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신협 『LOVE & House 투게더 어부바』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지난달 31일 가평신협(이사장 홍해룡) 『LOVE & HAPPY House 투게더 어부바』봉사단은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가평신협 봉사단에서 후원하고 느낌인테리어 전문 시공업체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활해 오신 어르신께서는 "지붕누수로 집수리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치지 못하고 걱정하던 중 신협 집수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가평신협 홍해룡 이사장은 직접 지붕위애 올라가 나뭇가지들을 제거하는 등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말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신협직원과 느낌인테리어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헀다. 가평신협 봉사단도 '이번 집수릴 통해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실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동절기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어준
가평군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방세 징수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군은 개인지방소득세 현년도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다음달 6일까지 현년도 개인 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대책을 추진한다. 징수대상은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0명으로 체납액은 11억3000만원이다 이는 개인지방소득세 체납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체납유형별 정확한 실태분석 후 체납자 현장중심의 사실조사를 통한 분할 납부 유도 및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과년도 300만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예금압류 실시 및 추심에도 나선다. 세외수입체납자 77명, 99건에 14억7500만원을 거둬들여 제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은 최근 1주간 세외수입 체납 압류자동차 일제 정비도 실시했다. 대상은 63건에 1억원으로, 자동차 등록원부 차령초가 원인에 따른 말소차량 정비 및 체납자 소유차량 조회 후 대체물건 등을 압류했다. 아울러 아파트 단지와 빌라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벌였다.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및 관외 징수촉탁
양평군 마을공동체 ‘꽃피움 양평인’이 최근 지평면 한국차문화교육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계절별로 자생하는 식물, 꽃 등을 재료로 차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활동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꽃피움 양평인’ 10명과 관람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과 식물, 나무, 줄기, 꽃 등을 이용한 차(茶) 제조법 및 시음과 지역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꽃피움 양평인은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활동 분야 보조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차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나는 꽃 뿌리와 열매를 이용한 차 제조법 교육과 다도회 및 다과회 등을 개최해 왔다. 최형욱 꽃피움 양평인 대표는 “농촌에 살면서 주변에 있는 식물과 꽃으로 차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공동체를 결성한 후 진행했던 다도 교육이 어느덧 25회를 넘어 활동 전시회를 열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라며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한명희 한국차문화교육원 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공동체원들이 다도교육을 배우고 싶은 열정으로 함께 달려온 것이 종강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다도에 관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북한강건너기 뗏목문화제를 진행했다. 매년 서종면의 3개 초등학교(서종초, 수입초, 정배초)에서 진행돼 왔던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문화제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이 담긴 행사사진과 뗏목이 교내 운동장에 전시된다. 또 개막식을 비롯해 뗏목 제작과정 및 설계도와 사진전시회가 영상으로 담겨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은 “행사 개최 가능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게나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양평의 행복지킴이로서 군민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을미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주관하는 을미의병출진 125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양동 의병묘역에서 ‘제24회 양평의병추모제’가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병후손,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의 참석한 가운데 의병의 영혼을 달래는 대금연주와 살풀이춤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경과보고, 추모사, 추도사, 헌시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과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 초헌관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아헌관에는 전진선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추도사에서 “우리들은 선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위국헌신 정신을 양평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고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만드는 것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숭고한 선열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8년째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가평군 조종면사무소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정환씨다. 정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조종면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3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 30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정씨의 기부는 벌써 8년째다. 몸은 힘들고 박봉이지만 조금씩 나눔에 행복을 찾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정씨의 행복바이러스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돼 기부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변 동료들은 “같은 직원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눔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씨는 “매년 이맘 때 생일을 맞아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올해 가평군에서 120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감소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가평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0월 말 현재 면허 반납자는 120명으로, 1200만원이 지원됐다. 군은 올해 목표사업량을 150명으로 잡았다. 운전면허 반납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운전면허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먼혀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취소 결정통지서 또는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운전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상책으로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을꽃 축제가 취소되자 그동안 조성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달 26일부터 시민들에게 일일 관람료 5000원을 받고 유료개방 하고 있다. 그 결과, 개방 후 한 달여간 1일 평균 3300여 명, 총 10만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농산물 및 음료 매출이 2억9000여 만원에 이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군은 꽃 정원 개방에 따른 잘된 점, 부족한 점, 개선할 점 등을 세심하게 파악해 내년 봄·가을 꽃 정원 조성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 ㎡에 꽃 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 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올 3월에는 양귀비꽃과 유채꽃, 수레국화를 식재하는 한편, 가을꽃인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3종을 보식 관리해 왔다. 또 포토존과 스탠드, 전망대, 꽃다리,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지난 28일 정동균 양평군수와 양평군 소속 공무원 40명이 군청 대회의실에 모였다. 양평군이 ‘친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동행! 1 vs 50 공감토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진행된 토크쇼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민원현장 체험’의 결과에 대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현주 민원바로센터장의 결과보고 이후 정 군수와 주무관들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친절이 무엇인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앞으로 양평군 공직자가 행동해야 할 기본 마음가짐을 함께 생각해봤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마음을 움직이는 행정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을 다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며 “인사, 따뜻한 말,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행동을 계속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으니 직원 여러분 모두 다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현장체험과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50만원을 양평통보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양평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상황 극복 및 경영안정을 위한 예산 35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이 예산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273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16일 기준 양평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기본법 관련 연평균 매출액이 소기업 규모 기준에 해당하면서 업종별 상시 근로자수 요건을 갖추면 된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비영리기업, 무등록 사업자, 통신판매업·전화권유판매업 사업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2020년 8월 16일 시행된 중대본 행정조치에 따른 코로나19 특별피해업종(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은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원인 편의를 위해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방문신청은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양평물맑은 시장쉼터 2층 교육장에서 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