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0년 1월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를 졸업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융자(연리2%,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 지원한다. 병역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2021년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가 아닌 병역미필자의 후계농 자금대출은 군복무 완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도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개선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1년 1월 1일~2003년 12
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읍 내 중심상업지역에 신축중인 공설시장 ‘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시설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송기욱 군의원, 관련부서장, 잣고을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한국스타트업진흥 김철성 대표는 공설시장 시설관리 방안,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시설 및 운영사례 조사를 통한 제언, 공설시장 육성목표 및 활성화 방향 수립, 세부방안으로는 시설물 관리주체 결정, 입점주 모집방안, 점포배치계획 등 세부활성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제시했다.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는 초기의 경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상인회에서는 의사결정기구인 공동관리위원회에 참여하여 향후 상인회차원의 운영조직을 설립한 뒤 운영을 상인회에 이관하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입점주 모집방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공설시장과 같이 공개모집에 의한 심사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점포 규모별로 공개모집을 진행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점포배치 방안으로는 1층은 로컬푸드, 특화먹거리, 음식점 등을 배치하고 2층은 관광객, 청년층 유동인구 유입을 위해 앵커점포로서 대형공산품 판매점 유
신축년에도 양평군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바르게 살기 양평군협의회에서는 해피나눔성금으로 마스크 1000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에서는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대규 바르게 살기 양평군협의회 이사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 장진옥 ㈜글로바이오 대표는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 모은 성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해주신 2개 사회단체에 감사말씀을 드린다”면서 “기탁된 물품과 성금이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악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단체 활동 유공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참석자들에 대한 열체크 확인 및 방역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청소년사랑동그라미 봉사회 김충년씨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양지혜씨 ▲경기도지사 표창에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방규필씨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보경씨 ▲양평군수 표창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이대규씨, 바르게 살기운동 서종면위원회 김지혜씨,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김관중씨,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장행수씨,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유정옥씨 등 총 9명의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7일 오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가평·포천지역위원회 이철휘 위원장과 의장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이철휘 위원장에게 경기도에서 시·군에 시달한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개선(안)’에 대한 가평군 입장 전달과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의료불균형 해소가 필요한 가평군의 실정을 설명하며 공공의료기관의 확보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철휘 위원장은 경기도지사에게 해당 건들에 대해 지역의 입장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승안-목동간 국도75호선 4차선 확장 추가사업과 관련하여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이 위원장에게 전달했으며, 이철휘 위원장은 이를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이 지난 7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안전괄호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29일 정동균 양평군수의 참여 요청을 받은 전진선 의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양평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최준영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을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전진선 의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환경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환경사업소는 2020년에 요금율 20% 인상하며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하수도 요금 50% 인하를 3개월간 추진해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총괄원가 절감평가로 자체 원가를 절감했다. 이번 평가로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인센티브는 업무추진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하수도공기업 경영수치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진오석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경영개선 노력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3개소(병설유치원 포함), 중학교 7개교, 교등학교 5개교 등 27개 학교 교육사업에 교육경비 44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이들 학교에 학교환경개선사업 9600만원, 혁신교육지구사업 23억원, 균등한 학습을 위한 지원 14억4200만원, 학교특색 프로그램 5억3300만원, 학습교구 최신화 지원에 2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교복비, 급식비, 교통비 등 무상교육비 10억10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사업에 4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업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액 총 44억원은 전년도 54억원에 비해 약 10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행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약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학생 1인당 지원액은 76만3000원으로 지난해 91만원에 비해 14만7000원 감소하는 등 그간 양적 팽창을 거듭해온 학교 보조금은 코로나19 영향에 올해 처음으로 지원규모가 축소됐다. 군은 이를 계기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방
양평군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양평군 적극행정 위원회를 통해 군민과 부서에서 각각 추천된 14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실무위원회 평가, 2차 전 직원평가, 3차 양평군 적극행정 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최우수 직원은 지적공부 등록전환 기준 완화로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주민편의를 개선한 토지정보과 손태진 주무관이, 우수직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기여한 복지정책과 이윤영 주무관이 그리고 장려직원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유치 및 전통시장 르네상스사업 공모를 추진한 일자리경제과 안덕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대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른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1년에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올해 첫 정례 간담회를 갖고 2021년도 군정 및 의정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향후 의회와 집행부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 양평공사 공단전환 효율적 추진, 새미원국가정원 등록추진 등 폭넓은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의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진선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과 협치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평공사 공단 전환, 세미원 국가정원 등록 등 군의 굵직한 현안들을 의회와 함께 고민해 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한 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에 대한 사안들도 함께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에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방역예산의 적극적 편성 및 지원 등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군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