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족여성과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출산도우미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출산도우미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대부분이 출산 후 산후도움을 줄 가족이 없는 상태이고, 문화차이로 육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산후조리 및 영유아돌봄 서비스를 제공, 안정적 가정생활 지원을 돕기 위한 제도다. 하반기 사업은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3명의 출산도우미가 8명의 결혼이민자의 산후조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중인 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사회에 먼저 적응한 선배로서 조언도 해주고,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반갑고 의지도 되며, 출산대상자도 편안해 한다”며 “이번 사업에 오래오래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가족여성과 김순분 과장은 “다문화가정 출산도우미는 다문화가정 산후조리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아동양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산 예정 중인 결혼이민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출산도우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과 출산예정자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19-7997)로 문의하면 된다. /시
시흥시가 시흥시요트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 평택해양경찰서와 손잡고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1일 시화호 간이요트장에서 정왕초등학교, 장곡중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 위기시 청소년의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시화호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요트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번 요트아카데미는 최근 세월호 침몰 여파로 일정이 다소 늦춰졌지만 시흥시가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위기능력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장곡중학교 학생 김모군은 “물이 오염된 줄 알았던 시화호가 물이 깨끗하고 해양 활동을 하기에도 최고인 것 같다”며 “바다에 직접 빠져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도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요트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요트아카데미를 통해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과 요트 기술을 습득해 훌륭한 요트 선수까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라고, 시화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요트 요람과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요트면
15일 오후 9시쯤 시흥시 무지내동 박모(57·여)씨 등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 뒤인 11시8분쯤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에 탄 비닐하우스는 9개동 2천640여㎡ 규모로 내부에 사출기, 목공재료, 생수 등이 있어 제조공장, 생수창고 등으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불이 나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에서 무허가로 액화석유가스(LPG)를 판매하는 업소가 은밀히 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5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고압가스 판매허가만 소유한 일부 업체가 차량에 고압가스와 액화석유가스(LPG)를 같이 싣고 다니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시흥시가스판매협의회의 가스집단화 시설에 소속된 A업체 등 상당수가 무허가 LP가스판매에 앞장서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시급하다. 이곳 가스집단화 시설에는 LP가스 15개소, 고압가스 14개소 등 모두 29개 판매업소가 입주해 있다. 이들 고압가스 판매 업소들은 같은 단지에 있는 LP가스판매업소로부터 LP가스를 공급받아 공장과 음식점 등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P가스의 경우 안전공급계약제의 시행으로 판매사업자가 아닌 일반인은 가스충전을 요청할 수 없으며, LP충전소에서도 사업자가 아닌 일반소비자에게 가스충전해 줄 수 없도록 ‘액화석유가스의안전및사업관리법’에서 명시해 놓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LPG불법이충전작업을 벌이던 중 LPG가 폭발하면서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 2명이 폭발충격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무허가 LP가스판매업소의 운영 실태가 수면
시흥소방서는 지난 5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추석맞이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을 뿐 아니라 구급대원과 함께 혈압체크 등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정장권 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율적인 이웃사랑 모금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활동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하는 소방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베트남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어로 만나는 영화 해적’ 상영 행사를 최근 롯데시네마 시화에서 진행했다. 이번 영화상영은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경기영상위원회와 롯데시네마가 공동주관하는 우수영상물 외국어 자막 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베트남 근로자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날 영화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입장한 외국인 친구들은 상영시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번 영화를 관람한 베트남 근로자 도안씨는 “영화관에서 베트남어 자막을 통해 한국 영화를 보니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며 “그래서인지 평상시보다 영화가 재미있었고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후기를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어 자막으로 진행된 한국 영화 상영은 한국-베트남 수교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었다”며, “이번 영화 상영이 베트남 친구들에게는 영상문화 향유권의 증대를 가져오고, 영화를 관람한 모든 외국인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한국 문화 체험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배곧신도시에 분양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기 분양되는 등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건설관계자들에 따르면 시흥 배곧신도시가 최근 개발되어 지는 신도시 중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천856세대의 SK, 호반1차 완판에 이어 올 5월에 오픈한 B4, B9(2개블럭) 1천856세대가 분양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분양완료 됐다. 지난 5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세종건설(골드클래스)과 호반건설(베르디움)도 각각 690세대와 1천206세대 분양을 시작한지 불과 3개월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이는 정부의 주택경기 활성화 정책도 있지만 시흥, 안산 스마트허브와 인근 남동 인터스파크까지 3개의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꾸준한 수요와 시화MTV 배후주거단지로의 매력, 그리고 배곧신도시에 유치예정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과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분양호재들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배곧으로 되돌려 조기 분양마감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많은 건설사들이 배곧신도시 투자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겼던 수요는 분양중인 아파트의 조기마감으로
병자호란 당시 지금의 시흥시 정왕동 옥구도에서 순국한 송운 원성모 장군의 후예 원장희(60) 전 시흥시의원은, 눈은 날카롭지만 대화를 나누다보면 이웃집 아저씨 같은 포근함이 묻어난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한 원장희 전 시의원은 13대조 할아버지 원성모 장군이 68세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청나라 오랑캐에 맞서 싸우다 장렬한 전사를 했듯 지난 6대 시의회 의정활동도 열정이 넘치게 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그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원 전 시의원을 만나 그의 의정 경험담을 들어봤다. -송운 원성모 장군은 어떤 분인가. 사료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1988년쯤 시화공단 조성을 위해 정왕산 일대를 토취장으로 편입하면서 장군의 묘소를 이장하게 됐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370여년 전 시신이 미이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장군의 미이라는 수염과 관복까지 그대로 있었으며 관복에는 칼을 맞은 자국과 혈흔까지 그대로 남아있었다. 1636년 병자호란에 청나라 오랑캐는 지금의 시흥까지 진군했고, 장군은 의병을 모아 지금은 사라진 정왕산 봉수산성에서 적에 맞섰다. 봉수산성과 옥구도를
시흥경찰서는 2일 고향친구를 ‘꽃뱀’과 성관계를 맺게한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 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공갈)로 김모(53)씨와 이모(4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꽃뱀’ 역할을 한 방모(22·여)씨 등 2명도 구속하고 단순 가담자 최모(22·여)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시흥시 대야동의 한 횟집에서 고향친구 A(53)씨와 술을 마시던 중 공범 방씨 등과 우연히 합석한 것처럼 꾸며 성관계를 유도한 다음 ‘이를 신고하겠다’고 협박, 4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방씨의 어머니 역할을 한 또 다른 공범 정모(51·여)씨는 A씨에게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며 1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