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민간 분양 및 임대 주택 청약이 시작된 3일 오전 국민은행 성남지점에 마련된 판교 청약접수 전용창구에서 시민들이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나른한 봄날씨로 노곤해지기 쉬운 5일 수원 화성(華城)행궁 앞마당에서는 조선 무혼이 담긴 '무예 24기'가 선보여 화성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붙잡았다. 조선조 대표적인 무예인 무예24기 시범공연은 3월에는 주말에만 열리지만 4우러부터는 매일 열려 관객들을 즐겁게 할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다.
영상 11도에 이르는 따뜻한 날씨가 마치 봄날을 연상시킨 13일 과천 화훼농가들은 봄맞이 단장에 쓰일 팬지꽃의 출하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손질작업에 나섰다.
전형적인 '삼한사온(三寒四溫)'의 날씨를 보인 12일, 몸을 움추리게 했던 추위가 잠시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자 화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화성열차를 타며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으로 접어면서 또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개학과 입학 시즌을 맞아 하숙과 원룸 등을 구하려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값싸고 인심좋은' 하숙집을 구하는 한 대학생이 9일 수원시 율전동 성균관대 자연캠퍼스 주변 게시판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휴대전화를 살 때 소비자가 일정 부분 보조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면서 기존 회원 지키기 및 새로운 가입자 유치를 위한 각 대리점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습 폭설이 내린 7일 출퇴근길 차량들은 도로를 설설 기었다. 하지만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오른 수원시 광교산은 겨울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추위 속에서도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은 봄을 맞기 위해 분주하다. 6일 수원시 외곽 복숭아밭에서는 풍성한 열매를 기원하는 '잔가지치기 행사'가 벌어졌다.
6일 오후 수원 동수원 고가차도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4월말 개통될 동수원 고가차도는 동수원사거리 일대의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