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사업소가 지난 4일 분뇨수집·운반업체 대표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8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관내 5개 업체 대표가 참석해 정화조 청소에 대한 홍보 방안및 분뇨수집·운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 대표자들은 수질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정화조 청소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으며, 추가적으로 현재 설치되는 오수처리시설의 공기주입기계 관리에 대한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정화조의 경우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실시를 안내하고 배수설비 및 오수처리시설로 변경된 경우 폐쇄 신고가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단독정화조 주소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할 계획이므로 해당 소유자 및 관리자께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가 8일 민주평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사랑을 선물했다. 안영옥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성 간사, 양화장·최영선 고문, 이재영·양재성 각 분과위원장, 홍영실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 18가정을 방문해 150여 만원 상당의 떡국떡, 만두, 불고기, 닭갈비를 포장하여 전달한 것이다. 이날 여성 위원들은 “매년 물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간들이어서 음식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봉익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북한이탈주민 18가정에 협의회원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다”며 “아무쪼록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하남.광주시와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건설'조기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3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과 함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한 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18년 3개 시.군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에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조사가 끝나지 않자 공동건의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건의서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국도6호선 및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주요 사업임을 고려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8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됐고 2020년 확정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됐다.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명령 확인서'발급창구를 2월2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에 대해 군에서는 신청유형을 잘못 선택 했거나 현재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표시되는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에 대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타지자체에서는 업종에 해당하는 담당 부서에서만 발급하고 있지만 양평군에서는 민원인 불편 최소화및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일원화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발급창구를 마련해 신청즉시 발급해주는 원스톱 행정을 펼치고 있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버팀목자금 확인지급 접수기간 내에 버팀목자금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이행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첨부하고 버팀목자금을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버팀목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확인서 발급은 오는 19일까지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신분증을 가지고 일자리센터(양평군청 본관4층)로 방문하면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받아볼수 있으며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단, 학원과 교습소 등은
양평군의회는 지난 5일 제27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해 4월 임시회에서 의결된 양평군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근거로 제3차 양평군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을 처리하기 위하여 긴급 소집되었다. 금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본 예산 73만9361백만원 대비 0.52% 증액된 74만3221백만원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3860백만원이 일반회계에 계상되어 최종 원안가결 되었다. 이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발 맞추어 군의회와 집행부가 발 빠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되었으며 '제3차 양평군 지원금'은 코로나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선별젹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은 "이번 선별적 지원이 아주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군민 여러분에게 희망의 지원금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평군과 경기도가 한뜻으로 발 맞추어 최선의노력을 다한다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할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힘을 실어서 군민의 목소리와 희망을 더하고 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3일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와 함께하는 '설 명절 행복꾸러미'전달식이 진행됐다. 지역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에서 사골곰탕,우유, 한돈, 삼계딝,메추리알 등 1,000가구분의 행복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했다.특히 이번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힘들어 할 이웃들을 위해 지원된다. 구본선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행복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 함께 발전하고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계환 양평부군수는 "해마다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및 많은 후원업체 덕분에 이번 설에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수 있게 되어 양평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샌터를 방문해 청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기매트 20개를 기탁했다. 청평로타리클럽 노경수 회장과 회원들은 “청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분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평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전기매트는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취악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설 명절을 앚두고 관내 취약계층 700가구에 전달될 행복꾸러미(가래떡, 사골 등 식품 4종)와 난방텐트 200가구를 전달했다. 용문면 이장협의회는 각 리당 행복꾸러미 및 난방텐트 배송에도 직접 참여하며 설 명절 행복꾸러미 사업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는 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과 대상 가구 방문 일정을 함께하며 주민들에게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명절 인사를 미리 나눴다. 이은숙 위원장은 “명절에도 함께 할 가족이 없거나 고향에 가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확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대덕전력㈜(대표 김동귀)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평군 단월면과 청운면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대덕전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작년에 기탁받은 성금은 각 읍·면의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됐다. 김동귀 대덕전력㈜ 회장은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되어 어려운 시기 다함께 극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있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은 다른 기업들과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제7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소 임원진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서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회장다 선거를 우편 및 모바일 투표로 진행하고 최종 당선자를 확정했다. 제7대 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는 가평읍 김세경(63)씨가, 부회장으로 이윤우·정길영·권오경·김경애씨가 각각 뽑혔다. 감사에는 백승남·윤복영씨, 사무국장에는 김경식씨가 맡게 됐다. 제7대 회장단은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가평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단체 협의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별 연구회 등 22개 이사 단체와 111개 대의원 3000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