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예비군이 올해부터 평택 소재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는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책임부대를 일부 조정하고, 오산시 지역예비군 훈련장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 지역예비군 1만 2000여 명은 기존 수원화성과학화예비군훈련장 대신 51사단 예하 비룡여단이 관리하는 평택오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훈련장은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해 있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기능 확대에 따라 지난 1일부로 만세·효행·봉담·동탄 등 4개 일반구를 설치했다.
51사단은 이에 맞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능·제대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책임부대와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보안시설 방호 책임부대를 조정했다.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주민신고망 조정,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준비, 지역예비군 관리부대 및 훈련장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각급 제대의 임무 중첩을 최소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해 초기 대응과 작전 연속성 유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51사단 예비군훈련은 3월 3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개인별 훈련 일자와 소집 장소는 모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박상혁 51사단 동원참모(중령)는 “훈련장 변경에 따라 민간 포털사이트 내 훈련장 네비게이션 정보 수정과 지자체 안내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