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경력자들을 채용해 지역 아동 청소년 센터와 연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지역청소년 아동 센터 5곳 학습지도 전담 강사 5명과 4곳을 주 1-2회 순회하며 체육활동 지도를 하는 강사 1명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자격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경력자들로 경력 관련 서류는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합격자는 2021년 8월부터 4개월간 하루 6시간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0일-26일 5일간이며 양평군청 별관 4층 일자리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 및 구비서류는 양평군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올해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응모해 지난달 말 양평 석장2리와 여주 안금1리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낙후지역의 주민참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정비계획 수립비용을 지원해 내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응모하는 실행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대상지인 석장2리는 30년 이상 주택 비율 및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 낙후지역으로 기반시설 확충및 주변개발이 절실한 지역이다. 향후 석장2리에 도비 2000만 원과 군비 4666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정비계획 수립 및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장2리 이동진 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발전에 대한 초석을 다져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가평지부(지부장 이남제)가 서태원 전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남제 지부장 등 관계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고 장애인복지회의 점진적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남제 지부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증진을 위한 지부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두터운 친분도 있지만 소양이 뛰어나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서 어려운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수락해 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수받은 서태원 신임 고문은 "작은 역량이나마 사회 곳곳에 힘을 다할 수 있다면 맡겨진 역할에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계획"이라며 "군민께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남제 지부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33년의 행정경험을 신분발휘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지원하고 2019년까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서 '가평군 교통약자 지원사업'을
양평군은 19일 양평읍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주철, 부녀회장 강미수)에서 깨끗한 양평읍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개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근천 산책로(양근천-양강섬 구간)에서 진행된 정화활동에서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리별 새마을지도자들 20여명이 동참하여 이른 아침부터 2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철 양평읍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새벽부터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월 실시하는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마을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평읍새마을협의회는 '상생과 협력으로 민들어가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라는 목표아래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이외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농촌일손 봉사활동, EM활성액을 이용한 생명운동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복장1지구, 상색3지구'에 대해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12일자로 사업지구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복장1지구·상색3지구 801필지(면적 53만3844㎡)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비용 1억45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2022년까지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조사 및 경계 합의를 통한 경계 확정 등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의견청취,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위해 '가가호호(家家戶戶)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사업진행 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의 2/3 이상의 주민동의서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어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받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
양평군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무더위 쉼터 363곳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군은 지난달 무더위쉼터 운영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소독과 에어콘 청소를 완료했다. 무더위 쉼터 내 식사 등 음식물 취식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항시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거리유지, 외부인 출입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고 코로나19 기세가 꺽이지 않은 상태이므로 무더위쉼터 내 방역수칙 준수의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여 무더위 쉼터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가족과 함께 하는 치카치카! 입 속 세균 거리두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구강건강관리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이 함께 꾸준한 치면 세균막 관리 검사기를 통해 칫솔질 실천율을 높여 청결하고 건강한 구강위생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흡연자 및 금연클리닉 등록자, 구강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면센균막 검사장비(텐티노트)를 대여해 입 속을 직접 촬영·관찰해 칫솔질이 안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양치할 수 있고 텐티노트 어플을 휴대폰에 깔아 한 달 동안 구강위생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대여 물품은 치면세균막검사 장비(텐티노트) 본체 및 부품이고 한 달 뒤에 장비를 보건소로 반납해야 하며 장비 반납 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받는다. 또 대여기간 중 구강 위생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양치용액, 소독용 물티슈, 칫솔·치약세트가 담긴 구강건강 꾸러미도 제공받는다. 신청방법은 온라인(We,go건강생활! 카카오채널) 및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물품 수령 후 안내 문의 QR코드를 찍으면 가평군보건소 카카오채널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가평군보건소 박정연 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평.여주) 이사회 심의·의결 없이 학교법인 재산인 적립금으로 옵티머스·라임 등 부실 펀드에 투자해 교육부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대학이 지난해 건국대학교(120억 원 투자)에 이어 올해 6개 대학이 추가로 드러났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이 교육부와 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학기관의 옵티머스, 라임 등 부실펀드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학교(학교법인 포함)는 이사회 심의·의결 없이 부실펀드인 옵티머스에 총 36억 원울 투자해 교육부로부터 지난달 3일 기관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대구카톨릭대학교도 옵티머스에 5억 원을 투자해 경고 처분을 받았고 21억 원을 투자한 한남대학교는 교육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옵티머스 외 부실펀드 라임에 5억 원을 투자한 우석대학교도 교육부에 경고 조치를 받았고 유진AMP호주 부동산 펀드에 47억 원을 투자한 연세대학교와 디스커버리 US핀테크 글로벌 펀드에 7억 원을 투자한 고려대학교도 이사회의 심의·의결 없이 학교재산을 투자해 교육부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학교는 학생에게 투자하는 곳"이라며 “이를
양서면은 19일 국수출장소에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구개설은 늘어나는 양서면 동부권 인구 증가와 함께 국수출장소를 방문하는 신청인이 많아지면서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고자 하반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은 민원발급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증명서 및 저소득 맞춤급여,노인기초연금, 양육수당 등 종합적인 복지상담을 안내하게 됨으로써 양서면 동부권의 복지상담이 필요한 저소득 교통약자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돼 4단계로 바뀌면서 면사무소로만 방문하던 복지 민원인들이 교통 접근성이 좋은 국수출장소로 분산되어 코로나 확산 억제에도 일조할수 있게 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평소 복지상담 욕구가 많았으나 거리가 먼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할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교통약자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면에서는 국수출장소 복지 창구 개설로 더욱 양질의 복지 접근성을 높일수 있게 됐고 동부권 복지 욕구 대상자가 하루빨리 국수출장소에 방문할수 있도록 각리 마을 이장들과 온리인 카카오 채널 '따뜻한 양서면'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가평군 내리 885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전 주민의 생애맞춤형 복합 교육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성장 동력의 허브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2019년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0억(도비 153억, 군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설계공모를 통하여 추진중인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의 기본설계(안)에서 공간구성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주민의견조사를 19~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여 실시한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층별 도면 등 관련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와 가평군 교육통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031-580-4678)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수 있다. 이번 의견조사 중인 평생학습관은 금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사·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및 개관을 목표로 추진예정이다. 지역주민 모두의 평생학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