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3일 다나눔그룹에서 질병을 앓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600만 원 상당의 '원적외선 기능성 리커버리웨어' 1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철근 회장은 "다나눔그룹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 기여하며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다나눔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다나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공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돕기 물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요시설에 임시 경사로 300여 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경사로는 ▲숙박업소 41개소 ▲외식업소 45개소를 중심으로 출입구와 객실입구,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이 잦은 주요 동선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치된 경사로의 위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립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계를 넘어 다 함께하는 체육대회"라는 대회 슬로건에 발맞춰 모든 참가자가 불편없이 체전에 참여할수 있도록 접근성 을 크게 강화했다"며 "가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체류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임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은 정기사업 이후 발생한 잔여 사업량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가평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하면된다. 대상 사업은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는 농업법인도 포함된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검토와 현지 심사를 거쳐 5월말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 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이번 추가 신청은 단순한 보조사업 접수를 넘어 단기 임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 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소형 파쇄기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중앙,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호결연도시인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을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양평군은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신·출산·돌봄정책, 고령인구정책, 청년정책, 생활인구정책 4가지 방향 중심 인구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 기초 군단위 인구수 1위를 달성했다. 군은 ▲경기도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 ▲전국 유일의 어린이집 인건비, 차량 운영비, 급·간식비 지원 ▲전국최고 수준의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총12개의 임신·출산·돌봄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 환경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모두 함께 관심을
양평군은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거주 중이며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1985년생부터 2007년생 출생자가 대상이 된다. 지원내용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 까지 어학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시험에는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된다.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운 5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내역에 한하여 지원되며 지원금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류 보완및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어학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양평군은 4월 주택조례를 일부개정하고 공동주택 공용 보안등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보안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고지되는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군은 상반기 중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전기요금 일부 또는 전액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주택 보안등은 주민들의 야간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그동안 입주민들이 유지관리비를 전적으로 부담해 왔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안등 계량기 별도 설치 등 전기 설비 관련 사항은 한국전력 공사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역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영건,안현수,안상규,안상복 님 네 명의 주민이 각각 기부에 참여해 총 1170만 원이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낙심한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어려운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서 활동중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는 22일 로보큐브테크(주)가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희망풍차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1000만 원 중 지난해 11월 김장나눔에 이어 잔여 금액을 활용해 진행됐다. 봄비가 내린 이날 오전, 가평적십자 소속 봉사원과 관계자 50여 명은 손수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정성껏 버무린 계절김치는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되며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지연 가평군지구협의회장은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담금 김치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병록 가평군 복지정책과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치 덕분에 취약가구가 따뜻한 식탁을 꾸릴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적십자 봉사원 어려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22일 문호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당뇨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혈당및 혈압 측정을 통해 개별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평소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허리와 무릎이 안 좋아서 평소 운동을 잘 못했는데 오늘 배운 의자 체조는 쉽게 따라 할수 있고 실내에서도 할수 있어 좋았다"며 건강관리에 관한 의지를 보였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5월에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부터 양평군보훈회관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양평군 사회복지 실무자 약 19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제13회 복지아카데미 민관 통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사회복지 인력의 전문지식 습득과 실천역량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올해 역시 현장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활용할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3회기로 진행됐으며 15일 1회기 교육은 ▲오늘의 마음 심리교육연수소 김은선 소장의 '사례관리 대화의 기술',' 17일 2회기 교육은 ▲숨쉼치유복지연구소 김소연 연구원의 '사회복지사의 자기돌봄','22일 3회기 교육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주지영 센터장의 '슬픔, 상실, 애도에 다가가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실천기술및 사회복지 실무자의 소진 예방법 등을 통해 참석한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 사업에서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역량강화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