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3일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을 통한 사회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강사의 기본예절, 이미지메이킹 기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교육과 함께 모의 수업실시 등 현장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인식개선 강사로 등록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손신 센터장은 “다문화인식개선강사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결혼 이민자들이 남이 아닌 우리 이웃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에서 기업체수가 700개 이하인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등 4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으며 군은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추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군은 지난 2016년 기업 SOS시스템 운영 계획을 수립해 기업애로처리 기동반설치·운영, 9개 기관, 33개 부서의 지원단을 구성을 통한 기업 애로 처리(88%),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등 6개 사업 추진에 의한 123개 기업에 6억8천여만 원 지원 등을 시행해 왔다. 김선교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2016년 4월에는 관련 조례까지 제정했으며 관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소규모환경개선 사업, 기업인 한마음 워크숍 등 다각적인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관외 기업들이 서서히 눈을 돌려 기업 유치가 이뤄지면서 지난 1월에는 관내 중소기업이 100곳을 넘겼고 올해 안으로 관
양평군은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올해 총 69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직급은 8급 2명, 9급 67명이며 공직의 다양화 및 채용기회의 형평성 실현을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일반모집과 구분해 채용한다. 8급은 간호 2명이며 9급은 일반행정 46명, 일반행정(장애인) 5명, 일반행정(저소득층) 2명, 일반행정(시간선택제) 2명, 일반농업 1명, 일반농업(저소득층) 1명, 보건 1명, 환경 1명, 토목 4명, 건축 2명, 지적 2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199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만 18세 이상이며 8급 간호직은 조산사·간호사, 9급 지적직은 지적기술사·지적기사·지적산업사 등 자격 및 면허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특히 9급 일반행정직은 군내 거주지로 제한,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군의 의지를 드러냈다. 9급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직렬은 종전 규정에 의해 채용하기로 했다. 응시원시 접수는 오는 20~24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l.go.kr)에서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6월17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yp21.net) 시험정보란을 확인하거나 군 인
가평경찰서는 2일 신학기를 맞아 가평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두성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교직원, 어머니폴리스, 자유총연맹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다함께 만들어요!’라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볼펜과 형광펜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쳤다. 정두성 서장은 “상시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 홍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유관기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지난달 28일 가평읍 달전리 174-3번지에 위치한 구 가평역 일원에서 ‘뮤직빌리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뮤직빌리지는 군을 ‘365일 음악이 흐르는 대한민국 1호 음악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이재율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오구환 도의원을 비롯,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의 문화관광 융·복합 음악단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뮤직빌리지를 중심으로 가평읍을 양분하고 있던 경춘선 철도부지를 걷어내고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과 레일바이크까지 걷고 쉴 수 있는 문화쉼터가 조성된다”며 “오는 2018년 6월에 준공되면 발전된 가평읍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설운동장입구 사거리에서부터 가평천 제방까지 시내를 관통하는 4차선 도로와 가평 남이섬 오거리에서 공설운동장입구 사거리까지 도로 등을 개설, 관광지에서 뮤직빌리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양평 유아숲체험원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일 양평군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5년 양평쉬자파크내에 조성된 숲 체험공간으로 1만603㎡ 규모의 부지에 생태습지, 명상의 숲, 관찰 숲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청에 체험원으로 등록돼 운영중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까지 개장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계절별 주제에 따라 오감으로 숲은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쉬자파크 홈페이지(swijapark.com)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참여희망 보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무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쉬자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70-7716-6012, 031-770-2463)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8일 웃음치료단과 함께 상면 행현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가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행현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수사진은 촬영 후 인화해 액자로 전달된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경호 사무국장은 “가평군의 경우 노인인구대가 20%가 넘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자원봉사자와 지역내 자원발굴을 함으로써 서로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지난해 1월 가평 보훈회관서 현판식과 함께 본격 출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경제적 자립위해 맞춤서비스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지원·홀몸노인돌보미 등 펼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이민자 안정정착 지원나서 가평군복지재단 법인 설립 1주년 기념 촬영 모습 보듬네트워크팀, 민·관 협력으로 수요자 중심 복지 추구 재가노인센터선 어르신에 치료적 접근 프로그램 진행 상면재가노인센터, 장기요양등급 대상 활동서비스 지원 김성기 이사장 “군민 모두 소외감 없는 가평군 만들 것” 가평군복지재단 설립 1주년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복지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월 가평군복지재단이 설립됐다. 2013년 9월 복지재단 설립추진 방침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거친 후 2016년 1월 가평읍 소재 보훈회관에서 김성기 이사장(가평군수),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출범식이 진행된 것이다. 이렇게 출범한 재단은 바로 가평군노인복지관, 가평군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평
100주년 앞두고 대대적 기념사업 전국 10개 지자체와 통합 추진 도내서 유일하게 참여 중추역할 의병투쟁 벌였던 가평읍 등 탐방 전국 ‘독립로드 대장정’도 시작 김성기 군수 “순국선열 뜻 기려” 일제의 폭압에 맞서 들불처럼 민중의 목소리를 피워올린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경기·강원·충청의 10개 지방정부가 기념사업 공동추진을 선포했다. 경기도내에선 유일하게 가평군이 참여, 100년만에 다시한번 민족 정기를 바로 세우는 활동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경기·강원·충청의 10개 지자체는 28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3·1 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오는 2019년 대대적 기념사업을 통합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여 지자체는 서울 성북·서대문구, 충청 홍성군, 강원 속초시와 인제·고성군 등 ‘만해 한용운 지방정부행정협의회’
양평군은 치매 진단·치료·돌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대폭 경감되도록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또 양평군 치매지원 센터와 가족사랑 이음 센터를 설치, 경증치매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등 타 시·군보다 한발 앞선 체계적 치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전국 치매 유병률이 10.18%(2017년 현재)로 나타난 결과에 비춰 군 역시 2천416명의 치매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데 따른 조치다. 앞서 군은 지난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2011년에는 치매지원 센터를, 2015년에는 가족사랑 이음 센터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비율이 21%로 매우 높고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체계적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