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를 맞아 양평읍사무소로 따뜻한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양평동초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이서호 학생이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15만 원을 기탁했고 같은 날 양평중앙교회에서는 노인, 청소년, 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6일에는 행복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읍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추운 날씨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양평읍의 노인, 청소년, 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단순한 후원금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기부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의료비 및 난방비, 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 독거노인 이·미용, 추석 명절 음식꾸러미,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
가평군은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팩스를 적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지원금 지원을 신청받아 지난 26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빨리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다른 시·군보다 신속히 집행할 수 있었던 건 집행부의 신속한 지원계획과 가평군 의회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 이번 지원금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94명에 대한 지원금으로 대상자는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은 방역관련 물품 구매 비용에 대해 최대 10만 원(1개 업체당)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매 영수증을 첨부해 온라인(http://naver.me/511CKtnm)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기한은 오는 2월 6일까지로 대상자는 2021년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이다. 2차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대상자는 1차 대상자 외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가평군 일자리경제과(☎031-580-4881-4883)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
양평군 용문교회(담임목사 이언구)에서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언구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뜻을 모아 기부한 만큼 이번 기부금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추운 겨울, 살의 기부 손길로 모인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교회는 1904년 설립돼 은빛대학, 룻과 나오미회,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 장학사업, 양평 사랑나눔 봉사단,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6대 강병국 양평공사 신임 사장이 26일 취임했다. 舊 양평공사 대강당 3층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평공사가 군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확립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군·의회와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친환경·소통·준법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조직적 체질강화, 디지털 혁신의 기틀을 갖추는 한편, 실행력 제고를 위한 내부 전문성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직원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군민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윤리경영의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해 양평공사의 선진경영을 구현하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군민이 필요로 할 때 항상 함께하는 양평공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취임식 직후 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간부진및 공사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갖고 내부혁신·직원 복지향상 등 자구적 노력을 통해 군민신뢰를 회복하는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숲의 약속 제2기 서포터스를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스의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이다. 숲의 약속 서포터스는 작년과 같이 두 분야로 모집하는데 ▶가족 서포터스는 환경성질환(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을 가진 가평군 6-7가족을 대상으로 숲 생태계 활동 및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SNS서포터스는 경기도내 거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환경설질환예방관리센터 홍보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킹, 탄소중립 실천생활 등 다양한 미션과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서포터스에게는 활동 종료후 자원봉사 시간 부여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주어진다. 서포터스에 지원하는 방법은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담당자의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복 환경정책과장은 "2기 숲의 약속 서포터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환경성질환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활성화하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수요 중심의 인구활력 증진사업을 발굴하고자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고령화 극복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주거·문화 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 기타 인구활력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1건, 우수2건, 장려2건으로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최우수 50만 원,우수 각 25만 원, 장려15만 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 세부사항은 신청기간 (1. 26-2. 18) 내에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생각함(http://epeple.go.kr/idea)응모, 전자우편(kkr93@korea.kr), 일반우편 및 방문접수(가평군청 기획감사담당관 결혼출산팀)등의 방법을 통하여 공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군환경미화원연합회(회장 김선혁)에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100만 원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대표 이명현)에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40만 원을, (주)더조은 월드에서 KF94 마스크 외 1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양평군환경미화원연합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 연탄나눔 성금기부 등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또한 (주)더조은 월드는 지난해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주시는 양평군미화원연합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 (주)더조은 월드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면장 김진선)은 지난 24일 서종면이장협의회 주최로 1만 번째로 전입한 박재우 씨를 환영하는 작은 행사를 열었다. 서종면은 북한강에 인접하고 아름다답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곳이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 나들목이 있어 다름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이번 1만 번째 전입 인구를 달성한 것을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박재우 씨는 "서종에 1만 번째로 전입하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서종의 자연을 아끼고 즐기면서 서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채기병 협의회장은 "1만 번째로 서종면에 전입하신 박재우 님을 환영하고 축하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장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서종'을 만들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념품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서종면은 자연환경을 누리기 좋은 대표적인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살기좋고 행복한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면민들께서도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평군 강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에서는 지난 24일 설을 맞이해 소외계층 가구에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에 새마을회원들이 모여 강상면의 모든 가구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쌀 35포, 라면 35박스를 준비해 소외계층 3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설 연휴만큼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강상면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부녀회장은 '"강상면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쌀과 라면을 통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위해 앞장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최근 한파와 강설로 얼어붙은 양평군 단월면을 따뜻하게 녹이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 건설기계 동부지회 '용지단'중기협회(회장 신인교·총무 박철호)에서는 지난 24일 단월면사무소(면장 이훈구)를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하고 덕수2리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용지단'은 용문, 지평, 단월, 청운 4개 지역의 중장비협회로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펼쳐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덕수2리 신모 어르신은 "최근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상실감에 잠도 이루지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신경 써주시고 마음을 나누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지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모인 성금은 단월면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