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와 직원의 독서활동을 적극 장려하며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루어졌다. 재단은 직원들의 독서습관을 장려하고 지식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직원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 동호회를 운영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월별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평문화재단은 직원의 창의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통해 앞으로도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문화재단은 이번 인증으로 도서기증을 받게 되어 양평생활문화센터 내 도서를 비치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새마을회는 11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세탁 세제를 전달했다. 해당 성품은 군민의 날 행사에서 가평읍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광희 부녀회장은 "군민의 날 행사에서 모인 소중한 기금을 바탕으로 우리의 이웃을 위한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해당 기금을 가평읍을 위해 사용하는 데에 의견을 주신 우리 가평읍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해당 성품이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바쁘게 활동하시며 모와주신 소중한 기금을 가평읍에 사용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당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우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을 같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1일 조종면 이장협의회은 조종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조종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진행한 2024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사업인 '사랑의 배추 나눔'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복영 협의회장은 '여름내내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를 주변과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온정이 가능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 바쁜 농번기에 모종을 심고 잘 키운 나눔배추의 수익금을 조종면에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주변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가구에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라이온스클럽는 지난9일 겨울철을 대비해 '사랑의 연탄및 나무연료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충당하였으며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및 회원 20명은 주말부터 아침7시에 나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운기 회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가평읍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침일찍 모여주신 우리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이 연탄으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으며 앞으로도 우리단체는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회장님을 필두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에 힘쓰시는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가평라이온스클럽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갈수 있도록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1일에도 가평읍에 4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철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5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박노극 가평군부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사)학도의용군전우회 회원들과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도식에서 6.25 한국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2023년까지 행사를 주관해온 (사)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 지부장이던 신일균님이 올해 별세한 이후 추도식을 주관할 보훈단체가 없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따라 가평군에서 이날 행사를 주관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갔다. 추도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묵념,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 학도병들의 희생 덕분이다"며 "항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도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신용협동조합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어부바 박스 100개와 이불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가 전달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학업일정 등으로 읍사무소에 찾아오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양평읍 소재의 2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17세가 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다. 앞서 양평읍 민원팀은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로 신청자 명단을 파악하고 11일 양평고등학교에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진행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통해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은 양평고등학교와 양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양일고등학교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삼충신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삼충신의 후손을 비롯해 조종면 기관.단체장과 조종중·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삼충신의 충절을 기렸다. 삼충단은 을사늑약에 항거하며 순국한 조병세,최익현,민영환 삼충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제단으로, 매년 이곳에서 추모제가 개최되고 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삼충단 건립 내역 보고와 삼충신 약력보고, 주민자치회장의 추념사와 감사인사, 헌화와 묵념,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엄인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의 충절을 후손들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추모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추모제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9일 전진선 군수와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면 추읍산에서 정상석 제막식을 열었다. 양평의 대표 산 중 하나인 추읍산은 진달래와 철쭉이 다량 자생하고 있어 봄철이면 아름다운 숲길 풍경을 자랑한다. 군은 진달래 자생지 확대를 위한 관광자원화 5년 사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올해는 정상경관 개선을 위해 전망데크 설치, 안내판 교체 등 정상 시설물을 전면 정비하고 진달래 7000주 가량의 식재를 마쳤다. 이에 따라 협소한 정상부를 개선하고 1m 높이에 못 미치던 기존 정상석을 1.5m 높이의 정상석으로 교체했으며 새로 제작된 정상석에는 추읍산 이름 유래의 이해를 돕고자 한글과 한문을 병기했다. 특히 이번 정상석 교체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오전10시30분부너 진행된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사, 제막식에 이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대상지인 추읍산 산림욕장 '진달래 동산'의 전경을 감상한 후 추읍산의 명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하산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군꽃인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는 추읍산을 가꿔 양평의 명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앞
가평클린농업대학은 8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동문회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과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 조직으로 육성하고 가평지역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도시농업 체험,개회식 및 명랑운동회,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엄영수 전 코미디언협회장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농업 정보를 교환하면서 가평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대환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동문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총동문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가평농업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