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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해 거듭될수록 무한 성장

방문객 28%·경제효과 7% ↑
새로운 가족나들이 문화 창출

 

가평군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해가 거듭될수록 성장 무한가능성을 가진 음악축제라고 평가했다.

가평군은 지난 24일 군청회의실에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갖고 사흘간의 축제기간 동안 26만명이 방문해 232억원의 직접효과와 227억원의 간접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1일 방문객은 28%,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15억원(7%), 생산. 소득. 고용 등 간접효과는 43억원(23.4%)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인 11회에 접어들면서 흑자를 기록해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은 줄어들고 협찬 및 티켓판매 등 수입금이 늘어나면서 1억3천만원의 순익을 창출한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의식도 높아지고 참여의 폭도 넓어졌다고 분석했다. 조종중학교 현악부를 비롯한 관내 5개 초.중학교 음악팀이 재즈무대에서 음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고 특히 재즈가 녹아들면서 재즈사과, 재즈와인, 재즈막걸리, 등 지역농산물과 융합된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지역특수를 누렸다.

주민관심도 높았다. 세월호 참사와 내수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군민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주고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새로운 가족나들이 문화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0년 전 우려가 지금은 성장동력이 되고 가평의 효자가 됐다”며 “축제의 가치가 주민 피부에 와 닿을수 있도록 깊이있고 세심하게 고민해 나감은 물론 음악도시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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