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관내 대입수능 시험장인 양평중학교, 양일중.고등학교,양평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 응원에는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하며 수혐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평군 관내 6개소 시험장에는 총 1588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17건의 추진상황과 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회의에 따르면 3분기 동안 완료된 공약사업은 총 13건으로 ▲더 큰 양평군립미술관 조성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도입 ▲관내 초등학교 안심등교 버스(스쿨버스)서비스 확충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입 등이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행되지 않은 공약사업과 완료 혹은 완료후 계속되는 사업도 점검하여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공약이행 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117개의 공약세부사업 중 7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 10월 기준83.4%의 공약이행율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2024년 매력양평 기업전-양평물맑은시장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원기업 14개사와 일반기업 3개사,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 등 총1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제품을 홍보, 판매하고 양평일자리센터는 현장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 5일장에 맞춰 개최되어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인근 주민,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국내외로 경제적 여건이 좋지않고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가 막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기업전을 통해 관내 기업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전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24 매력양평 기업전은 양평 5일장과 함께 개최되어 시장 고객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인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홍보가 잘 이뤄져 관내 기업의 판로확장까지 이어질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2024 매력양평 기업전'을 처음 개최해 관내 기업 설명회및 전시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서 보완요구와 관련, 보완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특구 조성사업인 북한강 수변관광특구를 추진했다. 2021년 신청서 제출 이후 보완자료를 제출하며 특구지정에 힘써왔으나 최근 전문기관 자문의견에 따른 보완 요구를 충족할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문기관 자문 의견에 따른 보완요구 자료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비관광 활동 토지 비율 충족여부 등으로, 이를 증빙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 보완요구에 보완불가 의견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가평군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춘천시와 추진한 관광특구 지정이 무산되었지만 가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13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하여 지난 8월 양평군새마을회가 식재한 배추를 수확한 것으로써 황선호 의장,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송진욱의원, 지민희 의원이 참여해 양평군 새마을회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러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약 5000포기의 배추는 양평군새마을회가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하여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호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 새마을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는 따뜻한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및 8월'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한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은 지난 1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회계업무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군 회계 관련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차세대 E호조 시스탬'의 전산 실무와 2023년 일상경비 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은 차세대 E호조 시스템과 일상경비 지출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예산집행의 정확성을 한층 강화할수 있게됐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회계교육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뚱딴지마을은 지난 12일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0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행,사.요.(행복창고 김장으로 사랑의 온기를 더해요)' 사업과 병행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뚱딴지마을일동이 손수 준비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뚱딴지마을 윤기덕 대표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과 뚱딴지마을 일동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오전부터 나오셔서 김장봉사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뚱딴지마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가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김장 지원 이외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내년 1월31일까지 추진한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 시 소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최근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청소년 볼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도와 가평군의 지원덕분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이어질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이 볼링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볼링사랑동아리 소속 초등부 10명과 중등부 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에게는 1위부터 3위까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공약이행평가단은 12일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공약사업 현장은 ▲상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파크골프장 확충(가평읍.북면) ▲노인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및 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용 ▲북면 도시공원 야간경관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이다. 김상섭 평가단장은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현장을 함께 한 박노극 부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 공사 추진일정에 맞춰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역 일원에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철도 이용객이 많은 반면, 역 앞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협소로 인한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 대기장소 부재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은 13억 원의 사업비로 회전교차로로 2개소를 포함, 도로연장 230m, 폭25m에 대한 전면개선사업을 실시하고 2억원의 사업비로 양평역 앞 스마트 환승승강장과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군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일대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도로에 마중차량 주정차구역을 별도 지정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와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상습 교통정체와 버스와의 환승체계 미흡으로 그동안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양평읍내 차량 정체 해소 등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