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인구의 28.7%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인 가평군은 노후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올해 1621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금년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264명 증가했다. 전담인력 12명을 비롯해 경로당급식, 지역환경개선, 스쿨존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1211명이 참여한다. 또 시니어공동작업, 내고장환경지킴이, 반찬배달 등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398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화해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더 많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도 작년보다 6억여 원 늘어난 총 61억여 원으로 전담인력 및 공익형에 41억여 원,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에 20억여 원 등이 투입돼 경제활동을 지언함으로써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 있게 여가생활을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 및 군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 2150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 7841명으로 나타났다. 6개 읍·면 중 북면이 3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제설 자원봉사자에게 방한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겨울철 '제설 자원봉사' 제도를 도입해 현재 관내 12개 읍·면에 총 40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제설 자원봉사자들은 겨울철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의 투입이 어려운 마을의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등 빙판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처럼 눈이 많이 오는 상황에서 제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이면도로, 마을 안길 등 도로제설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한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제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환경 개선을 위해 기름값 인상에 따른 유류대 지원 등 현실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에 설악 한우마을 2호점에서 관내 어르신 등 14명에게 무료 점심식사 봉사 '행복 한끼'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 한끼' 활동은 매월 1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차량으로 모셔와 거동·식사를 돕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이다. 이날 설악한우 마을 제갈한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차려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추운천 공공위원장은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설악 한우마을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지난달 31일 청운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 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을 시작으로 2023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2개 읍·면에서 총 922명의 군민이 참여해 2023년 양평군 군정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 이슈와 건의사항 등 향후 계획과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수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 마을 안길 도로분쟁 해결, 마을도로 확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설치, 마을회관 보수,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등 총 450여 건의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지역별 주민의견은 ▲양서면 분명 추진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양평읍 인구 증가 대비 도로 및 인프라 확충 ▲옥천면 한화콘도 영업 중단에 따른 군차원 계획 ▲용문면 추읍산 관광 자원개발 ▲의병발원지로서 지평면 관심요청 ▲양동면 폐기물 소각장 건립
양평군의회는 31일 열린 의회실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용역'및 '양평군 읍·면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위원장 오혜자, 간사 지민희 의원 외 5인)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모델 개발 연구회(위원장 여현정, 간사 최영보 의원 외 5인)를 신규 구성하였다. 각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와 '양평군 읍면 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라는 각 주제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오는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하여 연구결과를 제출받아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의원 모두가 참여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연구단체 결과 보고서 등을 활용한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지속적인 양평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양평군에서는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야외활동 및 행사 제한으로 2020년 개최취소, 2021년 온라인 개최, 2022년 온·오프라인 개최로 진행됐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4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나물 및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산나물 화분 만들기, 채취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로써 오랜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나물 축제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용문면에서 개최하는 2부 행사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민선 8기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3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예방하고 군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서 군수는 변화의 중심 경기도에 소속된 가평군이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경제는 늘 침체되고 있다며 2025년~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꽃피우고자 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희망을 호소했다. 이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제를 위해 24시간 응급의료를 비롯, 임산부·소아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건의문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김 지사에게 가평꽃동네 도비 보조율 상향지원을 어필하기도 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 꽃동네 도비보조사업 17개 중 10개 사업 시·군 차등 보조율이 미적용되고 있다며 보조비율 50%로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오늘 건의사항은 가평군이 꼭 필요한 역점 현안사항이자 가평군민의 염원
농협가평군지부(지부장 이철현)는 1월 30일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설명회'에 참석해 공명선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지역 내 조합장 후보예정자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함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의행사에 앞서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사무과장 김동률)는 후보자 등록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 등록 시 구비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사항에 관해 안내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가평군보훈회관에서 제1대 윤장원 회장(상이군경회 가평지회장) 이임식 및 제2대 조완수 회장(고엽제전우회 가평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9개 보훈단체 지회장 및 보훈단체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년여간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며 공훈선양사업 및 보훈가족 복리증진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윤장원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이임사, 신임 조완수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간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조완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윤장원 전임 회장의 11년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 회장 임기 내 건립한 가평군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가 화합하고 회원 확보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고생하신 윤장원 회장과 신임 조완수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보훈가족의 오랜 숙안사업인 월남참전기념탑 건립 및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보훈조례 개정을 통해 명예수당 증액 검토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통계청이 실시한 '2022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매년 통계청에서 전체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 정시성, 비교성, 일관성, 접근성, 명확성 등의 6가지 요소평가를 진행한다. 여기에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다섯 개 등급으로 평가해 통계의 정확성과 품질을 진단하고 있다. 앞서 군은 통계자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가승인통계 조사를 진행하여 체계적 계획수립, 조사기간 중 취약지역 현지점검, 통계조사 기법 연구와 더불어 조사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 통계상 황실을 구축했다. 또한 2019년과 2022년에는 통계청과 합동으로 '양평군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실시했고 2018년부터는 매년 '양평군 전통시장조사'를 진행하여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성과는 양평군의 우수한 통계품질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