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새벽 도심에서 훔친 차량을 몰고 무면허 질주를 한 혐의(특수절도 및 무면허운전)로 가출 청소년 A군(14)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14)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월31일 새벽 2시쯤 서울 노원구에서 차량문이 잠기지 않은 렉스턴 차량을 훔쳐 시흥시 장곡동까지 무면허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차량절도 대상을 물색하다 키카 꽃혀 있던 렉스턴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건 뒤 70km가량을 차량을 몰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차량 인근에서 정지 경고방송을 수차례 했지만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하며 1.5km를 더 달아나 장곡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은신하던 이들을 검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소방서는 최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본부 시흥지점, 사회복지법인 시흥시 1%복지재단과 화재취약계층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본부 권동현 지점장이 기초적인 소방시설도 설치되지 않아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부천 고강동과 과천 빌라 지하주택 화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하다 기초 소방시설을 지정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이뤄지게 됐다. 정장권 서장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줄이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지하·반지하층 세대에 기초 소방시설이 100%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시흥의 땅과 바다, 하늘이 품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시흥, 우리땅이 품은 유산’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생명농업기술센터 1층 연꽃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우리 땅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그를 지켜봐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구성한 기획전시로, 수천 년을 거듭하며 시흥시민들이 살아온 우리 땅과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꽃이 만개한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일곱가지 테마 유산을 소개하고, 여기에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오브제와 포토존 등을 연출해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내일에 보내는 메시지와 꿈을 연꽃에 띄우는 전시 에필로그에도 직접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1-310-6707)/시흥=김원규기자 kwk@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광명 사업단이 장현택지개발지구 내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겠다던 장곡동 553번지 노루우물을 역사성이나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공동주택용지로 설계를 변경, 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노루우물은 과거 이 지역 주민들의 빨래터는 물론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으로 사용해온 500년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주민들은 이곳을 매립할 시 크나큰 재앙이 있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5일 시와 LH, 장곡동 주민 등에 따르면 시와 지역 주민들은 LH가 지난 2009년 지구계획을 승인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노루우물 보전을 위해 열린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LH에 노루우물 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장현지구 착공에 따른 주민 설명회 당시 LH 측은 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갑자기 설계가 변경됐다며 노루우물을 매립해 공동주택으로 변경,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와 주민들은 “현재 진행중인 장곡동 553번지는 당초 근린공원 1에 위치하고 있는데 LH가 시와 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설계를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수도권일대 이른바 ‘7080 라이브카페’만 골라 억대의 악기와 음향기기 등을 훔쳐 판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박모(48)씨를 구속했다. 또 박씨가 훔친 악기 등을 매입해 유통한 혐의(특가법상 장물)로 악기상 이모(58)씨도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 30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7080 라이브 카페에 침입, 200만원 상당의 색소폰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0차례에 걸쳐 수도권 일대에서 1억2천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향기기 10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절도범행 뒤 공중전화로 이씨와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해 차 안에서 물건을 넘겨주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에서 박씨는 “인터넷 게임중독 탓에 아이템 구입 등에 돈을 많이 필요했고 생활비 등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시흥시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검사는 1차로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MMSE-DS)를 하고 유소견자는 협약병원 경기도노인전문병원과 시화병원에 의뢰해 무료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약제비 및 진료비 등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 3차 정밀검사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주민은 해당된다. 또한, 경기도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해 경증치매치료와 재활 등을 위해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인적·물적 고통을 주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병”이라며 만 60세 이상인 분들은 매년 무료 정기 검진을 꼭 받으시길 재차 강조했다. 이외에도 치매 진단 후 건강관리교육,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치매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지역보건팀 (☎ 031-310-5867)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