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해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점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 활성화, 핵심점포 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5년간 80억원이 지원된다.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데는 양평군의 수도권 연계 관광지적 특성과 상권의 거리별 테마요소를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테마와 대표상품 부재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상권 내 특화거리의 조성을 통한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형 상권’을 실현할 계획이다. 상권 르네상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운음식 거리(핫로드) 조성, 테아로(Take out-Road) 조성, 아케이드 1길 구이구이 거리 조성, 5일장 현대화를 위한 전통저잣거리 조성, 맑은 빛 테마거리 조성 등의 하드웨어 환경개선 사업과 공동브랜드 개발, 대표축제 개발, 특화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군민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맛이 있는 장수음식점을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군에서 발굴하는 장수음식점은 양평지역의 맛과 역사를 대표하는 음식점 홍보를 위해 25년 이상 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평가, '신내보리밥, 진지상, 콩리'등 3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번 장수음식점 발굴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와 일반인을 모집, 미식투어단의 잠행평가를 거쳐 발굴해, 최종 선정된 3개 업소는 향후 맛지도및 스토리텔링 북 제작, 각종 SNS를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신내보리밥 배연정씨는 "25년 이상의 세월의 맛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청결과 친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고, '진지상'의 손창우 씨는 "장수음식점이 되어 너무 뿌듯하고 양평군의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콩리'의 김남수 씨는 "장수음식점에 선정된 만큼 어머니의 음식철학을 이어받아 오시는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양평군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서 오래된 맛과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과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이기정 대표와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 김경식 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에 청소년의 참여확대와 청소년의 권익보장, 현장체험 학습과 진로 탐색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문화,예술,체육분야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1월부터 (사)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이 운영 법인으로 수탁받아 운영해 오고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동아리를 통한 봉사와 진로탐색 등 청소년 참여활동과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꿈의 공간이다. 김경식 관장은 "가평군의 청소년들을 위해 12월초부터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유연한 공간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VR,3D프린팅,코딩,드론,청소년 인터넷 방송국 등) 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인성계발을 위한 나눔교육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리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와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을
가평군 조종면소재 푸른치과 양일수 원장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의 연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푸른치과 양 원장은 "얼마 안되는 지원에 부끄럽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지역에서 돈을 벌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근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 나눔에 실천해주시니 감사하다. 연탄이 모자라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사무소 제공) 가평군, 청평면 저소득층 위해 (주)중앙전기 양모이불 15채 기탁 (주)중앙전기 (대표이사 조성필)는 24일 청평면 행복복지센터에 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양모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조성필 대표이사는 청평면 지역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수년 째 이불 후원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성필 대표이사는 "작은 후원이라도 꾸준히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지역내 복지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상항 수고해주시는 면장과 직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매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 최초로 금연 아파트가 탄생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연 아파트 지정은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350세대 중 세대주의 1/2 이상인 254세대(73%)가 찬성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출입구와 아파트 단지 내 공동생활 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의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포함한 단지 내 구간의 흡연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금연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돼 입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여러가지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금연 결심을 당부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과 함께 23일부터 내년도 5월 22일까지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5월 23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 내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
가평군이 최근 1년간 관내 계곡 및 하천 내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자리에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 SOC’ 사업을 벌이며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불법이 난무했던 생태하천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청량감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내 계곡에 설치된 불법시설물들이 철거되고 새로운 생태하천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북면 제령리, 도대리, 적목리 일원에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년 2월,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공모사업 우선 시범정사업’ 분야 1위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50억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는 3대 주요사업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된다. 먼저 제령리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구 목동초 폐교를 리모델링해 가평천 방문객의 생태관광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특성과 주민공동체 활동을 반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수변공간 편의시설 및 안내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도대리 생태환경 조성사업은 구 도대리분교 폐교를 주변 3개 마을이 북면 가평천 생태관광 네트워크의 허브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장, 체험장, 주차장 등으로 조성
양평군 68동기회(회장 박연구)와 양동청년회(회장 원영범)가 지난 25일 해피나눔성금으로 각각 200만원을 기탁해 희망 릴레이 성금을 이어갔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연구 양평군68동기회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영범 양동청년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된 성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양평군68동기회와 양동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학과가 지난 26일 양동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도시락 세트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양동고등학교 홍달수 교장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온정을 가득 품은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먹거리의 관련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인 푸드플랜 수립용역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추진중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에서는 그간 연구용역 추진과정과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건강한 먹거리 보장 및 먹거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주요 전략과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조합은 또 군민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위해 먹거리 위원회 구성, 민관 TFT 개최, 농산물의 생산·유통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관 TFT에서 논의된 좋은 내용들과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양평군의 특성이 반영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먹거리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다음해 2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