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생태계가 살아있는 소하천 정비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민안전처로부터 소하천 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5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사업의 조기 추진, 종합계획 수립, 지방비 부담 확보, 유지관리실적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안전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군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체계적인 하천유지관리로 재해예방활동은 물론 이수·친수·친환경을 아우르는 공법으로 하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선용의 장소로 제공하고 수질개선을 이룬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맑고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가꾸기 조성을 위해 1사1하천 사랑운동, 다슬기 종패 등을 방류하고 정화활동을 전개해 자연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는 물론 주민친화적인 하천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선교 양평군수가 4일 오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각 부서장들에게 “‘청결하면 양평’이 생각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청결운동이 1회성, 단발성에 그쳐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지금도 깨끗한 양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청결운동이 생활에 정착될수 있도록 군민 모두에게 청결의식을 더욱 확고히 알려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NGO 단체는 물론 군청직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시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분리수거, 쓰레기 배출 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경호 환경관리과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토대청결운동, 삶의 행복운동 ‘청결’ 과제, 깨끗한 양평만들기, 쓰레기와의 전쟁 캠페인 등이 일상생활에 스며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티 없이 밝고 맑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줄 공간이 가평군 상색초등학교에 마련됐다. 상색초등학교가 지난 1일 ‘뉴스킨 희망도서관’을 개관한 것이다. 이 도서관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가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4천500만원을 들여 세운 후 기증했다. 여기에 ㈔행복한 아침도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과 관심이 높은 책, 완성도 높은 책 76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개관한 ‘뉴스킨 희망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어린이들 학습공간의 역할과 함께 자율성과 창의성 발달, 협동활동을 통한 공동문제 해결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날 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학부모와 운영위원, 교사와 재학생, 뉴스킨 포스포 굿 후원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며 독서진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교 관계자는 “높은 독서 열기에 비해 좋은 환경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면서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책과 함께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이 한뼘 더 높아지고 희망을 더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포천·가평)는 31일 오후 가평현충탑을 참배하고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조중윤 가평군의회 의장, 오구환 경기도의원, 남궁재 선거대책위원장, 김금순·김춘배·최기호·이종훈 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영우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날 김영우 후보는 ▲국도 75호선 청평~가평도로 단계적 정비 ▲가평 자라섬·남이섬 복합관광특구 조성 ▲중앙내수면연구소 활용 ▲구 청평역 부지 활용 등의 공약을 제시함과 더불어 개발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규제완화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김 후보는 “따뜻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체육발전의 전환점이 될 가평군체육회가 31일 군청회의실에서 체육회 종목별회장(대의원)들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는 기존 체육회(가평군 체육·생활체육회) 해산 선포, 초대회장(김성기 가평군수) 추대, 통합 가평군체육회 규정안 및 임원선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체육회의 정식적인 통합과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육인들이 지혜와 슬기를 모으고, 역량을 발휘하여 선진 체육문화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된 가평군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함께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민체육대회, 종목별 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체육단체가 통합을 이뤄 체육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체육발전은 물론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이 활성화 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스포츠 투어리즘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진시책을 내놨다. 30일 군청 홍보실에서 열린 군정브리핑에서 유영상 안전재난과장은 “가평을 재난에 강한 안전한 자연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최우선 시행사업은 불안전요인을 추방해 안심 가평을 이루기 위한 안전 대진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안전 대진단은 건축물, 시설물, 공작물 등은 물론 법·제도·관행과 같은 소프트웨어와 안전관리가 취약한 번지점프, 캠핑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현장점검반, 총괄기획반 등 4개 반을 구성, 19개 실·과·소가 참여해 급경사지, 대중이용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462개소를 현장점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짚-라인, 번지점프, 캠핑장, 자전거도로 등에 대해서는 경찰, 소방, 경기도 기동 안점점검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민 생활 불안요인으로 대두하는 강도·폭력·절도와 성폭력·학교폭력·가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8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12명을 발전 평가단으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사업 및 시설 운영에 관해 발전평가단을 운영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 및 노인복지관 발전에 이용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전평가단으로 위촉된 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변화하려고 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며 “우리도 함께 노력해 행복한 노인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형 노인복지관장은 “이용자 중심의 복지관 운영을 위해 공식적인 참여기회를 확보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관내 캠핑장 조성을 위해 보존녹지로 지정된 하천부지 등을 허가도 받지않고 불법으로 훼손한 사실이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9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가평군 북면에 거주하는 A(63)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가평군 북면 도대리 70-123 번지 하천 및 보존녹지 3천592㎡를 불법점용, 샤워장, 매점, 화장실 등 건물을 신축해 캠핑장 영업을 해오다 주민에 의해 고발됐다. A씨는 하천 인접구간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석축을 쌓아 하천부지를 무단점용하고 수백그루의 잣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를 무단 벌채하는가 하면 인근지역 펜션부지 조성으로 산지전용후 보존녹지로 지정된 토지를 훼손하는 등 캠핑장 조성을 위해 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더욱이 A씨는 지난해 3월쯤 이 같은 불법 사실이 주민에 의해 고발돼 가평군에서 산지관리법을 비롯해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 하천법 위반 등으로 사법기관에 제소돼 500여만원의 벌금과 위법건축물 철거를 위한 이행강제금 부과 및 4회에 걸쳐 불법행위 복구이행토록 독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무단으로 캠핑장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씨가 캠핑장 조성을 위해 하천부지에 3m 이상의 석축을 쌓
포천·가평선거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우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한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출범 이후 4년동안(2012년 6월~2016년 3월)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평가해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국회의원 46명을 선정·발표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면서 “지난 8년 동안 고향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열심히 뛴 결과, 민자고속도로와 경원선 전철사업, 산업단지 및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사업, 국도 확·포장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포천·가평 발전에 꼭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이를 정성껏 준비해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정병국(4선·여주양평) 의원은 28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로부터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선거를 책임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253개 지역구 의석중 약 4분의 1인 23.7%에 해당하는 60석으로 전국 최대의 승부처 이자 이번 총선의 판도를 책임질 핵심지역이다. 정 의원은 “1천300만 경기도민의 선택이 바로 대한민국의 선택”이라며 “20대 총선에서 경기도의 승리를 통해 새누리당의 승리를 이끌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역대 경기도 총선 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민들은 어느 한 당에 치우치지않은 선택을 보여왔다”면서 “준비된 정책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새누리당이 경기도에서 역대 최다 의석수를 차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