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는 23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서 노사 공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4월8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복구 현장을 찾아 화재 농가 경작지 및 주변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의성군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558만 5000원을 전달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신범수 사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공사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환경.안전.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남한강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 어종 확산에 따른 토산어종 보호를 위해 제1회 양평 '외래 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6월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외지 낚시객이 함께 참여해 외래 어종 퇴치는 물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6월14일 오전8시부터 12시 20분까지 양평군 강상면 양평대교 주변 남한강변 교평리 352-2 일원에서 열리며 기념식과 시상식은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대회의 주요대상 어종은 블루길,배스,강준치 등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으로, 참가자들은 루어낚시 방식으로 외래 어종을 포획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어상, 다어상,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생 생태계 보호및 토종어류 서식환경 개선 주민및 외지 낚시객의 환경의식 제고 생태관광 기반 마련및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교육 및 홍보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계와 토산어종 보전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과 외지 낚시객의 많은 참여를 바
양평군 용문면은 22일 송가네돌솥추어탕 용문본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추어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펀해 평소 외식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명기 대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추어탕 한 그릇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해 주신 송가네돌솥추어탕에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용문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2일 5월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양평읍 도곡리 선형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1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임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집 마다 화단 1개소를 분양해 아이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버베나,마가렛,카네이션,금잔화 등 다양한 꽃을 심으며 생명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양평임업협회가 양평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추가로 협회에서 100만원을 자체 투자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양평임업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꽃 심기 방법을 지도하고 하단 조성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꽃심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심고 가꾼 꽃들이 정원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2일 음악역 1939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실천및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26명의 수료생을 탄소중립 활동가로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4월15일부터 5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12회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지역실천 사례, 환경교육 기법까지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수료식에는 최돈목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탄소중립 선도사업'에 선정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수료생들과 함께 마을단위 환경교육, 홍보,생활실천 운동, 공동 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비만 예방및 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평군보건소는 군민 주도형 건강관리를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관리센터 3개소를 중심으로 한 거점형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성인대상 '먹찌빼' 비만 탈출 프로젝트 ▲자기 주도 건강관리 자조모입 '우리끼리 킵 고잉' ▲아동및 어르신 대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폭넓게 전개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비만 케어 서비스', '군민 참여형 비만 예방 캠페인및 홍보 활동, 정보 통신기술(ICT)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직장인 맞춤형 영양교육, 카카오톡 상담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 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양평군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양평군농업발전기금 농어업경영 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26일부터 6월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1년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연 1%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 소득 증대와 생산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 경영 자금은 농·축·수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농어업인은 최대 6000만 원, 농어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접수기간 내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및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라며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양평군을 포함한 여주시, 이천시의 숙박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교육은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영업자 준수 사항 ▲숙박업소 관련 성범죄및 마약범죄 예방 ▲세무·노무 상식 ▲소방안전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교육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과 화재 안전관리 등 안전 관리 등 안전관련 내용을 강화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올해 안에 온라인으로 교육 수료가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인 만큼, 숙박업소 영업주들께서 각자의 특색을 살리고 정기적인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숙박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군은 양귀비.유채 등 봄꽃으로 꾸민 대규모 정원과 함께 교통·관광지 연계 혜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대표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 . . 꽃으로 물드는 자라섬 올해로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11만㎡규모의 축제장에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돼 화려한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꽃 축제장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퇴장은 오후 9시까지이다. 가평군민과 만5세 이하는 무료, 관외 관광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연계 교통.관광지 혜택강화…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나서 올해는 교통편의와 관광 연계 혜택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됐다.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가평군이 '2025 자라섬 꽃페스타' 기간동안 관광객 대상 할인이벤트와 교통편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4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꽃 축제 기간동안 가평군 내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방문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자라섬 입구에 비치된 리플릿이나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인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꽃페스타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수 있다. 또한 관외 거주 관광객을 위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지역화폐 카드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관광객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가평군은 행사 기간 중 주말및 공휴일,5일장날에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과 자라섬 꽃페스타 행사장을 연결하는 전기차 '흥뻐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자라섬 입구, 가평레일바이크 탑승장을 순환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자리잡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라며 "할인이벤트와 시장 연계 교통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방문과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