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장기투숙객과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되어 있는 쪽방촌, 여관, 모텔 등 87개소를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점, 마트 등 61개소를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양평읍은 2개월마다 복지사각지대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해 현장방문, 전화, 우편 등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복지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40개리 76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031-770-3026/3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 가평군 기자협회에 이어 14일 청평면 이장협의회 이장단을 대상으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을 전환하고자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인 '세종시 은하수 공원'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서 실시한 견학 수요조사에 대한 청평면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견학에는 신정현 청평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총 12명이 참여해 현대화 된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어떻게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대성1리 신선수 이장은 "가평군이 조성하고자 하는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분명 자연친화적인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견학했으면 좋겠고 지역주민 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병록 군 복지정책과장은 "더 많은 분들이 견학에 참여하여 직접 보고 판단하시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평군은 견학을 희망하는 군민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종합장사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고중인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며, 종합장사시설 견학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기로 했던 ‘2021년 제11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전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축제는 라이브커머스와 포털사이트 스토어를 통해 양평 산나물,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UCC공모전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산나물 요리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프로그램과 유튜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여자형 온라인 경매 등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행사 첫날 개막행사는 버스킹 공연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기존에 계획되었던 드라이브스루 산나물 판매는 취소된다. 대신 온라인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 가평군지부는 농가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14일 가평읍 용추로 아홉마지기마을에서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다가오는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범농협 임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집중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가주부모임 가평군연합회와 가평군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홉마지기마을 주변 농경지정화작업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유섭 농협가평군지주장은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하여 영농철 부족한 일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5일부터 폐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의 일상화로 각 가정에서의 식품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며 폐아이스팩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아이스팩 충전재 성분에 따라 처리 방법이 제각각이라 가정에서는 아이스팩을 쌓아두거나 충전재를 하수구에 버려 수질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버려지는 폐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 세척, 소독처리 후, 전통시장 및 식품제조·유통업체 등 소상공이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 아이스팩을 모아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갖다주면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매(10L)를 교환해 준다. 단, 오염·훼손된 아이스팩과 포장재가 종이재질이거나 충전제가 물인 경우, 크기가 중형(15Ⅹ20cm,+_2cm)이 아닌 것은 제처리가 어려워 교환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요처를 다변화해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린뉴딜 100대 사업으로 폐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자원의 선순환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3일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정기회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마음가득 선물나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의결했고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추진된 지사협 특화사업인 ‘2021년 사랑의 치과 진료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랑의 치과 진료는 65세 미만의 의료급여 혜택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임플란트 또는 의치 관련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어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평면 버스터미널과 인근 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1:1 결연 대상자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양성남 민간위원장은 "바쁜 삶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우리 청평면지사협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내어 봉사하겠다. 보람되고 가슴 따뜻한 일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청평면지사협 위원들의 방문이 결연대상자들에게는 마치 어제 내린 봄비처럼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을 부
양평군은 몽양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고자 기념관과 함께 '탄신 135주년 기념, 몽양 여운형의 날', '제4회 여운형 동화.스피치 대회', '제14회 몽양 학술심포지엄',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또 핵심사업으로 기념관 활성화와 새로운 전시 콘텐츠 도입을 위한 전면 개편 또한 계획하고 있다. 이철순 관장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이 3월 생명보험·손해보험 경기농협 ‘우수 CEO’로 선정돼 2개의 상패와 부상으로 인센티브를 수여받는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농협의 3월 추진금액은 월납 보장성 보험료 4000여 만원이다. 7개 본·지점 250여 명의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실적이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이종원 상임이사, 정명훈 신용상무, 정해경 팀장, 문경제 차장 등이 주축이 돼 7개 본·지점을 순회하면서 전 직원을 독려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가평군농협은 경기도 내 160여 농·축협 및 인삼농협 중 A그룹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농협 전체로는 5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렸다.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은 “보험뿐만 아니라 각 사업분야에서 농민조합원 및 고객을 위해 친절과 봉사로 최선을 다하여 업무추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NH농협생명 경기북부 윤대수 사업국장이 가평군 농협을 방문해 최승수 조합장과 임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GAP인증 확대를 위해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까지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시행되었다. 군은 4월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민상담소에서 GAP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GAP인증 농가는 2년에 1번씩 2시간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5회에 나누어 교육울 실시할 계획이다. 2021년 현재 가평군 GAP 인증 농가는 115농가 75ha이며, 주요품목은 포도, 사과, 토마토 등이다. 특히 올해는 GAP실천단지 육성시범사업 국비 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74농가 55ha를 대상으로 신규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GAP기반 조성을 위하여 GAP농산물 집하장 및 과일 자동세척포장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장동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들어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공공급식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GAP인증 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농업기계를 구입하거나 그 이용에 따른 부대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필요한 자금의 100분의 30을 보조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은 13일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농업의 연속성이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에서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농업 기계화를 구입하거나 그 이용에 따른 부대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필요한 자금의 100분의 30이상을 보조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현재 정부의 농기계 구입 융자지원 정책은 농가 입장에서는 갚아야 할 빚으로, 작금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동 개정안을 통한 적극적인 보조금 지원 정책은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개선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