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옥선)는 22일 강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0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임시회의를 열어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임옥선 민간위원장은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첫 회이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오늘 회의로 첫발을 잘 내딘만큼 올 한해 활동도 기대가 된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면서 강하면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살기좋은 강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년간 강하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자원연계,지역사회 특화사업 추진 등 강하면이 복합적인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22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 맞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지침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 약물사용, 자살 등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환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말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 5개 의료기관으로 축령정신병원/축령복음병원(남양주시),동원병원(동두천시),여주세민/순영병원(여주시),소망병원(이천시)등이다. 모두 100개 이상의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평군과 관계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사회의 일원이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노력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평고을 협동조합(대표 원명석)' 에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평면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청평고을 협동조합 원명석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와 지속되는 추위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청평면을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기부와 나눔이 넘치는 온기 가득한 따뜻한 청평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흥부산업(주)은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160만원 상당의 식기건조소독기를 전달했다. 김판동 이사는 "평소 가평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우리회사 제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해드린 제품을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서 잘 써주시면 매우 뿌듯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타지에서 가평까지 방문하셔서 이렇게 기부를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실 수 있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기회가 된다면 우리 가평에 자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성품을 가평읍에 있는 읍내9리 경로당에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주택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주민은 화재로 신체적 피해는 없었으나 집이 전소돼 인근 임시거처로 이사를 한 상황이다. 이에 서종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가장 필요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로 주택을 잃은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슬픔이 반이 될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도록 서종면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는 지난 19일 지역 청년 육성 지원을 위해 관내 청년 5명에게 청년 희망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청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150만원이 전달됐다. 유점사 수산 스님은 "양동면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매년 양동면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청년들을 비롯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산 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유점사는 매년 삼계닭 기탁,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에 소재한 사랑채닭갈비는 지난 1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50포를 전달했다. 황계순 대표는 "가평읍에 살고 장사를 하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보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쌀을 기부하게 됐다. 작은 마음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가평읍에 꾸준히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대표님 부부께서 좋은 마음으로 우리 가평읍에 이렇게 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대표님께서는 작은 마음이라 말쓸하셨지만 기부는 양보다 마음이 중요하고 일시적인 것보다 꾸준함이 중요한 것이라서 더욱 값진 기부라고 칭찬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된 성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에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순옥 의장과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및 최금진 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하여 서동숙 양평군 양평지구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군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물품및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순옥 의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평군의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예수장로교회 용문교회는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용문교회는 매년 용문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베풀어 왔다. 이언구 용문교회 위임목사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문교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2024년 한해 동안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17일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틈새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새해 소통한마당및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실시됐다. 이날 청운면 복지팀 직원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할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할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연계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복지팀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