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일 동부청소년문화의 집·건강관리동부센터·청년공간 오름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박희정 소리연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소프라노 장효원과 남인희 씨의 노래공연이 펼쳐졌고 정동균 양평군수의 기념사,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종인 도의원 등의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양평 동부청소년문화의 집·건강관리동부센터·청년공간 오름은 구 용문청사 부지에 청소년 문화공간과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공간,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 등 세가지 기능이 합쳐진 복합문화복지 시설이다. 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청년공간 오름은 양평에 전무했던 청년 관련 취업및 창업공간을 조성해 청년일자리와 청년사업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또 건강관리동부센터는 최신의 건강측정기기 도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양평군은 지역 최고의 영예의 상인 '2021년 양평군민대상' 후보자를 5일부터 23일까지 추천받고 있다. 양평군민대상은 ▲교육·문화·예술·체육부분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2개 부문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군민에게 수여된다. 자격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사람으로서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 인사 ▲양평군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50명 이상의 주민연서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군민대상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9월 14일 제48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서 최고 권위의 대표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51명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및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저소득층, 중증장애인,다문화가종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의 의료비용및 돌봄 위탁비용을 마리당 최대 20만원(자부담금 20%포함)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90두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기본검진및 치료비(수술포함) 등 제반 의료비용 또는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5일에서 28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지 못하는 진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돌봄취약가구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동물의 건강과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축산유통과(☎031-580-474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수급자 전수확인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자격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은 최근 갱신된 소득, 재산 등의 공적자료를 근거로 수급자의 수급자격및 급여액을 재조사하였다. 이번 확인조사는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 주관하에 131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보장중지 200가구, 보장유지 414가구, 급여감소 372가구, 급여증가 101가구 및 권리구제 216가구 등 자격 변동사항을 처리하였으며 이후 부정수급자는 보장비용을 환수조치 할 예정이다. 확인조사 기간동안 급여감소및 보장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전안내와 소명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보장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를 활용해 최대한의 권리구제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보로 복지재정 누수를 사전 예방함을 물론 급여수급이 중지되어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타 복지제도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강민숙·송기욱·이상현 의원은 1일 국회를 방문해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후덕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국도 75호선 4차선 확장의 필요성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국도 75호선(승안-목동간) 도로 확장 ▲국지도 98호선(수동-청평), 국도 75호선 (청평-가평) ▲국도 37호선(옥천-설악) ▲국도 86호선(서종-설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해당 노선 반영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목동(가평군 북면) 연결 도로는 국도 75호선이 유일해 지·정체를 반복하고 특히 행락철 주말에는 극심한 체증으로 이용객의 불만이 큰 곳이다. 이어 경기도 5대 명산 중 하나인 운악산의 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해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주변 관광지와 병행 연결함으로써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의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가 기대된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현안사업
가평군 인사발령 ◇5급 승진 ▲행정복지국 세정과장 직무대리 권병천 ▲행정복지국 안전재난과장 직무대리 신진섭 ◇5급 전보 ▲행정복지국 민원지적과장 최돈목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13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동선 읍장을 비롯한 강민숙 운영위원장, 송기욱.최기호 의원, 김경호 도의원 등 소수의 기관단체장만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및 시상식'을 갖고 축하를 나눴다. 이번 읍민의 날에는 기념식및 가평읍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읍민 11명에게 4개(지역개발, 지역봉사, 체육문화예술, 모범가정) 분야에 걸쳐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읍민상의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장동선 읍방은 기념사에서 "가평읍으로 승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오늘의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지속으로 약식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운 한편,13번째 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장동선 읍장의 기념사, 강민숙 운영위원장및 김경호 도의원의 축사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가평읍은 1973년 7월 1일에 가평면에서 읍으로 승격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읍민의 날을 개최해 오고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선교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두 개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국민의 힘은 이날 김 의원을 비롯해 박진, 조경태, 정동만, 곽상도, 김승수, 배준영, 권명호, 김성원, 권성동, 이종배, 이만희, 윤두현, 정희용, 윤영석, 최형두, 정운천 의원 등 17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국회 예결특위 선임과 관련해 김선교 의원은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곧 심사하게 될 역대 최고의 추경과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심사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혈세가 오롯이 쓰여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각종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후된 양평.여주를 도약시킬 수 있도록 산재한 현안을 차질없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여주·양평으로 명품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
양평군은 지난 30일 3년여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국비 93억 원과 도비 37억 원, 군비 및 원인자부담금 176억 원 등 모두 3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하루 하수처리량 5400t을 처리할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하수처리량 1만6000t에서 2만1400t으로 증설됐으며 전체 4만3000여 명의 발생 인구가 하수처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8700여 명가량의 인구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물량이 증설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이종인·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사와 함께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가 지난 29일 제8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 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마을 가운데 시장·군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체험·소득 ▲문화·복지 ▲농촌 지역개발사업 ▲농촌 빈 집·유휴시설 활용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세월리는 유휴공간 정미소를 커뮤니티센터로 만들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2021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되는 등 두각을 드러내며 문화·복지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마을은 오는 8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세월리 이장은 "2008년 폐교 위기였던 세월초에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며 마을에 아이들과 젊은 학부모들이 늘어 주민들이 함께 놀이하며 배우고 가르치며 버려진 공간이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공간이 사람으로 채워지고 이음(관계)으로 이어지며 우리마을이 보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