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18일까지 3주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152명을 모집한다. 군은 다음해에 74억5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년도 대비 214명이 증가한 2152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사업별 특성을 고려해 10개월부터 12개월까지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중 소득공백을 완화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유형은 노노케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등이며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양평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봉사다느행복만들기 사업 봉사단 등 4개소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행복e음 및 복지로(www.bokjiro.go.kr), 노인일자리 여가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도 1월 초 선발기준표에 의해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될 에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남·여새마을회가 지난달 30일 연탄 기부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읍내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양평읍 남녀 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양평읍 남·여새마을회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양평읍 남·여새마을회 회원들을 “겨울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난방비를 아끼려 연탄 사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러한 분들이 풍족하진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양평읍 남녀새마을회에서 지속적으로 읍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해주는 모습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책임지고 돌볼 수 있는 기부·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1일 양평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에게 감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정 군수는 내년 군정방향으로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설정하고, 6대 분야별로 양평형 100대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소통과 참여의 공정한 군정 운영을 위해 민관협치의회, 주민참여예산제, 읍·면 소통한마당 등으로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SNS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둘째,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를 위해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각종 도로 개설과 확장으로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행복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기업 경영안정과 드론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으로 양평의 친환경농업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셋째,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를 위해 저탄소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감염병 대응·대비 인프라 구축 등 5가지 추진전략으로 코로나19와 유사 감염병
양평군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지난달 30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쌀 400포(1200만원 상당)와 연탄및 난방유(3345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에게 기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쌀 400포와 연탄 및 난방유를 읍·면에서 추천받아 동절기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홍열 이사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연탄과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주민들이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거주하는 권현진씨가 지난달 30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설악면 행복복지센터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으로 근무한 권씨가 기간제 근무 마지막날 받은 본인 월급의 일부다. 권현진씨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것이 힘든 우리 주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상황이 더욱 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따뜻한 마음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월 월례조회를 취소하고 정기표창 대상자들을 초청해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성기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정기표창 대상자 7명을 발탁해 표챵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김 군수는 산림조합 이은우씨, 교육지원청 박경희씨, 가평읍 이강식·이해준씨, 설악면 권형수씨, 조종면 김병천씨 등 6명을 군정시책 및 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헀다. 또 대한노인회군지회 박영회 경로부장이 선행도민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6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혼란 속에서 위기가구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및 지역사회 민간기관 등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민·관·경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치매독거노인의 방임위기를 개선하고 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자기방임 치매독거노인의 ▲개입 거부 ▲병원치료 거부 ▲안전문제 ▲주거환경 위생 문제 등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복지자원의 적절한 개입 및 통합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양평군은 서비스개입을 거부하는 방임위기 고난도 치매사례대상자의 정신건강·일상생활 등 복합적 문제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노출 최소화 방향을 모색했다. 구문경 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즉각적인 위기가구 지역자원연계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위기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031-775-7046)로 연락하면 대응책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 28일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입국 사례는 5명이다. 72번 확진자는 가평 김장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운면 위원회가 최근 청운면사무소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청운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마련된 연탄은 청운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영일 위원장은 “청운면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기부한 연탄으로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운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청운면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해 매년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뜻한 기부를 하고 있는 청운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양평군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사업’은 양평군 지역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자금을 최대 2년간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지난 7월 관내 청년창업가 5팀을 선발해 기업 당 연간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했으며 기초교육·멘토링·네트워킹 참여, 사업화 자금 집행교육 등을 통해 청년 초기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5개 초기 창업기업은 양평군과 협약을 맺고 창업멘토링, 사업화를 통해 매출액 신장과 시제품에서 제품생산으로 변화를 이뤘고, 2건의 상표 등록과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기업과 양평군, 전문경영 컨설팅 업체만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성과 발표 공유와 각 창업자별 성과 및 소감발표, 네트워크가 진행돼 창년창업가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창업 기업은 ▲‘하니컴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