자를 신청하여 가평군 공동육묘장 7개소에서 위탁 생산딘 육묘를 농가에게 공급하며 벼 육묘용 상토지원은 97 농가/145.5ha에 9041포(20리터) 신청하여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을 통하여 공급 완료하였다. 가평군은 5월 1일 첫 모내기를 시작하여 주 보급품종인 삼광, 대안, 참드림을 중심으로 5월 말까지 모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1년 벼 생산량은 3695톤으로 추정되며 금년도 벼 식부면적은 756.6ha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도 재배면적 760ha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풍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노인회(회장 이종인)에서는 지난 26일 노인회분회 회의실에서 용문농협과 단월면 경로당 3개소의 1사 1 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과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이종인 면분회장과 임원진 일동, 협약을 맺는 보통 2리·항소 2리·덕수 2리 경로당 노인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용문농협은 보통 2리·항소 2리·덕수 2리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연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강성욱 조합장은 "이번 후원이 면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이 커진 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녕 지회장은 "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협약에 참여해주신 용문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노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사 발굴에 앞장서며 경로당 18개소 전체에 대한 1사 1 경로당 협약 체결이 완료된 상태다. [
가평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맞춤형 복지팀 사례관리자와 관련기관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가평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기존 각 읍·면에서 진행하던 통합 사레 회의를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하여 사례에 대한 피어 코칭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설악면과 북면이 첫 스타트로 신규 사례를 상정하여 6개 읍·면 동료 사례관리자들의 코칭을 받아 다양한 사례개입방법과 서비스 계획이 논의되었고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가평군 장애인복지 간, 가평군 노인복지관,가평군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이 참석하여 사례에 대한 서비스 차원 협의 및 조정을 하였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정기적으로 가평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의 위기극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 벼 재배면적의 46%를 차지하는 친환경쌀의 소비촉진과 가평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하여 국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등에 따른 쌀 적정 생산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작물기술팀에서는 식량작물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우리 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 소비자 농촌관광을 유도하고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전문적 교육과정 운영 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전면 해제에 따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악 역 1939에서 키즈 체험장과 하색리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영농법인 그린푸드와 함께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약은 완료되었다. 6월부터는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쌈떡 만들기 등 9개 무료 프로그램을 선착순 180명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접수 및 신청은 그린푸드 ☎031-582-8366 또는 gp-greenfoo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