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5기 마을세무사(2024년-2025년)에 이만희 세무사와 박용원 세무사를 위촉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군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영세사업자,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방세및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제4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며 어려운 군민들에게 1200여 건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또는 군 세정과에서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수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더 행복한 가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가평군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새마을회 염철교 회장은 "경제불활에 추위까지 겹치며너 더욱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받은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이 명예관장으로 하계훈 미술평론가를 임명했다. 하계훈 신임관장은 우리나라 1세대 큐레이터이자 단국대학교 교수,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미술평론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하계훈 관장은 지난8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청 집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군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하 관장은 "양평군립미술관과 같은 지자체 미술관에서 순수미술을 지향하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양평과 비슷한 인구와 환경을 가진 오스트리아 린츠(Linz)와 같은 명소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더 큰 미술관으로 가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고속도로 준공 등에 대비해 양평군립미술관이 중심이 되어 관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진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트럭으로 실시되며 군에서는 제설삽날 구매,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4일 겨울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연탄은행에서 연탄 600장을 후원하고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에서 주관한 것으로,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20여명과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가평읍장 등이 참여하였다. 조돈수·고광희 회장은 "연탄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분들께서 겨울철에 난방비 때문에 부담이 크실텐데 이렇게 봉사활동으로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에 지원 받으신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이번에 남양주연탄은행에서 기부해주신 연탄을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및 가평읍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하시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른아침부터 연탄 전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명예군수 제도를 운영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민선8기 명예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로 칭하며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총 48회, 96명이 1일 명예군수로 참여한다. 매력양평 군수는 읍·면 인구규모에 따라 분야별 각계각층의 군민으로 구성되며 하루동안 군정 주요일정에 참여해 현안사항,주요사업, 각종 민원 등을 함께 청취하며 생생한 정책 제안에 나선다. 특히 이번 '매력양평 군수'는 기관단체장 등 특정 계층이 아닌 청년, 여성,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을 선정해 보다 다양하게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를 통해 군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면서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 매력양평 군수는 양평읍 노인회 분회장 조찬희(86)씨와 대한적십자 양평 제일봉사회 회장 이인순(69)씨가 맡아 1일 명예군수로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남이섬에서 5일 개최된 '제69회 가평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이하여 가평고등학교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12월 가평읍의 달전리, 달전2리, 이화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성금 900만 원을 전달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번째 선행이다. 민경혁 대표는 "가평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가평고등학교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이섬은 단순 지역관광지를 뛰어넘어 가평읍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많은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가평고등학교에서 선정한 장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설악면 이웃사촌 플러스 백미10kg 8포 기탁 설악면 이웃사촌플러스는 3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8포를 기탁했다. 손승구 대표는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고자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라고 하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어 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철 설악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신 이웃사촌플러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 행복설악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웃사촌 플러스는 설악면에 위치한 4개 마을공동체(가일2리,설곡리,초록이둥지마을묵안권역,엄소리)로 구성된 공동체로 우리마을 해설사 양성교육, 연합동아리창단(설악소리모아합창단),축제기획단 조직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설악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양동문화센터에서 관내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윤호 양동면장을 비롯해 양동면 청년회, 양동면 이장협의회,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동면 구석구석을 달릴 행복버스는 양평군 교통과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개통식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1호 행복버스와 함께 매월리, 금왕리, 단석리, 삼산리, 계정리 5곳의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할수 있게 됐다. 행복버스는 양동면과 양동면 청년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500원, 65세이상 노약자및 임산부 100원, 6세 미만은 무료이다. 양동역에서 출발하는 행복버스는 ▲매월리 방향 09:00, 16:00 ▲금왕리 방향 10:00, 17:00 ▲단석리 방향 11:20 ▲삼산리 방향 13:20 ▲계정리 방향 14:30 등 5개리 방향으로 하루 1-2회씩 운행된다. 전진선 군수는 "행복버스 2호의 개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동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양동면과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023년 12월29일 금요일 오후 2시, 가평군 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진모) 3층 대강당에서 종무식과 함께 한해 끝마무리를 성금 기탁식을 거행하였다. 북면 이장협의회는 가평군 북면 13개의 행정리 이장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조두혁 이장은 "오늘 올 한해의 끝마무리를 멋지게 성금을 기탁할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 성금이 북면의 복지대상자 분들께 값지게 잘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2023년 끝마무리를 이장협의회장님께서 아름답게 마무리 짓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해당 성금은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돌아갈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하며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