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가을 정취를 더하는 억새풀 사이로 난 산길을 따라 가을맞이에 나선 가족단위 등산객들로 수원 광교산은 하루종일 붐볐다.
가을 임을 확인하는 비가 30일 전국적으로 내렸다. 옷장속으로 들어가야 할 반팔셔츠를 붙잡던 여름의 마지막 안간힘도, 계절의 엄정함속으로 사라졌다. 가을옷으로 갈아 입은 여성복 상점의 마네킨이 수원시 남문앞 빗길을 황급히 지나는 행인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다.
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기름값이 비교적 저렴한 경차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경희대와 아주대, 경기대학교 학생들이 전시한 창업아이디어 패널을 관람객들이 유심히 보고 있다.
위.변조 위험으로 인터넷 민원 발급서비스가 중단된 28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동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7일 오후 수원시내 한 달력 전문업체에서 2006년도 새해 달력 시판을 앞두고 직원들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수원시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해피수원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한화그룹 취업 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인사담당자의 브리핑을 들으며 홍보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은 26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았다. 답변에 나선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위)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아래)은 의원들의 질책과 격려에 "전반적인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26일 수원시 영화동소재 LG 인재니움에서 '읍면동장 연찬회'를 열고 최일선 행정담당자들의 능력 제고와 새로운 행정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