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뚱딴지마을에서 최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뚱딴지마을 주민들이 정성들여 가꿔 수확한 것으로, 정성껏 담근 2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이형훈 뚱딴지마을 대표는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강상면 내 소외계층 분들께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좀 더 넉넉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뚱딴지마을에서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상면 송학3리에 위치한 뚱딴지마을은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해 직접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농산물 수확과 계절에 맞는 먹거리 체험 등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근 시·군과 함께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지에는 400억 원의 인센티브는 물론, 수익시설운영권, 화장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최근 화장장 건립장소 후보지 공개모집 기준과 지원규모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공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위원회는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설치후보지 공개모집에 들어가는 등 주민참여를 통해 자발적 유치경젱에 의한 공정한 부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중 70% 이상 주민 동의서와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를 경유해 군청 행복돌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군은 설치후보지 공개모집에 따른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화장장 유치 당위성 및 필요성,추진계획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겪는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는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은 남양주시, 포천시, 구리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
양평군에서는 민선7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잘사는 양평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로 전 군민 대상 마음건강검진(전 자살 위험도 조사)을 지난해부터 22년까지 실시하고 있다. 양평군민 마음 건강검진은 최근 사회적 문제인 자살을 사전예방하고 양평군민의 자살 고위험 군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미넌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첫해인 지난해에는 양평읍 지역주민 2,700명을 조사해 고 위험군으로 선별된 290명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및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에방을 위해 한국갤럽연구소를 통한 전화조사, 지역내 공공기관 및 단체 등에 조사지 배포후 수거,주민들에 대한 모바일 조사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조사룰 실시 중에 있다. 마음건강검진 설문지는 자살위험성, 우울감, 알코올 의존, 사회적 관계, 삶의 만족도, 기억력감, 기관 인식도 등 총7종 52항목으로 되어있으며 주민들 검사 시 이해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사사업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등록후 전문요원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개별상담과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오는 23일 양평읍 라온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클레이 아트전을 개최한다.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지난해 8월,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정동균 양평군수와 황경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옷,신발,악세사리,가방,책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각 읍.면 취약게응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남은 수익금은 장애인 기관에 후원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바자회와 함께 지난 1년간 위원회의 행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과 소통할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에는 클레이로 만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황경철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바자회에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협의회에서는 민관협치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정챙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가평군 조종면 보송목욕탕및 보송볼링장 윤황규 대표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조종면에 2백만원을 기부했다. 윤황규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사랑을 나누다보면 행복한 조종면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조종면 박재근 면장은 "매년 이렇게 이웃들을 잊지않고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아무리 넉넉한 사람도 기부를 하기는 쉽지않은 일이다.덕분에 우리 이웃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황규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기부를 하고 있고 작년에도 2백만원을 기부하였다.또한 보송목욕탕에서 실시하는 조종면 지사협 사업 "뽀송보송목욕데이"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볼링교습위한 볼링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 경기신문/ 가평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가평군 조종고 학생회.학부모회.4-H동아리 "마을로가는 조종농원"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7kg 25개를 기부했다. 조종고 정광호 교장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직접 농사 지으면서 수확한 농산물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 김장김치이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기부를 하게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종면 박재근 면장은 "몇 개월 전 직접 키운 감자를 기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었는데 오늘도 이렇게 정성스레 키운 농작물들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신다니 다들 너무 감사하다. 김치는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롭고 힘든 일인 것을 잘 알기에 김치 하나에 들어가는 정성을 생각하면 우리 이웃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선물일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키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 등 소외계충에게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다하랑(대표 이대용)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소재의 음식점인 다하랑은 지난 12일 설악면사무소를 찾아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000㎏(20㎏ 33포, 10㎏ 38포, 4㎏ 1포)의 백미를 기탁했다. 이대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선 설악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성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하랑 이대용 대표는 설악면 신천리 소재의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저소득층과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설렁탕 20인분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30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김장 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결하지 않고 12개 읍·면별로 60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10일 무 뽑기 및 재료손질 작업을 시작으로 11일 배추 절이기, 김장속 만들기 작업을 거쳐 12일 각 읍·면에서 손질된 재료들을 배분해 김장 담그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완성된 사랑의 김장김치 1004박스(박스당 13-15㎏)은 각 읍·면의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와 함께 읍·면별 다양한 사회단체들의 후원물품(쌀, 마스크, 연탄 등)들이 더해져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홍성표 지회장은 “나보다 우리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실천하는 새마을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양평군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5000만원, 국비보조사업 7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점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안전한 통학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양평군 교통과에서는 기존의 누후된 노면표시와 표지판을 정비하고 차선도색,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펜스, 과속방치턱,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등 전반적인 시설개선에 나선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의무 설치를 골자로 한 민식이법 제정 등에 따라 현재 양평군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운영 중인 신호·과속단속카메라 6개소, 교통신호기 9개소 외에 용문초등학교 등 4개소에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를, 대아초교 등 16개소에 교통신호기를 연내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린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노면표시와 표지판, 보행자안전펜스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특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와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이들은 석장리 독거어르신의 집에서 노후된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교체하고 연탄가스로 부식된 조립식 패널의 보일러 다용도실을 새롭게 수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보일러 고장으로 냉골에서 지냈는데 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보일러를 교체해주어 감사하다”며 “겨울이 다가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실내에서 따뜻하게 생활할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독거어르신의 집수리를 해드려 다행”이라며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