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평군은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을 받는다.
군은 농정업무분야 평가에 대해 2017년부터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3회 등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특수시책 등 경기농정 추진에 대해 31개 시·군을 대상을 실시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지난 25일자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표창장은 내달 11일 경기도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농·축산분야에 대한 8개 시책과 도정기여도, 특수시책 등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도 담당부서 확인평가, 3차 특수시책및 도정기여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으로 농민이 행복한 가평농업이라는 목표로 다른 시·군과 농정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농·축산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특수시책을 제출해 경기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은 2017~2020년까지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8명(훈장 1, 대통령 5, 총리2)과 경기도 농민대상 8명 등 우수농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
김성기 관계자는 "5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우수농업인 배출은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며 농업·농촌의 중심지로서 가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과 농,축업 소득증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