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계속되는 연말, 용문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용문면에서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용문면 소재 원광한의원(원장 김종복)에서 성금 200만 원을, 용문면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받은 성금은 대상자를 선정해 난방유 룰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용문면에서는 12월 초부터 사랑 나눔 봉사단 참여자, 메르헨 어린이집 등 각계각층에서 27일 현재 성금 6백9만 6천 원, 백미 10kg 100포, 베지밀 50박스 등 한파 속에서도 성금과 물품이 용문면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용문면민들이 많아 연일 기부의 행열이 이어지고 있다"며 '따뜻한 용문, 사람중심 복지 용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