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5일까지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점검기간 건축물 및 구조물 관리,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건축물 지반침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전및 운영관리계획 수립여부, 상황별 안전수칙, 안전사고 대응 메뉴얼,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등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은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함께 하수관로, 펌프장, 맨홀 등에 대해서는 오접, 파손, 지반침하 여부 등을 진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보도 침하, 배수관로 퇴적, 건물미세 균열 발생 등에 대해서는 시정 초지 및 보수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인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의 자녀 등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한 조를 이뤄 동물원·식물원 관람, 놀이기구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신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다문화가족들의 자녀들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지지는 국가 경쟁력을 높여 사회발전을 이루는 필수요건이 되었다”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가 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임병숙 가평경찰서장,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산림조합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피해회복 활동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범죄피해자들의 긴급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경찰서는 이번 협약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기관의 도움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기관의 참여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경제적 지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성기 자유한국당 가평군수 후보는 5일 오전 11시 가평읍 5일장이 열린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같은 당 김영우 국회의원(포천·가평),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등을 비롯, 당 관계자와 당원,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거리유세를 전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5년간 열심히 가평읍 발전을 위해 일해 왔고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4년간 더욱 열심히 일할 비전과 공약을 알차게 만들고 다듬어 내겠다”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군수, 군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 군민을 위하는 행복한 가평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종합행정복지타운 ▲남이섬-자라섬 관광특구 지정 ▲달전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등 세부공약도 발표했다. 또 “가평의 지도가 달라진다는 목표 아래 군민모두가 쾌적 생활지수를 200% 이상 높일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부터 문화인프라 구축까지 살기좋은 가평의 생활지도를 기분좋게 더 채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평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때론 친구로, 동네 선·후배로, 아버지로 가평의 자존심을 살
양평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현수막을 훼손한 80대가 입건됐다. 양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8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55분쯤 양평군 양평읍 양평군민회관 앞 사거리에 게시된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같은 당 맹주철 양평군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문구용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은 경찰은 이튿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민주당이 싫어서 현수막을 훼손했다고 진술했다”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홍정석 바른미래당 경기도의원(양평제1선거구) 후보가 4일 양평 서부권 발전을 위한 개발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우선 ▲양평 서부권 교통인프라 확충 ▲젊은 층 유입 장려를 통한 지속가능 자급도시 형성 ▲친환경 도시브랜드·스마트도시 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스마트 신도시’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서울에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주거비를 감당할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으며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따른 주거, 육아, 건강권 등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양평 서부권은 경제성, 근접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서울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평 서부권의 개발 모델은 양평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고질적 문제인 도심 과밀화를 해결할수 있고 워라벨을 통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적 대안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K-POP 가수를 꿈 꾸는 이들의 또 하나의 등용문이 될 ‘제1회 레드엔젤 K-POP콘테스트’가 다음달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가평군은 ‘2018 레드엔젤 K-POP페스티벌 in 자라섬’에 이어 신인 K-POP 가수들의 도전 무대인 제1회 레드엔젤 K-POP콘테스트가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자라섬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구촌을 달구고 있는 K-POP의 뿌리를 찾고, 수많은 현역가수를 배출한 강변가요제의 추억을 되짚어보는 의미로 기획됐다. 콘테스트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르는 최종 8팀에 대해서는 K-POP페스티벌 특설무대에 출연해 국내 최정상 라인업들과 함께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 중 아이돌 팀원을 뽑아 1년간 가평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됨은 물론 방송 및 공연활동도 예정돼 있다. 상금과 혜택 또한 특별하다. 대상에게는 1천만원과 음반제작의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은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 인기상 10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지급된다. 참가대상 및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레드엔젤 K-POP페스티벌’ 홈페이지(Kpop.redangel.kr)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레드엔젤 K-POP페
양평군 보건소는 제3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중급) 과정 수료식을 지난 1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올해 3월 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건강수명 100세 시대’ 지역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의 필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군은 학교구강보건실및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에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힐링체조 지도자 양성교육(중급) 과정으로 라인댄스 및 실버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응급처치, 저염식요리실습, 숲 치유) 등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였고 자조모임 및 역량을 강화해 오는 9월7일에 개최될 제7회 어르신 건강증진경진대회에 참가해 그간 배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힐링 지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전도사로써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월1회 이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아울러 하반기 제4회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가평군이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체계가 이달부터 일원화 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인 ‘가평 희복콜 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저상슬로프 정착 장애인 차량 7대(콜택시·사진)를 배치했다. 올해는 5대를 추가 구입해 총 12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콜택시 이용 기본요금은 청소년, 어린이의 경우 할인이 적용됐으나 미터기 조작에 따른 오류발생과 인근 시·군과의 요금 형평성을 고려해 차등요금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콜택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0㎞까지 1천300원이고, 10㎞초과시 5㎞당 100원의 추가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그리고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1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심사를 거쳐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경기, 강원 춘천, 서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행정팀 함동식 주무관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양평우체국이 최근 양평 관내 어린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20가정에 지역특산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물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온 양평우체국이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우체국은 보령쌀(10㎏), 기장 미역, 대천 김 등으로 구성된 지역특산품 20세트(약 1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에 기탁했다. 고재두 양평우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