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은 지난 6일 지역에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대면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군에서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읍·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옥천면사무소는 매월 정기적인 복지대상자 실태조사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해 지역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며 촘촘하고 체계적인 보건.복지분야 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옥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8일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통합교육장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상정을 위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2년도 연차별 시행결과 보고, 2022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우수 사업 선정과정및 결과보고 및 2023년 가평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 민관합동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의 기능을 한다. 대표,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6개 읍·면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및 자원의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련된 모니터링,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사전검토, 실무분과 간 역할 조정및 협력 도모 등 여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민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다양한 복지민관협력의 구심점인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지역의 복지향상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장로회 광탄교회는 지난8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광탄교회는 1909년 설립된 이래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진우 광탄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광탄교회 목사님과 성도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저소득 주민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기동 가평군야영장연합회 회장및 임원들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정하는 데에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가평군야영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사업비 30억 여원을 들여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 전가지 소나무류 1만본 제거, 나무주사 1.5ha 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목베기로 진행하던 사업을 재선충병 발생지역 선주동의에 대해서는 모두베기및 나무조사 실시 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및 고사목 예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창사 안내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부서에서 담당하는 업무및 담당직원 등 민원인이 원하는 필요정보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개발돼 군정홍보, 포토갤러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시 직원 현황을 교체해야 했던 부분을 내부 행정시스템 연계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로 직원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 안내도 교체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빠르게 변하는 IT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각 부서 출입구에 벽부형 터치스크린 25개를 설치 완료했고 외청에 22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본관및 별관 로비에도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8일 두 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이달 8일과 9일, 23일 3일에 걸쳐 한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가평군청 주차장 내에 마련된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서 진행되며 기존 판매가격 대비 축산물이 최대 50% 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한우곰탕 등 가공품으로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군청 의회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1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소비자들은 햅쌀 등 농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질 높은 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이웃들이 늘어나면서 따뜻함을 전파하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군에 전달된 고향사랑기부제는 41명으로 금액은 338만 9600원에 달한다. 10만 원 기부자가 29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20만 원, 5만 원, 2만 원, 1만 원, 5천 원이 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가평군 기준 8가지 특산품을 선택해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잣, 사과, 친환경 쌀, 한우선물세트, 포도즙 등 5가지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시설 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 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제공) 지난 7일 이천시청 종합허가과 관계자들이 양평군 인·허가 우수사례 및 조직개편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가 인·허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과 이천시간 효과적인 인·허가 업무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평군은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의 행정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원화된 인·허가 시스템을 통합·운영하고자 기존 건축과와 허가과를 허가1과와 허가2과로 재편성했다. 부서는 1개과에 6개 읍·면씩 지역별 전담팀으르 구성해 해당 팀을 방문하여 개발행위, 건축허가 등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담당지역을 팀명칭으로 사용하면서 군청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진애 양평군청 허가1과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군을 찾은 이천시에게 민선8기 군민맟춤형 조직개편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인·허가 업무처리 시스템의 변화, 개선된 절차 등을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인·허가 시스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클린농업대학이 오는 3월 29일 입학식을 갖고 11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 4월 첫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해 왔다. 군은 지난해까지 1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에도 제17회 클린농업대학 신입생 90명을 모집해 '힐링과 행복'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별에 각 30명씩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교육 이론 및 실습, 귀농귀촌 정착 설계의 이론, 농업경영,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등 농업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농촌관광의 이해, 마케팅 전략, 농촌교육 농장, 농산업 트렌드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렌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략적으로 운영된다. 클린농업대학 참여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