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씨의 초기 비디오 영상작품, 영감을 스케치한 필름 등 2천285점의 비디오 아카이브가 경기도문화재단에 보관돼 있다. 이들 비디오 아카이브와 김포공항 보세창고 등에 보관된 백씨의 작품 67점은 경기도가 건립 추진 중인 백남준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백남준씨의 분향소가 31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내 전시된 고인의 대표작인 다다익선(多多益善) 앞에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측은 고인의 유분 일부가 귀국해 장례식이 치러지는 오는 2월7일까지 조문객에 한해 입장료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유통업체들의 올해 설 대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명절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이마트 수원점은 설 마지막 연휴임에도 몰려드는 고객들도 북새통을 이뤘다.
짧은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이 30일 오전 바쁜 걸음으로 인천 연안부두를 빠져나오고 있다. 귀성객들의 손마다 들려 있는 꾸러미들은 고향의 진한 정겨움을 전해주고 있다.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이마트 수원점에는 설선물을 주문하려는 고객들이 '설 선물 택배주문 접수'창구로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오는 2월 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의장에 출마한 김부겸 의원(군포)이 25일 오전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에는 역시 당의장 후보인 조배숙의원이 같은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반도체, 무선통신기기와 함께 3대 수출효자 품목인 자동차의 수출 물량을 적기에 실어나르기 위한 선적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24일 평택시 포승면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는 선적을 기다리는 수천대의 수출용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성남시 분당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고성하 회장이 23일 분당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부고속도로 판교IC~양재IC 구간의 통행료 징수가 부당하다며 도로공사를 상대로 통행료 반환 청구소송 및 요금징수금지 가처분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3일 코스닥이 63.98포인트 폭락한 601.33으로 장을 마감해 9.11테러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코스피도 27.35포인트가 떨어진 1297.43으로 마감하는 등 증시가 연일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나라당 경기지사 유력후보인 김문수의원(오른쪽)과 남경필 의원이 22일 "김문수의원으로 후보를 단일화했다"고 공식선언하면서 경기지사 후보 경선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편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서는 후보들이 공직사퇴 시한인 오는 3월31일까지 지역구를 내놓아야 하기때문에 이들 보궐선거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정치권의 물밑경쟁이 가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