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지난 26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평중앙새마을금고 이혜정 양서지점장은, 지난 6일 채무보증으로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3000만원을 마련하라는 전화를 받고 불안한 모습으로 지점 안으로 들어와 현금 200만원을 인출하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하여 곧바로 경찰로 신고 했으며 또한 양서농협 간다연 계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농협으로 다급히 들어와 연이어 28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창구앞에 부착되어 있던 경찰서 지능팀으로 신고를 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금융기간 근무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 덕분으로 큰 피해를 막을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대범해지면서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경기남부) 13지역(이천,여주,양평) 이종섭 부총재가 지난 26일 양평군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얼갈이, 열무김치 30통(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종섭 부총재를 양평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좋은 먹거리를 어르신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가구에게 드리기 위해 사업장 소재지인 옥천면에 이번 얼갈이 김치와 열무김치 30통을 후원하게 됐다. 이종섭 부총재는 지난 2월에도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비말마스크 5000장을 전달한바 있다. 이종섭 부총재는 "앞으로도 양평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후원물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열무김치 등 30통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국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는 27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역량 강화및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기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8회 1차 정례회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및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각종 안건 심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평군의회 입법고문인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다양한 감사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의원들을 뜨거운 열기로 교육에 임했다. 배영식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둔 만큼 그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춘 의회를 구현해 군민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은 최근 국회도서관 (관장 현진권)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의정자료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의안정보,정책 정보등 발간자료 제공및 공동활동 ▲국회전자도서관및 의회.법률 정보서비스의 공동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해 주민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및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주민소통형'에 '이음창작소 사부작사부작'이 선정됐다. '이음창작소 사부작사부작'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이어가는 청년공동체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와 양평읍 오빈1리 마을회 그리고 양평 어울림센터가 공동으로 '예술있는 마을, 마을잇는 예술'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오빈리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맞출림 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인 양평 어울림센터 설립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의 공동운영 주체인 오빈1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어울림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마을이다. 또 양평 어울림센터는 공동체 지원활동가들이 지역 내 유휴공간 발굴및 재생을 주제로 추진한 '빈집프로젝트'를 기
양평군은 지난 26일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게 치어 9만 1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참게 치어는 1-2년 후에 성어로 성장해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참게치어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뱡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동안 참게를 약 73만1000여마리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관장 이철순)은 지난 25일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 135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몽양여운형 선생기념사업회 장영달 이사장, 이계환 양평부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안민석 국회의원, 몽양 여운형 선생 유족 대표자 등이 참석해 기념식, 유물기증식, 특별전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몽양기념관에 소중한 유물(일주 김진우 作 '용덕봉상' 6폭 병풍)을 기증한 강법선 화백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군과 (사)몽양여운형 선생기념사업회는 공동으로 유물을 기증한 강법선 화백과 도관 스님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강법선 화백은 "병풍을 그리신 일주 김진우 선생은 여운형 선생과 함께 조선건국동맹에 참여하였던 독립운동가로 이전에 몽양기념관을 방문했을때 병풍이 전시된 것으로 보고 이 병풍이 뜻을 함께한 동지 여운형 선생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기증하게 됐다"며 기증 이유를 전했다. 이계환 부군수는 축사에서 "양평은 몽양 여운형 선생이 나고 자란 고향이자, 여전히 선생님의 온기가 남아있고 깃들어 있는 지역"이라며 '여운형 선생의 탄신을 지역에서 기념
가평군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2차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돼 48억 원을 지원받아 모두 68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마을 입구 운악교 인근에 광장을 만들고 현등사까지 이어진 등산로 1.8㎞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등산로 중간에 길이 200m, 폭 1.5m 규모의 출렁다리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운악산은 해발 935m로 가평 8경 중 6경에 해당한다. 구름을 뚫을 듯한 기암괴석이 절경인 산으로 산 중턱에 있는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유명한 절경이 많은 곳이다. 군은 조종면 일대 주민들의 소득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악산 관광마을 환경 개선사업 이롼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출렁다리 등 관광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운악산 일대가 새로운 가평지역 관광거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5일 강상면 대석리 산중마을 상촌 다랭이논에서 토종벼 손모내기를 진행했다. 상촌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층층이 만든 2000여㎡ 규모 수도권 유일의 계단식 논이다. 이날 이 논에는 북흑조, 가위찰, 쇠머리지장, 강릉찰, 사두초, 불도, 보리벼, 붉은차나락, 버들벼, 아롱벼, 대궐도 등 12개 품종이 구역을 나눠 심어졌다. 손모내기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상호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성혜 농업기술과장, 전봉준 강상면장, 이태석 양평군 주민자치위원장 및 강상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성혜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상촌 다랭이논에 처음으로 토종벼를 심었다"며 "비가 오는데도 토종벼의 중요성을 알고 계신 많은 분들이 손모내기 행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평에서 다양성을 지닌 토종쌀을 맛볼수 있도록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색상의 토종벼로 경관조성을 통해 8월부터 수확기까지 다랭이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으며 군에서는 토종벼 토종씨앗 확대보급을 위해 12개 읍·면, 청운면 가현리 일대 토종자원 거점단지 토종벼 채종포를 운영으로 토종자원
양평군이 지난 24일 경기도 산하기관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1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사업 달고나'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나눔사업 달고나'의 복지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고령과 장애및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일별 이동세탁, 복지상담, 음식나눔, 소소한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4월말 기준 총 수혜 가구수는 306가구로 매일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맞춤형 복지실현을 구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매을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맞춤형 복지실현, 유소견자에 대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한 서비스 지속성 유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해피좋은 이웃들,달리는 짜장차)운영 등이다. 찾아가는 생활 맟춤형 복지서비스 달고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복지서비스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오늘도 지역주민을 향해 달려간다. 서비스 신청을 마을복지리더(이장,부녀회장,노인회장 등)가 주민요구를 취합해 해당 읍·면 복지팀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로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