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북면주민자치회(자치회장 김현수)가 지난 29일 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했다.
위원 34명으로 구성된 북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임원 4명을 선출하고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해곤 북면장은 주민자치회 34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주민자치회 출범을 지역주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여기계신 모든 위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북면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는 김현수 회장과 원동구 부회장, 심동식·정길훈 감사 등 4명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임 김현수 회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화합에 앞장서 북면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취임의 변을 밝혔다.
한편 가평군 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