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양일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응원 동영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 65통을 전해받았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감염병 최전방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보건소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응원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 “저희가 응원할게요”, “덕분에 저희가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의 영웅이십니다” 등의 따뜻한 응원메세지가 담겼고, 응원 챌린지 영상에는 학생 한명 한명이 차례로 중장거리 달리기를 하며 응원 메세지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1학년 4개 반이 제작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고 노력해주시는 군민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온 군민이 하나되면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보건소 의료진들도 학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대표 음악축제인 ‘경기실내악 축제’가 오는 23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경기실내악 축제’는 경기도 내 시·군 공연장과 협력해 지역별 공연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공연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실내악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만남에서는 첼리스트로 유명한 송영훈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쇼팽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3부터 리스트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 작품번호 407번까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피아노까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이 연출된다. 예매 신청은 음악역 1939 카카오채널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음악역 1939에서 연주되고 군민들과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실내악을 통해 삶의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4급 승진 ▲도시건설국장 이성희 ◇4급 전보 ▲문화복지국장 조규수 ◇5급 전보 ▲행정담당관 오흥모 ▲안전총괄과장 박문하
해마다 부정·불법 농약이 끊이지 않고 적발됨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이를 단속할 수 있는 인력은 업무분장상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업무 이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양평군·여주시·국민의힘)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2020년 8월 동안 농약 유통판매점에 대한 불법 농자재 적발건수는 683건, 이 중 밀수입을 포함한 무등록 농약은 37건, 불량농약은 225건, 법규위반은 421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2015년 이후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던 농약밀수도 11건이나 발견됐다. 그러나 부정·불법 농약 등이 꾸준히 적발되고 있음에도 단속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농진청에 상시적으로 단속을 하는 인력은 업무분장상 농자재 산업과 기술서기관 단 1명이다. 이렇다보니 신고가 없으면 발견되기 힘든 건들도 많은 상황이다. 특히 농약은 국민들의 먹거리에 직결된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부정·불량·불법 농약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이 유통되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점 또한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김선교(사진) 의원은 “농약 단속에 대한 업무는 상시적으로
미등록 농약을 사용해 각종 실험을 실시하는 농약제조사의 시험포장에서 수확된 농산물의 경우 유통이 불가해 반드시 폐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5대 농약제조사 중 2곳에서는 회사 창립이래 현재까지 폐기확인서가 한 장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양평군·여주시·국민의힘)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대 농약제조사는 개발 중인 농약의 시험을 위해 ‘자체 시험포장’, 농가와 계약을 통한 ‘임대 시험포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험포장에서 사용되는 농약은 농촌진흥청이 등록을 앞두고 있는 소위 미등록농약으로, 해당 농약을 사용해 수확한 농산물은 유통을 막고 반드시 폐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5대 농약제조사 중 농협케미컬과 한국삼공 등 2곳은 아예 해당 농산물의 폐기확인서가 없었으며 동방도 지난해에서부터 폐기확인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폐기확인서가 없는 농산물의 경우 유통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실제 6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농협케미컬은 임대 시험포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폐기할 경우, 대부분이 농가에 일임하고 별도의 확인작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김선교(사진) 의원은 “시험포장의 농산물은 절대 유통될 수 없으며 농약
국립축산과학원이 보유중인 가축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7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가축관리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정작 실제 보유하고 있는 닭 2600여 마리가 시스템 상에는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김선교 의원(양평군·여주시·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은 각종 실험을 위해 보유중인 한우, 한돈, 말 등의 가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1~2013년에 걸쳐 7억4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축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국립축산과학원이 2019년에 자체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가축 종류에 걸쳐 실제보유 두수와 시스템 상의 두수에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실제보유 두수를 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작업을 벌였고, 모든 가축을 시스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년이 지난 2020년 10월, 김 의원실이 점검한 결과, 가금연구소에서 보유 중인 1만3215마리의 닭은 시스템 개편작업으로 통계에 미반영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본원에서 보유중인 800여 마리,가축센터에서 보유중인 1787마리 등 약 2600마리의 닭이 가축관리시스템에 여전히 누락돼 있었으며, 특히 본원의 경우 현재까지 정확한 보유 두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일반 국민에게는 강력한 부동산 대출규제를 적용하는 반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는 자체 여유자금을 활용, 임직원을 대상으로 1.3~1.6%의 낮은 금리에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양평군·여주시·국민의 힘)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aT는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대출규제와는 무관하게 임직원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해주고 있으며 적용금리도 1.3-1.6%로 낮게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국민들은 대출 대상 물건의 위치에 따라 LTV의 적용이 엄격히 적용돼 서울의 경우 40%를 초과해 대출받을 수 없지만 이들 공공기관에서는 대출 대상 물건의 소재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실제 문재인 정부들어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이 주택구입을 위해 대출받은 전체 245건 중 65건이 수도권 주책 구입을 위한 대출이었으며 이 중 서울 내 주택구입을 위한 건수는 13건에 달했다. aT도 전체 81건의 대출 중 수도권 주택 매입을 위한 대출건수가 39건이었으며, 이 중 서울에 있는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건수도 15건에 이르렀다. 김선교(
양평군 새마을회가 13일 오전 8시부터 12개 읍·면 전역에서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18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부한 상태다. 이에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별로 20명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인 2m 간격을 유지하고 양평군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홍보용 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를 출근길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방역과 캠페인 활동에 희생과 봉사를 보여준 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각 읍·면별로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군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수기사 소속 군인 최진 상사가 최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지사 훈격 2020년 선행도민 표창을 전수받았다. 선행도민상은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장기간 선행을 해 온 도민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수상자는 조종면 새마을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만남을 시작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조종면 ‘불편제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인적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불편제로’ 서비스는 생활불편 사항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 내 노인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청소, 형광등 교체, 방충망 보수 및 간단한 집수리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신속히 해결해주고자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5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다수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최진 상사는 독거노인 가구에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오래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한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가족 모두가 연탄기부 및 배달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수상자에게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봉사에 힘써주시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깊은
가평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자연, 환경, 건강과 더불어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3차례에 걸쳐 전개되는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1차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카카오채널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홍보물품 보습제와 천연 수세미를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11월 한달 간 열리는 2차 교육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이 나날이 급증하는 시점에 일회용품 줄이는 비법을 적으면 500명에게 장바구니와 친환경 칫솔이 배송된다. 또 같은 달 9일부터 13일까지는 3차 교육도 진행된다. 경기북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대 마왕을 물리쳐라’와 ‘귀에 쏙쏙 약 이야기’ 등의 동영상 시청 후 아이들에게 보습제 및 손수건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보내주게 된다. 한편,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