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는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9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서비스교육연구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서로 배려하는 인권 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괴롭힘의 유형별 사례, 괴롭힘 판단과 대응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배려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직장예절과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을 소개했다. 박윤희 사장은 “직원의 인격이 무시되는 어떠한 괴롭힘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상담·신고센터 운영, 신고자 익명성 보장제, 사후 모니터링 등 피해자 보호 제도운영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화형(사진) 신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60년생으로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강천초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들어서 선동초 교감,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안구사, 곤지암초 교장을 역임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을 거쳐 현재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한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 평가결과에서 7명의 우수직원이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1월부터 6월까지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에 접수된 2만3천455건의 민원중, 즉결을 제외한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법정기간)1만6천854건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민원1건당 5점 이내)를 부여하고 합산해 고득점자인 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이 결과 최우수 단순 민원에는 687건을 처리해 3천460점을 받은 행복돌봄과 안혜영 주무관이, 복합민원에는 255건 1천238점을 얻은 허가민원과 박아름 주무관이, 읍·면민원에는 160건 335점을 획득한 가평읍사무소 이경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에는 상하수도사업소및 허가민원과 김미애·정민우 주무관이, 장려에는 민원지적과 및 허가민원과 고정현·허은영 주무관이 각각 발탁됐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처리 단축일이 건당 평균 6.6일에 53%의 단축률을 보이고 있다”며 “처리기한이 도래하는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철저히 시행해 군
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가공노)이 제2기 출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관내 관광업체와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가공노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특별시 노원구를 비롯해 의정부, 구리시 등 3개 시·구 공무원노동조합과 짚라인가평㈜ 및 가평펜션 5개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노조는 관광업소 이용시 10~20%의 할인 혜택을 받고 업소는 4계절 많은 손님을 유치할수 있어 상생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수원시 및 인제군과도 협약을 맺었다. 가공노는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 4월 짚라인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무원의 권익 및 복지증진은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칼봉산(해발 900m)에 설치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 ‘짚라인(Zip-Line)’은 칼봉산 일대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활성화와 또 하나의 관광레포츠 시설로 관광객 유치에 상승효과를 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오티콘 가평난청센터는 지난 29일 군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눔과 참여로, 밝고 따뜻한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오티콘 가평난청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내용은 홀몸어르신 및 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자발적으로 계획한 프로젝트다. 활동방법은 어려운 이웃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 연 2회 이상(상·하반기) 수혜대상자에게 직접 보청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날 MOU 체결이 끝난 후에는 오티콘 가평난청센터 이준호 센터장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과 직원들이 가평읍 산유리에 거주하는 허모(70)씨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가평난청센터 이준호 센터장은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청기 사업에 대하여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난청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일이라면 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금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더불어 살아
가평군이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안정 및 쌀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쌀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정하지 않은 볍씨 상태의 걸곡인 쌀 나락을 활용해 밥을 짓고 굽고 냉각하는 과정을 거쳐 청정가평의 무농약 쌀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 ‘누룽지 칩’ 가공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공기술로 벼 나락 20kg을 25g짜리 누룽지 칩 1천 개를 생산할수 있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쌀 손실을 최소화 할것으로 보인다. 또 누룽지 칩은 바삭한 과자형태로 만드로 져 언제 어디서나 갖고 다니며 먹을 수 있고 영양소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어린이,어른 누구나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쌀 농가를 대상으로 2차 시제품 생산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생산 유통은 가을이나 내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을 계기로 더 나아가 흑미·적색 및 등 오색쌀을 활용한 ‘오색누룽지 칩’도 개발해 쌀 가공식품 다양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살 소비 확대 참여를 위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양평군의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4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분리수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양평기관단체장의 릴레이 봉사를 통해 무왕리 쓰레기 위생매립장을 방문, 쓰레기 분리수거를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정동균 양평군수를 시작으로 이종인 경기도의원,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전윤경 양평군교육장이 참여했으며 7월에는 혼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송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장, 이명진 ㈜케이티엔지 양평지사장과 직원 일동이 동참했다. 진난숙 센터장은 “앞으로 8월과 9월에도 매주 화요일 릴레이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과 줄이기’ 홍보를 통해 양평군이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재활용품 선별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습관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인재 청소년국제교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26기 교류단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들의 문화수용력 제고로 국제적 역량을 증진하고 폭넓은 꿈과 도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학생 290명, 고등학생 241명 등 531명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26기 교류단에는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6명, 인솔공무원 2명 등 총 36명이 다음달 6일까지 자매도시인 캐나다 브램턴 및 미국뉴욕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45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5일 경기도와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5년간(2020-2024년)도비 2천833억 원을 투자하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6개 시·군이 제출한 44개 사업중 주민요규, 수혜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28개 사업을 반영했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28개 사업중, 가평군은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사업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농업가공식품 개발및 지원활 통한 소득창출사업 ▲시가지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도비 450억, 군비 90억 등 모두 540억여 원이 2024년까지 5년간 투입되며 이후 2년간 사업진행을 평가해 133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사업을 추가로 지원될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제1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
양평군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존 지원 조례’에 의거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2차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 가평 등 6개 시·군이 제출한 44개 사업계획 중 주민요구,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28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총 5개로 군비 145억 원을 포함 총 595억 원이 투입 된다. 특히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어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및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반영했으며 양평군 대표 관광지인 용문산과 양수리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공사 및 양서 우회도로개설사업을,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지평면에 안정적인 주민생활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반영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