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소정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주소정보를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업무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5차례에 걸쳐 해당 기관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총 130여 명의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주소정보의 중요성, 최선 주소정보활용 사례, 그리고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주소정보 홍보정책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는 주소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돕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맞춤형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주소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주소정보는 이미 군민의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이 주소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할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18일 조종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역주도 교육혁신의 첫걸음을 뗏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이 교육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시.도별로 교육과정, 교원인사 등에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방자치단체,대학,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고는 기존 공립고에서 한 단계 발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 선정시 학교는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체험과 기초학력지원,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여건 항상 협력 ▲교육 정주여건 조성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김종신 조종고 교장은 "두 손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농산촌 공립고인 조종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비전을 실현 할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19일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에서 명아주를 수확했다. 예로부터 명아주로 지팡리를 만들어 짚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고 장수한다고 하여 가볍고 튼튼한 명아주 줄기를 사용해 부모님께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효도의 상징이었다. 통일신라 때부터는 임금이 장수한 노인들에게 하사는 선물로 전해져왔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시작한 명아주 지팡이 제작은 현재 양평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약 600개 명아주 줄기를 수확하고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다. 명아주 지팡이 수확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는 "오늘 행사를 함께해 보며 명아주 수확과 제작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절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정신인 '경로사상'과 '효'의 맥을 고취하고 장수와 복을 누리는 단월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7일 한석봉 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가평특별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체와 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구인.구직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가평군이 주최한 이번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에는 (주)경기고속, (주)가평교통, 오리엔트바이오, 남문, 더블유지우리조트, 유일 컴퍼니 등 관내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20개 기업이 간접 참여했다. 또 209명이 사전에 구직 신청을 했고 298건의 현장면접과 20건의 간접 면접이 이루어졌다. 군은 박람회 이후에도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과 삼진식품 등 간접참여 20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취업 알선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또 경기도일자리재단,춘천고용센터,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병무지청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도왔다. 가평군은 노무사를 통해 찾아가는 노무법률상담을 실시하고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협력헤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를 통해 노동권익과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올해 일자리정책과에 청
양평군은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스탬프 퀴즈 투어 등 각종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행동전문 훈련사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필수상식과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 산책, 생활훈련 등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날 진행된 현장 미용서비스, 기초건강검진,질의응답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반려동물과 많은 추억을 쌓고 새롭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수 있는 행사들이 지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과 군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교류를 할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라며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최근 지사협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양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양군의 특화사업및 활동을 설악면에 도입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양군 지사협은 노인및 장애인 증가에 따라 보행보조기 지원사업과 영양강화를 위한 단백질보조제 지원 등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악면 위원들은 이를 경청한 후 열띤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진상 공동위원장은 "설악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위원들의 사기진작과 향후 발전 방향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설악면 지사협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복지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최근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6기 지사협 위원 25명을 위촉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민간위원장을 선출해 제5기 민간위원장을 맡았던 노재풍 위원장이 다시 연임됐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다소 아쉬움을 느꼈으나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주 공공위원장도 "6기 지사협 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가평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6기 가평읍 지사협은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봉사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전략사업으로 이번에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원을 확정해 추진한다. 이어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 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게 된다. 가평군은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총 48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3개로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안보근린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거점 연결도로 개설이다. 이 중 도비 지원액은 400억 원이다. 군은 가평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추가로 지급될 성과사업 인센티브에서 2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인구 유입을 늘리고 힐링과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에 자연친화적 힐링공간,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갈산공원 수변부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책로룰 이용해 왔으나 장마철 수해로 수변부를 이어온 다리들이 유실되며 이어져온 길이 단락되는 등 양평읍의 대표적 자연친화적 공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산책로 정비를 통해 각 구역을 나눠 연속된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수변부를 이용하는 주민 등 최근 트랜드인 '맨발걷기'의 장소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안심하고 걸을수 있는 맨발걷기 장소로 활용할수 있도록 바닥정비 등에 만전을 기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한 힐링공간으로, 인위적인 모습인 타 맨발걷기 길과 차별된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눈 "갈산공원은 군민들이 가장 쉽게, 자주 찾는 생활공원인 만큼,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으로 군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력양평만의 안전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앞으로도 '가평잣생막걸리'를 마시면 가평군에 한 병당 30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된다. 가평군은 17일 한석봉도서관에서 (주)우리술과 잣막거리 한 병당 30원의 장학기금 적립을 주내용으로 하는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우리술은 가평군 조종면에 본사와 막걸리 생산시설을 갖춘 지역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박성기 (주)우리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주)우리술은 관내에서 판매되는 '가평잣생막걸리' 한 병당 30원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기탁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판매 증대를 위해 군청 직원들이 '가평잣생막걸리'를 주로 이용하고 홍보및 행사 지원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독지가와 각기관 등에서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950여 명에게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가평장학관 운영으로 매년 109명에게 교육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주)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체결한 만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우리술에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가평군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총 9000여 만원이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