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제14회 군민가족 건강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출발해→양평제1대교→갈산체육공원 조깅코스 5㎞(반환점)→양평제1대교→본부석(도착)인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건강걷기는 ‘한마음 치매극복! 함께 걷는 건강 양평!’을 소망하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이를 위해 양평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건강(힐링) 홍보관을 운영해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정신건강·고혈압·당뇨 등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건강백세로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첫걸음은 치매예방에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군민가족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당부한다”며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걷기운동은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올해 고용률 68.5%, 일자리 창출 5천개를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와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직접일자리 창출로 가평형 재정일자리 사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인 지역 맞춤형 계층별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 5천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센터 및 농업인 인력지원센터 운영, 고용장력금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실시, 창업지원을 통한 1마을 1공동체 기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등 110여 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에 발표된 자료를 토대로 지역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2014년과 2017년 일
양평군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을 대표하는 ‘물맑은 양평’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 시상하는 2019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중앙일보 주최로 브랜드의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다면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대상을 수상한 ‘물맑은 양평’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수상해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2005년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뒤 물맑은 양평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 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군 농업인 단체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힘들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민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보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정동균 양평군수가 최근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을 했다. 이날 정 군수는 작업자들과 함께 재활용쓰레기봉투를 파봉하고 선별시설 내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등 품목별로 쓰레기를 재선별했다. 이어 현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현장작업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작업자들이 휴식시간에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정동균 군수는 “오늘 재활용선별 체험을 하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각종 축제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정 군수의 재활용품선별 현장체험을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장 릴레이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배출의식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내년 말까지 가평읍에 문화원을, 조종면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원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총 50억원을 들여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작은 영화관은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며 57억원이 투입된다. 지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1∼2관에 50석씩 총 100석을 갖춘다. 이 영화관은 가평지역 두 번째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전국의 빈집과 사찰만 골라 전문적으로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가평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부터 전남, 경북 등 전국을 다니며 농촌 지역의 한적한 주택이나 절에 들어가 총 16회에 걸쳐 현금과 보석 등 3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슷한 죄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으나 출소 이후 공장을 다니며 포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하지만 직장 적응에 실패하고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자 지난해 말 집에서 나와 전국을 떠돌며 도둑질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명인들과 함께하는 ‘산나물 전시조리체험관과 쿠킹클래스’를 열어 축제장을 찾는 전국단위 관광객및 지역민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현장에서 구입한 산나물을 조리체험관에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75명씩 3일동안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수 있다. 이날 전시와 조리체험을 진행해즈는 손승달 한식명인,TV조선 만물상 유귀열 조리기능장, 외식업계 신창식 요리연구가 3인의 장아찌 비법과 만두빚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친환경박물관 2층 자연음식연구소 조리체험장에서는 블루로터스 이성의 세프와 함께하는 고품격 궁중요리 산나물떡갈비, 산나물육포고추장볶음, 산나물경단을 직접 만들고 육포만드는 방법은 시연으로 5월4일부터 5일까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축제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광과(☎031-770-2314)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북한강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재물손괴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펜션 근처 CCTV를 확인하다 1일 오후 7시 30분쯤 QM3 승용차가 강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당국은 해당 차량에 50대 여성이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조 보트 9대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차량이 왜 추락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며 "먼저 인양을 한 후 사건 경위를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5월 중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463㎡ 규모로 신축된다. 2017년 10월 55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지상 1층은 민원실이, 2층에는 각종 교육장, 휴게실이, 3층에는 대회의실, 미화원 대기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 1층은 주차장, 기계실 등으로 이용된다. 기존 북면 사무소는 지어진 지 33년 된 건물로 매우 낡아 철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올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 심기 등 산림 분야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우선 9억7천만원을 들여 137.5㏊에 미세먼지 저감용 나무와 경제 나무 등 31만3천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자 795㏊에 12억원을 배정, 나무 가꾸기, 덩굴 제거, 풀베기 사업 등을 진행한다. 산림 일자리 사업에는 29억원이 투입된다. 210명을 선발, 주택 피해 우려 나무 제거, 산불 예방 진화대 운영 등 1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222명을 선발해 19개 사업을 추진, 연간 3만7천명을 투입했다. 가평은 면적이 843.6㎢로 서울시 605.2㎢보다 넓지만 82%가 산림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