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평군지부는 최근 상면 태봉리 포도농가에서 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순따기 및 적과 등 ‘함께 나눔 농촌일손돕기’행사를 실시했다.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연중 함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평군지부는 지난 봄 보납산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격주단위 노인복지회간 배식지원 등 지역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가평군지부 임의석 지부장은 “올해는 온난화 현상에 따른 농작물 가뭄피해와 작년과 같은 대형태풍 등에 대비해 농가 사전지도 강화 및 재배피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봉사단 할동 또한 배가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5일 청평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가평특수교육과정 연구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가평 관내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 연구및 장애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인권교육센터 ‘들’의 이묘랑 외부 강사를 초빙해 ‘장애란 무엇인가, 인권의 관점에서 장애인권 바라보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연하초 김남섭 교사는 “‘장애와 인권’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 가평군에 성금 기탁.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가 5월 20일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김진성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전달했다.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이 성금은 사회의 무관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진성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평소 자문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이웃돕기 연탄배달, 어려운 가정 집수리,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을 실시하고 있어 봉사활동에 앞장 서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는 동시에 분기별 자연보호캠페인과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안보강연회·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는 올해 북한이탈 주민 돕기 바자회도 계획하고 있다.
가평군 새마을회관 공정 90% 9월초 준공 박차 새마을회 가평군지회는 회관 건립 공정률이 9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20일 새마을회관 현관로비에 비치할 천자문 휘호문구 참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최민성 부군수, 이종기 기획관리실장, 이우인 총무과장, 관계자 등 12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천자문 휘호는 한석봉 군 초대군수의 넋을 기리기 위해 허금범 지회장과 6개 읍·면 임원진 및 이사들의 열정을 모아 마련됐다. 군지회는 30년 새마을 가족의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 공정률이 90% 진척됨에 따라, 회관로비 양 벽면에 천자문 휘호를 부착해 6천500여 가평군 새마을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국민행복·선진한국 뉴새마을운동 취지에 맞게 군민과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되는 이 회관은 연면적 2천148㎡(650여평)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1·2층 목욕탕, 3층 찜질방, 4층 사무실로 설계됐다. 허금범 지회장은 “새마을회관은 봉사단체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6천500여 새마을회원들은 준공과 더불어
양평군이 4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양평우체국과 MOU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과가장 밀접해 있는 우체국의 연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문태식 양평우체국장은 “집배활동을 통해 어느 누구보다 각 가정의 형편을 잘알고 있다”며 “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양평 건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평우체국 집배원 52명을 무한돌봄 지킴이로 위촉했다.
가평군이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 도입으로 감동행정 구현에 나섰다. 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기존의 복잡한 인·허가 처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토지·건축 인허가 스마트 처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처리시스템을 통한 제도개선은 ▲토지건축 민원 처리사항 주례보고회 개최 ▲민원서류 불가·반려시 사전검토제 실시 ▲농지·산림·개발·건축민원 담당자 합동출장제 실시 등이다. 또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 주1회 조기출근 업무개시 및 친절교육 실시 ▲민원안내 친절도우미제 실시 ▲민원서류 불가·반려에 대한 사전 설명제 실시 등에 나서 친절하고 편안한 대민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빠르고 예측가능한 행정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 및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이 보다 빨리 정착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허가 담당공무원의 처우개
국군최대의 전과를 올리고 사주방어의 신화를 창조한 ‘용문산대첩 제62주년 전승기념행사’가 지난달 31일 가평군 설악면 용문산 전투 전적비 경내에서 개최됐다. 육군6사단이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서금자 군의원, 군(軍) 관계자, 윤장원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 석태순 가평군미망인회장,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선배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국수호의 혼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6사단 관계관이 진행한 전투경과 보고 시에는 목숨을 아까워 하지않은 필승의 각오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불태웠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성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담아 다시는 전쟁의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17일부터 21일까지 6사단 용문산연대 전 장병이 결사항전에 돌입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사단(2만여명)을 격멸한 전투로 미육군사관학교 전술교범에 사주방어의 성공사례로 기록돼 있다. 이에 19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가 지난 28~29일 1박2일간 양평군 연수리 보릿고개 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보화 마을의 운영실태 점검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보 활성화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보화위원회는 첫날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세미원을 방문했고 이어 보릿고개 정보화마을로 자리를 옮겨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방안과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또한 연수리 노인회와 마룡1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컴퓨터 각 1대씩을, 인근 조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필독도서 100권을 각각 기증했다. 방문둘째 날에는 양평레일바이크과 군립미술관 등 양평지역 문화탐방에 나서 정보화마을과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29일 경기경찰홍보단을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B-BOY공연을 펼쳤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다문초등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비보이 공연을 통해 알기쉽고 재밌는 방법으로 학교폭력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창작 연극 ‘멈춰’를 비롯해 뮤지컬, 마술, 탭댄스, 어쿠스틱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펼쳤다. 하이라이트인 마이클 잭슨 퍼포먼스로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김상우 서장은 “학교 전담경찰관의 활동과 더불어 홍보단의 이번 공연을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는 계기로 삼고 추후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이 뿌리 뽑히는 날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