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6개 읍·면과 261명의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임원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14대 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혜정(53) 신임회장의 각오다. 양 회장은 2002년 가평읍 생활개선회에 첫 발을 내딛고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반찬 만들기, 배식봉사 등을 펼쳐온 것은 물론, 명절마다 만두, 떡을 직접 빚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을 정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4년 동안 우리음식연구회 총무를 맡아가면서 생활기술 및 전통 음식과제 교육, 푸드 스타일링 교육 등 농촌여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에 특색있는 지역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축제음식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메뉴 개발에 노력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8년 동안 가평읍 농업인단체 협의회 총무를 맡으면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과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일대에 꽃테마 공원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시절에는 농촌여성의 리더십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에서 농촌여성리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혜정 회장은 “회원
한국 농촌지도자 가평군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임원및 읍·면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우 회장(71. 설악면)이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축협대의원 회장, 설악면 친환경쌀연구회장, 농촌지도자 가평군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 하였으며 특히 친환경 농업확대 및 신소득 작목 보급에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 "가평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리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하여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과 아울러 김용식 전임 회장 등 역대 임원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새롭게 구성된 신임 회장단들에게는 인준서가 전달되었다. 신임 회장단의 부회장으로는 최인혁(설악면), 김태운(상면)씨가 감사로는 장관순(조종면), 박창원(북면)씨가 사무국장은 임오영(가평읍)씨가 맡게 되었다. 한국농촌지도자 가평군연합회는 1971년 설립되어 6개 읍·면지회 25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업발전의 핵심단체로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주도한 우리 농업농촌의 선도 주자들로 매년 회원들의
양평경찰서는 지난 9일 국도 제6호선 도곡리 과적검문소에서 양평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소음기 포함 불법튜닝 등 특별단속에 나섰다. 국도 제6호선은 이륜차량 라이더들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주요 단속대상은 안전사고 우려가 큰 불법 튜닝과 소음기 불법개조(자동차관리법 제34조, 불법튜닝및 불법튜닝 알고도 운행한자 , 1년이하 지역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고 이날 합동단속으로 불법튜닝 3건,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초과 1건을 각 단속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행량이 많은 주말에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자동차 불법행이 단속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 공단 이영우 차장은 "이륜차량 불법개조 단속은 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튜닝 정보 등 데이터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여 위반행위를 쉽게 적발할수 있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며 경찰단속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불법튜닝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이외에도 대열운행, 갓길주행 등 사고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강조
양평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사고와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3월까지 음주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음주운전 사고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 지역과 사고가 작은 장소 위주로 대대적 단속을 벌여 코로나 때문에 음주단속이 느슨해졌다는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는 스팟(Spot)이동식 단속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또한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초동조치 단계부터 면밀히 조사하여 혐의가 인정되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사회적 비난성이 큰 상습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사할 것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사회적 위험성을 인식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일 청평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을 실시했다. 청평면 아동급식 가정 중 10가구에 떡(절편3kg)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나눔 사업에는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연4회 시행)떡을 무료 공임으로 봉사해 주시는 청평시장방앗간(대표 정준환)에서 적극 참여하여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절편을 만들어 주셨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아동이 웃어야 가정이 행복할수 있다. 이번 사랑의 떡 나눔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관심을 지속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평면행정복지센터와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문화확산및 따뜻한 지역사회가 구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오는 15일 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한다. 양평군의회는 1991년 4월15일 초대 군의회를 출범으로,현재 제8대 군의회에 이르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군민과 함께 양평군 발전과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이에 군의회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군민과 함께해온 '풀뿌리 민주주의 30년, 새로운 도약의 길' 의정 30년사를 발간하여 그동안의 양평군 의정역사와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에 따른 군의회 의정활동 방향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와함께 개원 3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4월15일 10시부터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기념식, 모범군민표창, 30주년 동영상 시청,의정 30년사 발간기념 등 지난 30년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기념행사는 폰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홈페이지(https://www.ypcouncil.g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종합장사시설의 필요성과 안정성,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자 2010년 개원하여 운영중인 종합장사시설 ‘세종시 은하수 공원’의 견학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일부 주민들과 언론에서 반대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과 관련,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이미지와 오해를 불식시키고,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기자협의회 회원들은 은하수 공원을 방문해 화장시설 및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둘러보고 화장로 가동으로 인한 악취발생, 분진에 의한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 시설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이 과정에서 세종특별시 은하수 공원사업소 이연실 대리는 시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공원형 장사시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은하수 공원이 장례, 화장, 안장(봉안·자연장)까지 한 장소에서 유가족의 불편함이 없도록 원 플레이스 서비스(One Place Service)를 제공하며 시민공원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병록 가평군 복지정책과 과장
가평군의회는 지난 8일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회특별위원실에서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계획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분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 도시 군 기본 및 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 군 관리계획 결정절차 등 4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또 가평군 도시과 박인택 과장을 초빙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영식 의장은 "이번 강의는 의원들의 도시계획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가평의 도시개발계획에 발맞추어 변화를 이끄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의원들의 연구 활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물길이 아름다운 도시 양평에 봄이 내려 왔다. 양평군이 코로나 안전을 지키면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총 3개의 언택트 명소를 소개했다. ‘한국관광 100선 두물머리’, ‘봄기운 만끽 갈산공원’, ‘힐링 걷기 양평물소리길’ 등으로 구성된 언택트 봄 관광명소다. 한국관광 100선 두물머리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 발원된 남한강 두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예부터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두물머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봄이면 강줄기를 따라 솔솔 부는 봄바람이 꽃잎을 휘날리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봄기운 만끽 갈산공원 갈산공원은 양평군 최대 벚꽃 군락지가 형성된 곳으로, 매년 봄이면 벚꽃을 보러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그 명성에 이어 몇해 전부터는 갈산누리봄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를 ‘양평 갈산누리봄 BGM’으로 대폭 축소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곳은 벚꽃길도 예쁘지만 남한강을 끼고 오랜 세월 강변을 지켜온 버
가평군과 농산물 유통기업인 팜앤피아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 옥수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팜앤피아에서 개발한 한국형 옥수수 k-21신품종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청정첨단 농업의 중심인 가평군이 유치하고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팜앤피아는 한국형 k21 옥수수와 후속 품종연구 및 포장, 디자인및 국내외 마케팅을 전달할 옥수수 품종 R&D전문기업을 가평군에 설립할 예정이다. 또 군은 옥수수 품종연구를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프로젝트명 K-21로 명명되었던 한국형 옥수수를 ‘가평 단 옥수수’라 칭하고 공동 명의로 상표출원 및 소유키로 했다. ‘가평 단 옥수수’의 단은 우리말 달라와 단아하다의 끝단으로 옥수수 품질의 끝(최고봉)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옥수수 신품종 독점개발을 통한 브랜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색, 흑색, 황색 찰옥수수 신품종 개발과 초당옥수수 신품종의 원종 생산 및 교잡종 종자 생산, 찰옥수수와 초당 옥수수의 상업용 생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와 팜앤피아 박용분 대표, 농민 대표 및 관계자 등 5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