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부천시 원미구청장은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현장 행정과 신바람나는 직장이 되도록 각종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설계를 밝혔다. 특히, 구에서는 “고뇌하는 구청, 행복한 구민”을 구정 슬로건으로, 튼튼한 지역경제, 건전한 지역문화,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함께하는 참여복지, 고객 중심의 경영행정 등 5대 구정운영의 방향을 설정하여 추진한다. 금년도 구정 5대 중점 추진사항은 서민생활 안정과 튼튼한 지역경제다. 중소기업의 지원체계 강화와, 재래시장 활성화, 그리고 예산조기 집행과 부천형 뉴딜정책의 가속화를 전략과제로 삼았다. 소기업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하여 내고장 우수업체 제품에 대한 생산제품의 홍보 코너 운영 등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하고, 중소기업 도우미제 확대와 주변 지역의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의 지원을 강화한다. 재래시장의 공동마케팅 사업 등 경영현대화와 지역단체와 재래시장간의 구매협약 확대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조기 집행과 부천형 뉴딜정책의 가속화로 경기부양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별관 5층)에서 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행사가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란 제목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위암 수술팀이 3차병원 승격과 함께 위암 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 ▲위암 수술에 대한 건강강좌에 이어 2부 유머와 위트가 가득한 행복한 공연, 고재경 마임 콘서트가 진행된다.
천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다국적 공동연구 결과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천식의 진단과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아이슬란드, 호주, 네덜란드, 독일, 영국, 스웨덴, 덴마크, 미국, 홍콩)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각국의 50,000명 이상의 천식환자 및 대조군을 대상으로 전장 유전자(whole genome analysis) 분석을 실시하여 30만개 이상의 단염기다형을 조사한 결과 IL1RL1 (interleukin 1 receptor-like 1) 유전자 내의 한 단염기다형 천식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세포인 호산구 형성과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내었다. 천식의 유전적 소인을 결정하는 데는 유전자의 단염기다형(SNP)이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유전자의 전체적인 모습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유전자의 작용을 규명하기 위해 최근 대단위로 SNP를 발굴하는 유전자 전! 장 분석법이 도입되었으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이유로 유전체 연구를 주도하는 선진국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질환 관련 유전자 발굴에 제한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이번
부천중부경찰서는 도로상의 불법과 무분별한 운전으로 시민들로 부터 비난의 대상으로 지적받아온 견인차들에 대한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현재 견인차들이 긴급자동차가 아님에도 영리를 목적으로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무질서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역주행 등 교통법규위반으로 제2의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시민들로 부터 공포의 대상으로 지적돼 이에 대한 경찰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어 왔다는 것. 이에따라 경찰서는 경찰관 200여명을 단속인원으로 투입,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위반, 버스전용차로통행위반, 불법 주·정차, 경음기 등과 소음발생행위, 승인없는 차량의 구조변경, 경광등부착,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견인차들의 불법행위중 구조변경(불법부착물)에 대해서는 관련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천중부경찰서는 이번 집중 단속기간 외에도 불법 견인차량에 대한 단속을 연중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부천상공회의소는 10일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제 도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취업능력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을 채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청년인턴 대상자와 참여기업모집 기간은 연중이며 인턴지원 대상은 학교를 졸업했거나 정상적 취업이 가능한 만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로 최근 3개월간 취업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재개발사업을 눈 앞에 두고 있고, 뉴타운건설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천 남부역일대의 낙후된 지역에 대해 도시기능회복과 재개발, 뉴타운에 발맞춰 저희 자유시장일대의 재개발을 적극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부천시로 부터 지난달 30일 4만3,330m2에 이르는 부천역1-1구역에 대해 재개발 추진위원회로 승인받은 만큼 앞으로 자유시장내 세입자와, 상인, 영세토지주등 모두가 동시에 만족할수 있도록 대화와조율을 통해 재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부천역 시구역 김상봉(53)추진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을 들어본다. -재개발을 추진하게된 경위는. ▲현재 부천자유시장은 화재의 위험성이 너무크다 할수 있습니다. 자유시장을 방문해본 시민들이라면 거미줄처럼 너저분한 전기선, 겨울철이면 개별 난방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특히 목조로된 전포와 살림집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통로가 시장으로 대피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이와함께 재래시장 통로가 난 살림집 대부분이 개보수가 힘들고 도시가스 미설치와 주차장이 없어 세를 놓고 싶어도 비어있는 살림집들이 많아, 슬럼화가 되어 야간시 범죄에 노
경기불황이 심화되면서 지난 한해 부천·김포지역에서 직장을 그만둔 이직자수가 9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장 폐쇄 등과 관련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직장을 그만두는 비자발적 이직자가 크게 늘고있는데다 이에 따른 실업급여 지급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3일 부천종합고용지원센터가 밝힌 이직자 연도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천·김포 지역의 이직자수는 8만8243만명(부천 6만3884명, 김포 2만4359명)으로 2007년 7만9967명(부천 5만7250명, 김포 2만2717명) 보다 1만명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자신의 의지와 달리 직장을 떠나야 하는 비자발적 이직자의 경우 2006년 3만1천121명(부천 2만2775명, 김포 8천346명), 2007년 2만9782명(부천 2만1578명·김포 8204명), 2008년 3만6148명(부천 2만6034명, 김포 1만114명)으로 한때는 줄어들던 비자발적 이직자수가 지난해 들어 다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이직자 중 비자발적 이직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과 2007년 37.2%였지만 2008년에는 41%로 절반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실업급여지급액도 2006년 567억100만원,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인간존중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생 보호관찰’ 에 행정력을 집우해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생생 보호관찰이란 기존의 처벌적 보호관찰 관행에서 벗어나 칭찬하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보호관찰대상자 스스로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증가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높여 보호관찰 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인 재범억제와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지도방안이다. 기존의 보호관찰이 출석·현지방문 등 통제위주의 밀착 지도로 재범 억제에 중점을 뒀다면 생생 보호관찰은 인간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대상자를 칭찬하고 새로운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스스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창조·치료적 전략이다. 우선적으로 청소년 대상자들을 상대로 각 개인별 칭찬할 내용을 발굴, 지도에 적극 활용하고 보호자 등에게도 꾸중보다는 칭찬하는 습관을 갖도록 주기적으로 교육하기로 했으며 생일·졸업·취업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대상자 상호간에 릴레이식 칭찬하기를 실시해 월별로 가장 모범이 되는 대상자에게는 소장 표창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청소년선도기관, 직업훈련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각 개인
부천중부경찰서는 2일 외상술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술집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4시쯤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A씨(50·여)의 술집에서 외상술을 요구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하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맥주 4병을 마시고 돈이 부족해 외상을 요구했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제·문화 중심지 ‘글로벌 리더’ 도약 홍건표 시장의 민선 4기 3차 년도를 맞이하는 부천시는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경제도시,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리더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청사진을 밝혔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생활안정과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며,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부천세계무형문화엑스포 개최 등 문화사업 추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ㆍ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 ▲부천시는 삼정ㆍ춘의ㆍ내동 등 기존공업지역 4.34㎢를 도로, 주차장, 물류창고 등 공업인프라를 갖춘 첨단 고부가 산업단지로 육성하고 50여개 R&D 기관 유치, 테크노파크를 차별화하여 특화산업 중심으로 집적화 한다. 4대 특화산업인 금형, 로봇, 조명, 부품소재산업을 R&D기관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식기반형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금형산업은 오정지방산업단지를 금형산업단지(Korea Die & Mold Valley)로 특화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금형관련 인력 양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