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6일 행복마을 아파트를 양평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2분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행복마을 아파트는 총490세대 중 269세대의 동의 (54.89%)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세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행복마을 아파트에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돼 있으며 3개월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27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지속해서 금연아파트 지정 관련 안내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켐패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차원에서 금연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28억여 원을 들여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작전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건강한 숲 조성이라는 특명을 안고 작전에 투입된 군은 오는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1만 1000본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 60ha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및 피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 기간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및 반출금지 구역 내 고사목에 대한 정밀예찰과 시료채취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 소나무 이동단속원을 투입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과 계도.홍보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사전 차단한다. 특히 군은 예찰 사각지대에 있는 잣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서는 최신 항공사진 분석및 드론 등을 이용한 맞춤형 예찰및 신속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38억여 원을 들여 약 1만 8000본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설악면 엄소리 산 226전지 외 14필지 70ha에 대해서는 소나무허리노린제 항공(드론)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가평군청 등 공공청사 14개소 2100본을 대상으로 생활권 주변 산림병해충
가평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시행에 따라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신청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 간편신청은 2월1일부터 29일까지로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다. 해당 농업인에게는 신청안내 문자가 전송되며 인터넷.스마트폰.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대면신청 기간은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임 직불금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신규신청자,관외 경작자,농업법인, 비대면 미신청자 등은 면적이 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중 기간 (2월1일-2월29일)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신청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대상농지는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 또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 이승주 가평군 지회장은 지난 23일 가평읍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건사협은 개별연명사업자로서 사회적은 책무 이행및 건설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승주 지회장은 "우리 지부는 가평에서 활동하는 단체로서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중요시 여겨야 하기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받은 성금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고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및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지구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대표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 군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특히 군에 어려운 일이 생길때 마다 대가없는 희생과 봉사로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양평군 적십자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발굴지원, 공공의료 및 혈액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납부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지난 24일 강상면사무소에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애란 위원장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추운날이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우리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에 힘써주시는 강상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새마을회와 함께 23일부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과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양평군 새마을회가 지난해 12월 협약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식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월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반찬 조리와 식사를 지원한다. 이날 양평읍 새마을회는 도곡2리와 수청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도곡2리 경로당에서는 별식으로 김밥과 국을, 수청골 경로당에서는 닭갈비,빈대떡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양평읍 새마을회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한끼라도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수 있어 뿌듯하다. 양평읍 새마을회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점심식사를 할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1월24일 오전 10시30분에 제319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월1일까지 총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기를 시작하였다.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입법.벌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상징물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3년 가평군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 등으로 총 12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1월25일부터 1월31일까지 본회의장에서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1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읍·면 방문시 건의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경직자의 청렴수준이 군민의 기대치에 부응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집행부에 당부했고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않고 군민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양평군 강상배드민턴클럽은 23일 강상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문 회장은 "추운 겨울 강상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자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강상배드민턴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강상면 계좌로 접수되어 강상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월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23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2024년 군정계획 설명,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913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전진선 군수의 올해 군정계획 설명으로 군정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사항으로는 ▲고속도로 추진 ▲마을안길 포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관로 설치▲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마을 둘레길및 자전거길 조성▲수해피해지역 복구 등 총 230여 건이 제시됐다. 읍.면별 주요의견은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강상면 다리및 도로확장 건의 ▲단월면 하천 제방및 부지 정비 ▲지평면 하수처리 시설 설치및 증설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한마당으로 문을 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