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군지역본부가 가평군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노영일 가평군지역본부장및 임원진들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가평군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대성 2리 체육관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김구태 행정복지국장, 지병록 청평면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성 2리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체육관은 연면적 204㎡ 상 1층 철골구조로 사업비 1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5월 준공하였다. 체육관 내부에는 체육 강당 1실, 휴게공간 1실, 화장실을 배치하였고 한국 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의 지원으로 러닝머신 등 13종의 운동시설을 갖추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에 따른 개관식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금이라도 성황리에 개관식을 하게 되어 대성 2리 주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미현 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촌지역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웠는데 마을에 체육공간이 생겨 주민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경수 군의원은 축사에서 "건강한 삶은 인생의 큰 축복이고 자산이며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보다 알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양평군 대한적십자 강상봉사회(회장 이영신)와 강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가 지난 17일 '강상면 주민헌혈 행사의 날'을 맞아 헌혈에 참여한 주민 지원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강상면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헌혈참여자를 위한 차량안내와 헌혈접수, 건강체크,이동 안내 등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달라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오늘 헌혈 참여를 한 새마을회원들의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더운 날씨에 동참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봉사회장은 "헌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봉사활동이라 생각하며 코로나19와 폭우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지난
18일 가평군은 전날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태원 가평군수 주제로 주관.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들이 공약별 추진방향,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가평군은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도시 인프라 구축 ▲군민의 건강한 삶 ▲일 잘하는 가평군 이라는 7대 목표,56개 역점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가평의료원(경기북부 거점 병원)유치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 공원 조성 ▲가평 2030청년 지원 ▲국도75호선 확장사업 착공 등 광역도로망 확충 ▲상.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명품주거단지 1만호 건설(군인아파트 등)목표로 주거문제 해결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하여 9월중 민선8기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직할대 장병 9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양평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양평군은 누적 강수량 641㎜를 기록하는 등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현재까지도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사단은 장비가 투입되기 힘든 주택과 농경지 현장 등 인력이 필요한 곳 위주로 장병들을 배치했다. 지난 15일 에는 80여명이 전날에는 90여명의 장병들이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단월면, 지평면 일대에서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를 입은 주택과 축사, 농지의 토사를 정리하고 복구하는 데 힘을 쏟았다. 또 산사태로 엉망이 된 도로고 정비했다. 전역을 얼마 앞두고 대민지원에 참여한 통신대 허성준 병장은 "국민의 군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회복을 돕게되니 국민의 군대라는 말이 와 닿고 군생활 중 가장 보람있는 일 중에 하나가 될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창수 사단장도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민지원 장병들을 격려했다. 표창수 사단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가평군은 집중호우·강풍·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발생한 주택가 인근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밭이나 도로변의 위험목은 제외하고 주택가 인근의 위험목을 벌채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같은 위험목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벌채를 해야 하는데, 장비 임차 등 소요되는 경비가 만만치 않고 인력 고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올해 기간제 근로자 및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해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관내 209개소 2023본의 위험목을 제거했고, 자연재해의 우려가 있는 현장 민원을 처리했다. 가평군청 산림과는 "조기에 위험수목 제거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인명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가평군청 산림과 산림시설팀(☎031-580-2386)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산림재해 우려도와 작업 난이도를 파악하며 제거 순위를 결정하고 긴급한 위험목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 시 우선 제거하는 등 현장조사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평군 (군수 서태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납세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 감면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가평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압자와 자본금액 30억 원 이하 중소향 법인으로, 5097개 소다. 감면세액은 사업소분주민세 기본세율 5만 5000원이며 감면 총액은 2억 80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 지방세 제도 변경에 따라 납세자 혼란 방지를 위해 올해도 8월에 신고납부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으로 신고기한까지 납부한 경우 신고를 한 것으로 의제하는 규제에 따라 납세자 편의도 제공한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세정과(☎031-580-218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9일 개군면 불곡리 토사유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강상면 세월리 도로 유실 현장, 강하면 성덕리 성덕 저수지 제당 유실 현장 등 수해 정도가 심한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해지역 주민들과 복구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순옥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철저히 살피고 복구작업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0일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피해상황과 복구계획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진행된 긴급 대책회의는 김영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양평군의회 군의원이 참석하여 피해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8일부터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는 양평군 전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려, 10일 (오전 8시) 기준 양평군은 평균 453.1mm(최고 양평읍 514mm, 최저 서종면 209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해 지역 곳곳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2명으로 불어난 하천에 실족하여 숨진 사망사고 1명과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부상((경상) 1명이 집계됐다. 이재민은 10개 읍. 면에서 침수 및 단전 등 133가구 189명으로 집계되어 이 중 42명은 귀가 조치됐다. 특히 갑자기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도로 및 하천 등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도로가 파손되고 하천이 넘치는 등 통행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일부 도로와 하천은 한때 통제되었고 지역마다 단전·단수·고립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지금까지 파악된 응급복구 현황
지난 9일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에사는 '독서 그림 전시사업'추진에 따라 접수된 독서감상화 작품에 대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독서 그림 전시사업'은 지난 6월 27일부터 3주간 신청·접수를 받아 총 28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독서감상화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하였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 2명을 초빙하여 대상 2명, 금상 3명, 은상 5명 등 우수작품을 선정한 뒤 장학금으로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진짜로 책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가지고 싶은 책을 받아서 너무 좋다"며 기뻐했고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는 "독후감을 쓰는 것보다 그림으로 그리니 아이도 신이 나서 그렸다. 받은 장학금은 아이가 읽고 싶은 다른 책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이들의 독서감상화는 9월부터 양서면사무소 국수 출장소 1층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며 10월 말에 개최하는 양서면 국화축제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