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생활밀찰형 공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가평읍 이화리에 추가로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평읍 호반로 2313 이화리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구 대여부터 취약계층 돌봄과 여성 안심 귀가까지 일상에 발생하는 소소한 불편사항을 맡아 처리해 주는 동네관리소 같은 곳이다. 사무원 2명, 행복마을지킴이 6명이 배치돼 교대로 근무하며, 평일 오전 8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홀몸노인 안부전화 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등 특화사업을 포함해 400여건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원흥리 주민들로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다양한 생활문제를 해결 받을수 있음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6개 읍·면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대흥리에 있는 희성스포츠가 지난 13일 양동면사무소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양동면 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해졌다. 최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마스크 전달로 주민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현 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양동면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희성스포츠 측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즉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0월 8일 제54회 가평군의 날을 맞아 명예군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명예군민은 가평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해 가평군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추천받아 군민의 날에 수여하고 있다. 명예군민 추천대상을 가평군민이 아닌 외국인을 포함하며, 분야별로는 대외적으로 체육·예술·과학·기술·경제 등의 분야 군정 발전에 기여한 자, 지역 개발 및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한 자, 외국에서 국제 교류 및 군정시책 추진에 협력한 자, 그밖에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정기 추천 접수기한은 내달 6일까지이며, 추천 절차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군수에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은 가평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인 이상의 연서 방식으로 추천할 수 있다. 이밖에 정기 접수 기간 외에도 연중·수시 추천가능하다. 군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명예군민을 선정하고 선정된 자에 대해서는 10월8일 제54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 명예군민 증서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최근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60만 원 상당)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지원 선정된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해)' 봉사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해 지역 내 아이스팩 재사용 동참 업체에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가 쉽지않은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80%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윤기용 센터장은 '가족간의 협동봉사를 통하여 가족애를 더욱 더 키우고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은 남은 하반기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진행하며 주변 가족.이웃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하는 홍보대사 임부도 맡게 될 것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는 이달 초 양평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양평초등학교에서는 정동균 이사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양평군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 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평군모범운전자회 등 단체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날인 2일 원덕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를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여러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우리군 스쿨존 내에서는 한건의 교통하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내년까지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자 수 0명을 목표로 제한속도를 30㎞로 줄이고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나아가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리 가평초등학교 등굣길 경관 개선 사업 일환으로 가평초등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소로 36호선 준공과 함께 주변 벽화조성사업까지 완료했다. 가평군은 '부모가 행복한 가평, 아이가 신나는 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다 살기좋은 가평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시책사업의 하나로 가평군 초등학교 등굣길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 부근은 향교, 교육청, 초등학교와 주거지가 모여 있는 가평군 주요 골목으로 노후한 환경으로 인해 쓰레기 투기 등 지속되는 문제가 아이들의 교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경관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가평초등학교 등굣길 벽화는 행복, 사랑, 함께 등 마음을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매일 등교할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들로 꾸며졌다. 가평의 자연과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토끼와 고양이가 금방이라도 뒤돌아 함박 웃음 지어줄 것 같은 뒷모습, 가평초등학교 담벼락 위에 써 놓은 캘리그라피 글귀 하나하나는 길을 지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마음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매력이 있다. 가평군은 2019년 9월부터 벽화전문가를 채용해 지역 곳곳의 노후화된 곳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생명력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
양평군 양서면에서는 1사 1경로당 협약처 간 활발한 교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양서면 국수3리 경로당(회장 장득산)과 협약을 맺은 남영건설(대표 강유정)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 삼계탕과 떡 60인 분을 전달했다. 남영건설에서 손수 음식을 조리해 경로당 회원 집집마다 직접 배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음식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남영건설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서면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 9일 양수3리 경로당(회장 박순덕)과 협약을 맺은 카페 강이다(대표 김도현)는 경로당에 빵 1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 그동안 양서면에서 이뤄진 후원 내용은 ▲양수상인회(이선교) 양수4리 60만 원 ▲기아오토큐 양서이레서비스(신동구) 양수5리 50만 원 ▲하나광고(공정아)목왕3리 50만 원 ▲BCA건축사(김철호)국수3리 50만 원 ▲양평공사(박윤희)동부중안 혈압측정기 등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로당에서동 봉사활동을 통해 협력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6월 용담1리 경로당(회장 김달수)에서는 협약처 두물머리 밥상(대표 최성호) 인근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도곡리 경로당(회장 여홍구)에서는
가평군이 12일부터 지역 내 민속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평군이 변이바이러스로부터 지역 주민과 상권 보호를 위해 내린 것이다. 가평지역 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3000여 명, 휴일엔 8000여 명이 찾는 5일장으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지난해 2월에 1차 휴장했으며, 지난해에만 총 130일간 휴장했기에 이번 조치로 인해 5일장을 운영하는 상인들과 함께 서민경제는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수도권 대상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세웠다. 먼저 다중이용시설및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운영자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즉각 알렸으며 가평군청 대표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등을 통해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시민에 신속히 전파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감염확산세를 차단하고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3개 분야'의 행정명령을 선제적으로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하천 구역 내 음주 금지 ▲편의점·중소 슈퍼 내외부에서 취식 금지 ▲의사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12일 쏘가리 치어 3만3000마리를 지역 내 남한강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 이상 크기로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이다. 2~3년이 지나면 20㎝ 이상으로 성장해 양평군 남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치어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지역 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동안 쏘가리를 약 27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쏘가리 치어를 지역 내 남한강에 방류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9~11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홍보 및 양평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소개하고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코로나 이후 시대에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축제와 관련한 관광상품, 콘텐츠 판매를 위한 '1대 1 BTB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돼 고마컴퍼니, 골드브릿지, 야놀자 등 여러 분야 바이어 기업이 참여해 축제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지역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팔도 축제 프레젠테이션, 지역축제 사진전 등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국 지자체 약 300여개의 부스들은 각 지역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를 통해 축제 특성을 홍보하고 각 축제에 걸맞은 이벤트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평군은 대표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 축제 기간, 주요 프로그램 등을 '용문산 산나물 축제 퀴즈', '컬링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평 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