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민간축제전문 사단법인인 ‘드림가평’이 지난 26일 출범식을 갖고 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진행된 출범식에는 김성기 드림가평 추진위원장, 이병재 군의회의장, 장기원·신현배 군의원, 김창근 해병전우회장, 윤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김용기 자유총연맹 부지부장, 드림가평이사, 드림가평 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드림가평은 가평주민들이 십시일반 출자해 가평군의 민간축제를 개발하고 운영할 단체로 지난 9월17일 경기도에서 설립허가를 받았다. 주민들을 중심으로 만든 ㈔드림가평은 가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권장해 지난해 말 상면에 거주하는 김성기(69)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며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올해 7월 200여 주민들이 참여해 창립총회를 열고 출자금을 갹출해 주민 자발적 축제전문법인으로 탄생했다. 김성기 추진위원장은 겨울에 열리는 씽씽축제를 사계절 문화축제로 기획하고 있으며 캠핑페스티벌, 음악축제, 공중파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가평의 농산물체험과 콘텐츠 DB사업, 레저&m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25일 국회도서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Next민주주의 3.0’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도서출판기념회는 ‘청년이 묻고 단체장이 답한다’는 테마로 대학생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고장으로, 서로 다른 의견과 견해가 만나 소통하는 두물머리는 민주주의 소통 정신을 빼닮았다”며 “이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정책들은 과감하게 추진하고 불필요한 정책들은 배제하는 ‘선택과 집중’의 콘셉트로 주민들이 행복한 지자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의 공무원 중심 지역개발이 아니라 순수한 민간차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각 마을별로 차별화되고 특색화된 프로그램들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ext민주주의 3.0’은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 1만1천35개를 대상으로 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39개의 사례 중
가평군은 관내 식품위생업소 홍보 및 지도단속을 통해 각종 불법 사항을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도모키로 했다. 군은 오는 12월6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집단급식소 등 관내 식품위생업소 2천4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위생법 이외의 타법에 대한 불법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양평군 양서면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최근 지역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서울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숭례문, 창덕궁, 인사동 방문과 대학로 뮤지컬 공연을 관람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이 내년도 군정살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제229회 군의회 2차 정례회기간 중인 29일까지 4일에 거쳐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26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29일 교육지원센터의 보고를 끝으로 각 실과소에 대한 군정 주요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첫째날 기획감사실, 주민지원실, 총무실, 경제과, 민원봉사과 등 5개 실과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질문들이 쏟아졌다. 각 실과소의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의 보고도 이어진 가운데 주민지원실에서는 ▲가평군 어린이집 안전공제 가입 ▲복지재단 설립·운영 ▲대민홍보용 HD영상수송 수신기 설치 등을 신규 추진사업으로 내세웠다. 경제과에서는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고, 민원봉사과는 ▲부동산 행정정보 통합창구 운영 ▲가로등 WEB방식 무선관리시스템 설치 등을 신규추진 사업으로 보고했다. 군 관계자는 “2014년에도 600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군정을 만들어 나
가평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군은 내년 2월 말까지 상하수도사업소를 비롯한 청평, 설악, 현리 등 각 정수장에 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직원 비상연락망체계를 재정비함으로써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고접수 및 복구체계확립 ▲가정급수관 보온관리 ▲계량기 보온관리 ▲지선 누수여부 ▲수도관리 요령 홍보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입장 및 배수지 등 무인시설 내 보온여부, 누수복구 장비 및 자재 비치확인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겨울철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관리요령 습득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수도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를 위해 상수도 동파예방과 단수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강하초등학교는 지난 22일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급식실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장독대 사업시범 학교인 강하초는 지난 6월 매실담그기, 9월 고추장용 메주 만들기에 이어 세번째로 이날 고추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발효식품 전문가인 학부모회장의 강의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엿기름, 찹쌀, 조청 등으로 식힌 물과 지난 9월에 만든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 등을 섞어 고추장을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숙성 후 내년부터 학교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태희 교장은 “장독대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한국전통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최근 초등 평가혁신 현장 안착을 위한 교과별 논술형, 정의적 능력평가 문항 컨설팅 및 제작 워크숍을 실시해 관내 초등교사 1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솝은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교과별 교사들의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경력 5년 미만 교사와 희망교사들이 모여 서로 논술형 평가에 대한 사례와 문항 컨설팅, 제작 실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박정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과 내용 재구성과 더불어 배움중심수업과 연계한 평가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질 높은 논술형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대성초 신규교사는 “도에서 제작 배부한 문항들이 초안, 1차, 2차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문항으로 결정되기까지 단계를 함께 고민하고 수정해보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고민했던 평가문항 제작에 대한 많은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워크숍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설진희 장학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논술형 평가가 학교현장에 안착될
양평군 양평읍과 강상면을 잇는 양근대교와 강상~강하를 잇는 국지도 88호선 도로가 현행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이 추진된다. 그러나 최근 지역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평면 탄악대대 현대화사업(신축 이전)은 원칙적으로 양평군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불가하다는 입장이 재확인됐다. 양평군은 2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 새누리당 정병국 국회의원(여주·양평·가평), 김승남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도·군의원, 새누리당 지역운영위원, 당정협의회 상설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하반기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오는 2015년으로 예정된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개설과 남한강 친수공간 조성, 강상면 예술특구 지정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각각 460억원과 1천80억원 등을 들여 양근대교(길이 770m)와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 구간(길이 9㎞)을 현행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 최근 군에 회신한 공문을 통해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검토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