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학사과정 중 하나인 농산가공과 창업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2021년 제22기 농업대학부터 학사운영 프로그램에 농산가공과를 대상으로 대학원 과정과 같은 2년차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년도 가공과 졸업생들 중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일부를 선발해 1년차 기초가공교육과 연계된 2년차 전문화된 창업교육을 신설,창업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제22기 농업대학 농산가공과 창업과정에서는 제과제빵 창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히는 위탁교육은 제과제빵 전문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4~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가공 교육과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산가공과 창업과정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시작 20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창업 전문교육으로 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진 만큼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교육 후 교육생들의 반응은 "학생들을 위한 개념정립과 핵심 키워드를
양평군은 지난 3일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뱀장어 치어 2만6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 치어는 전장 10㎝ 이상이며 사전에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 이상의 우량종으로, 한 마리당 가격이 민물의 제왕 쏘가리 치어보다 비싼 2650원 정도다. 군은 이날 방류한 뱀장어 치어가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뱀장어 치어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뱀장어를 약 7만 4000여 마리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및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연계를 통해 지난 4월부터 홀몸어르신 활력충전을 위한 은빛 행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경로당 이용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및 사회적 교류빈도가 낮아져 고립감, 답답함 등 노인 우울을 호소하거나 신체적 활동 감소로 무기력, 근력 약화 등을 보이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력충전(은빛행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방문건강관리 홀몸어르신 대상자 1061명 중 건강취약군민 집중관리대상자 200명을 선정하여 거주지 주변의 걷기 가능한 곳에서 1주일에 3회 이상 만보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지도를 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기본건강관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들의 낙상 예방, 우울예방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홀몸어르신은 "만보계를 보면서 내 걸음을 확인할수 있어 혼자 걷기에 욕심이 생긴다.보건소 방문선생님이 오
양평군에서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조성 사업'이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 예비삼사를 통과해 최소 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경기 FIRST 공모 예비 심사’ 대규모 분야에는 경기도 20개 시·군이 참여해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그 중 양평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라온 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산 38-1번지에 방치된 폐 철도 자갈 채석장부지를 활용해 자연·인공형 클라이밍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기 조성된 경기도 순환둘레길과 연계하는 두가지 코스의 건강길을 조성해 양평군의 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되고 있다. 군은 순환길을 통해 용문천년시장과 용문역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힐링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70억원으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FIRST 공모 예비심사 통과로 최소 60억원을 확보했지만, 5월 중 열리는 본 심사에서 결과가 좋으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 라온에코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지난 3일 지역주민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라섬 남도 환경을 제공하고자 꽃 테마공원 조성에 동참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가평클린농업대삭 총동문회원 약 80명이 자라섬을 방문하여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꽃묘 심기작업을 진행했다. 야외 장소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마스크 착용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정용칠 회장은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환경정화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준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021년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17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의 ‘경기사회복지대상’에서 자치단체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달 29일 시상자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양평군 사회복지사협회 임원및 운영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사전 영상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일 본 시상식에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경기사회복지대상’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 사회복지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사회복지사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2020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 감염병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모범 장기근속자 선진지 국내외 연수사업 ▲지역화폐를 활용한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운영 등 총 4개 분야, 13개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 지원정책 마련 및 처우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도시 양평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및 종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
양평군은 지난 3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계환 부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이종인 도의원,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첨단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시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과 양평형 스마트도시계획 추진전략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의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양평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양평군민의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국비재원조달 전략 수립, 각종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업무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신(新)성장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 4차 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스마트기술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군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시행사는 대영유비텍㈜으로, 1·2차 중간보고회 및 완료보고회, 주민리빙랩,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가평로타리클럽이 최근 관내 어르신을 위해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145만원 상당의 실버카(보행보조기) 10대와 우산 50개를 기탁했다. 이경한 회장은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 편한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눠준 가평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게 관내를 이동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실버카 10대와 우산 50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10명과 저소득층 50명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관광 대표축제인 양평군 용문산산나물축제가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본격적인 온라인 행사를 시작했다. 개막 첫날에는 코로나19로 개막식에 참석을 하지 못하는 양평군민 100인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송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코로나19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나물축제 홈페이지와 양평톡톡TV 등을 통해 산나물 요리,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3일부터 7일까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네이버 실시간 홈쇼핑)를 통해 양평산나물 및 농·특산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산나물 홍보 및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양평군에서 자라는 곰취, 참취, 곤드레 등을 유튜브 스마트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에 산나물 홍보관(친환경농업박물관 앞)을 설치해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평 산나물의 우수성 및 산나물 택배 구매 안내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금년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쉽긴 하지만 산나물축제 홈페이지와 양평톡톡 TV 등 온라인을 통해
양평군은 지난 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평토종씨앗연구회, 토종씨드림 주관으로 토종 봄작물 모종 및 씨앗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및 이정우·박현일 의원, 양평토종씨앗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눠진 모종과 씨앗은 토종씨드림이 기탁한 씨앗과 양평토종씨앗연구회원들이 육묘한 모종 및 씨앗으로, 총 14종 30품종 3만204주의 모종과 7만8400립의 씨앗 등 5월 초 정식 가능한 모종, 직파 가능한 씨앗으로 구성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토종 봄작물 모종나눔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토종 유전자원의 가치를 전파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도시, 양평의 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토종작물 모종 및 씨앗 나눔을 통해 토종씨앗 확대보급에 힘쓰며 하반기에는 토종배추 모종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