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여주·양평 새누리당 후보는 24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여주와 양평에서 각각 진행된 출범식에서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주와 양평의 중단 없는 발전과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알찬 캠프’, ‘바른 경쟁’, ‘함께하는 승리’를 통해 모범적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축제와 같은 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과정에 같이 해주신 분들과 함께 하는 화합의 선대위를 구성했다”면서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5선 국회의원이 되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이끌고, 더 활기차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지난 23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 14명을 위촉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관리체제 확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위촉된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동안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 식품접객업소 위생지도, 건강기능식품허가과대광고 피해예방 등의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정부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고 천명하고 4대악 중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강도높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위생 감시원의 역할과 임무, 활동요령, 계획 등과 식품접객, 집단급식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해식품 식별요령, 위생감시 기본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 위생감시원들은 가평을 찾는 관광 및 여행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소비자 눈높이에서 감시 및 계도활동을 전개 할 것을 다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에서 관내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지역 초등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고, 진로를 지도해 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도서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설악도서관이다. 설악도서관은 이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고, 지역 아이들에게 동화구연 활동을 펼치는 ‘도란도란 동화구연동아리’오 시행한다. 젊은 엄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도서관에서 배운 동화구연 실력을 도서관이나 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로 펼치고 있다. 최근 토론과 논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설악꿈사동’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외활동이 부족한 지역 중학생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에 대한 열정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서관은 사진과 관련,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사진동아리도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여기에 매주 수요일에 운영될 자서전 쓰기 동아리 역시 신설돼 10명을 모집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설악도서관은 지역거점 문화기관으로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붕 붕괴사고로 7개월가량 공사가 중단됐던 가평 다목적체육관이 다음달 문 연다. 착공 4년 만이다. 가평군은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사계절 다목적체육관인 ‘한석봉체육관’을 준공, 다음달 27일 개관식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체육관은 지하 3층, 지상 2층, 전체면적 7천880㎡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179억원 투입됐다. 내부에는 25m짜리 6레인의 수영장, 배드민턴장 12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장 등이 들어섰다. 620석 규모의 관람석과 의무실, 헬스장, 샤워실 등도 갖췄다. 군은 2012년 1월 가평읍 대곡리에 이 체육관을 착공했다. 그러나 공사가 65%가량 진행된 2014년 8월 24일 돔 형태의 천장 3천182㎡가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가 사고가 우려돼 공사는 중단됐다. 군은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이듬해 3월 공사를 재개했으나 붕괴사고 탓에 개관일은 애초 2014년 10월에서 미뤄졌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한석봉체육관과 더불어 야구장, 국궁장이 완공되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 관광과 접목해 체류형 문화관광체육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23일 군청 본관 지하 1층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분기별 관내·외 기업의 채용계획 수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면접 장소를 제공하고,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하거나 사전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클린엠’과 ‘다원식품’ 등 총 5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운전직, 연수원 경비직 등을 모집했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770-2237, 1020. /양평=김영복기자 kyb@
새누리당 가평·포천 김영우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가평군 가평읍 보훈회관을 방문,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조용호 유족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조완수 고엽제전우회장, 허금범 숙박업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가평·포천 공천 확정후 처음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평지역 현안문제및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가평·포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군민과의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경기도의 ‘2015년도 시·군 기업SOS대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평군은 기업체수가 700개 이하인 C그룹에서 편성돼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고객만족도 등 5개영역을 대상으로 18개항에 대해 실무평가와 운영위원회의 검증을 거쳤다. 군은 지난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출연, 소규모 기업환경조성 등 예산지원과 특수시책 추진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성장을 위해 매월 기업현장을 방문, 애로사항 처리와 컨설팅을 통해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고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인력을 제공해온 점도 인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수시로 찾아 머리를 맞대며 협력을 강화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판로 지원, 환경개선 등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7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30
양평군이 오는 2025년 인구 17만명의 도농복합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의 청사진 마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양평군에 다르면 군의 미래 비전 로드맵을 설계하는 비전(VISION) 2025 장기발전 실무추진단이 지난 19일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한 전략 체계의 내용 및 분과별 성과목표, 전략과제 설정결과를 발표했다. 비전 2025 장기발전계획은 지난 2009년 수립한 비전 2020 추진 계획이후 주요 사회 이슈로 대두된 녹색성장, 지역만들기 등 행정환경의 다양한 변화요소를 반영한 새로운 양평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됐다. 실무추진단은 2025년 ‘인구 17만의 도농복합자족도시’ 청사진 마련과 백년대계를 설계하기 위해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 ‘뉴 양평 비전 2025’ 발표를 목표로 현재 기획예산담당관내 총괄반을 비롯해 ▲지역경제분야 ▲주민생활 분야 ▲도서관리 분야 ▲지역 역량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발전방향의 전략 체계도와 성과목표, 전략과제 설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체적인 전략 체계의 정합성·구체적인 지향점에 대한
양평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과 서울시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양평의 수려한 관광지, 청정 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서울시민이 힐링하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이 추진하는 6차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답하고 “헬스투어를 통한 힐링건강 기회제공,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 공급, 청정 식수원 조성 등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협약식이 끝나고 군청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을 바꾼 만남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지난 18일 경춘선 가평역과 달전리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연장 1km, 폭 26m짜리 도로로 개설되며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기존 가평역∼가평역삼거리∼현충탑∼달전리 등으로 이어지는 남이섬 진입로의 만성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가는 길이 1㎞가량 단축되고 기존 도로 교통 흐름도 빨라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