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은 2학기 내내 가평중학교, 조종중학교와 협력하여 9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진로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북적북적 진로독서교실(문학으로 세상 읽기)’은 관내 중학교 1학년들의 자유학년제 시간을 활용하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독서를 통해 창의적사고력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초 1학기부터 한석봉도서관을 중심으로 진로독서교실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학기부터 진행됐다. 수업은 한석봉도서관이 진로독서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학교 측이 온라인 수업실현 시스템을 제공하는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참여 인원은 가평중학교 2개반 60명, 조종중학교 30명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에 진로독서교실(문학으로 세상 읽기)를 신청한 학생들이다. 수업은 2학기 동안 학교별로 30~34차시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로독서교실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한석봉 도서관에서 진로독서교실을 대면으로 실시하여 진로독서교실의 운영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 95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양평형 그린뉴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후반기 정책방향인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추진하고자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의 개념,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노력하는 정책, 정부의 그린뉴딜 방향,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이유진 박사는 K-뉴딜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그린뉴딜 전문가로, “양평군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평형 그린뉴딜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양평군에 맞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그린뉴딜은 토종씨앗을 통해 유기농을 뛰어넘는 토종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농업특구 재도약의 기회이며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산림 바이오 매스사업을 통안 양평형 산림일자리사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일자리도 창출할
양평군이 지난 1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원과 실무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양평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5)’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양평군은 지난 4월부터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과 20년부터 25년까지의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양평군 평생교육 관계자의 그룹별 요구 및 집중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뒤 FGI분석을 통해 양평군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제안으로 평생교육 시사점을 도출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과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제안 요청을 기반으로 양평다움의 미래지향적 학습도시 발전계획을 최종 발표했다. 군은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학습공동체 양평’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자연친화 학습도시, 성장하는 학습도시, 배움공유의 학습도시, 미래스마트 학습도시의 4대 전략과 양평다움의 그린뉴딜 평생학습 추진, 지역인재 양성 학습형일자리 구축, 양평군민 모두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미래지향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 등의 세부추진과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
양평군은 지난 17일 이천세무서와 정동균 양평군수, 구본윤 이천세무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양평군 세무과와 이천세무서에서 각각 처리하던 국세와 지방세 관련 업무가 양평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한 곳에서 처리된다. 이로써 군은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과 납세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군민회관에 위치한 이천세무소 양평출장소는 오는 21일부터 군청 1층에 개소될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로 이전돼 통합 운영하게 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는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접수 등의 민원업무 처리가 주로 이뤄지게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6개 읍·면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성금 모금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가평군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인 가난한 마음의 집, 가평군노인복지관, 가평군장애인복지관, 가평군청소년문화의 집, 두손어린이 집, 성비센트환경마을, 특선주영농조합과 지역주민 53명이 동참했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평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을 구입하여 읍·면별 10세트씩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유근웅 대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감21 부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10월 5일부터 진행되는 ‘제3기 가평에서 먼저(한달)살아보기’의 참여자를 9월 17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온라인(http://naver.me./Fvelck23)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타 시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haharara27) 또는 가평귀촌귀농학교 홈페이지(www.gp8597.com)을 참조하면 된다. ‘제3기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1~2기 참여자들의 평가내용을 토대로 1인·2인·3인이상 및 단체 참가자로 구분하여 신청하면 되며 만 18~39세 청년에 한해 참가비를 20% 할인해 준다. 박천행 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등 대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10월부터 진행하게 되었기에 청명한 가을정취를 느끼며 청정가평에서 한달간 살아보며 귀촌귀농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성수 이사장도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쉼과 함께 힐링도 하며 귀촌귀농에 대한
가평군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농·축협 돕기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구성농협과 김포농협, 군자농협으로부터 2000만원의 수해지원금을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해지원금은 도시 농·축협의 역할 증대를 통한 도농상생발전 및 호우피해지역 농·축협의 수해 조기극복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가평군농협은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조합원) 가구에 영농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자라섬이 제 모습을 드러내며 전면 개방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북한강 위에 떠 있는 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은 지난달 내린 물폭탄으로 침수됐다. 군은 그동안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토사 등의 부유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수마의 상처를 치유해왔다. 여기에 흙탕물 속 침수에도 뿌리내리고 버텨왔던 형형색색의 꽃들이 생명력을 발휘하며 피어나기 시작했다. 자라섬 개방은 수해복구와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하향조정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 ㎡에 꽃 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미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에서는 재즈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군은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도 산책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군은 오는 10월 자라섬 남도에서 제53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기 군수는 “섬이 지닌 자연자원 등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양평군은 오는 25일 양평군민회관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양평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를 위해 양평공사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매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차에서 직접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감자 1만원, 양파 8000원, 급식꾸러미 9000원, 유기농쌀 3만원, 배 3만8000원, 돼지고기세트 2만5000원, 생표고버섯 5000원, 유정란 4000원 등 농특산물을 시중 판매 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소비자는 안전하게 품질 좋은 양평 농특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031-770-2338) 및 양평공사(☎031-770-404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기부천사 김정호 씨가 지난 8월 지역민에 마스크 3만 3000장을 기탁한데 이어 한달만에 학생들을 위해 다시 마스크 3만장을 서종면에 전달해 화제다. 김정호 씨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마스크 착용만 잘해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수 있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시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3만장의 마스크를 선뜻 기부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인데 매번 이렇게 크게 기부해 주시니 힘이 난다"며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을 챙겨주셔서 더 감사하며 이 마스크가 우리 서종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종관내 4개 초·중 선생님들은 마스크를 전달받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소형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1~3학년 학생에게, 대형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4~6학년 학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